한국 시니어들만
유독 억울함과 화병이 가슴에 맺히는
진짜 이유-백작가TV 어른심리통
https://youtu.be/X-bG_wT4rqw?si=y_AtL3GtzOQ8-GEh
반갑습니다, ‘백작가TV 어른심리통'입니다.
"스마트폰만 켜면 한쪽 편만 들며
세상을 반으로 가르고,
상대를 악마화해서 증오를 부추기는
자극적인 유튜브 영상들이 넘쳐납니다.
돈벌이에 눈이 먼 선동가들이 짜놓은 판인 줄 알면서도,
그 화면에 광분하며 댓글로 분풀이를 하는
우리 주변의 슬픈 뒷모습들을 보게 되지요."
평생을 이 나라와 가족을 위해 헌신해 온 어른들이
왜 그토록 마음의 허기를 채우지 못해
집단적인 분노와 증오의 손가락질로
자신의 귀한 노년을 맡기고 계시는 걸까요.
공감하시나요.
오늘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박사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 밑바탕에 괴물처럼 도사리고 있는
한국인 특유의 '억울함'이라는 감정을 들여다보려 합니다.
혼자서는 해결하지 못하는 삶의 억울함을
타인을 향한 증오로 배설하게 만드는 이 서글픈 구조를 깨부수고,
남 선동에 내 영혼을 저당 잡히지 않는
참된 어른의 품격과 단단한 마음 자양분을
네 가지로 차분하게 나눠보고 싶습니다.
첫 번째는, 평생을 시험 치듯 살아온 우리들의 홧병입니다.
우리는 참 치열한 시대를 버텨왔지요.
학교 다닐 때는 시험 성적으로,
사회에 나와서는 직장 계급과 연봉으로,
나이 들어서는 강남 아파트 평수와 재산 규모로
늘 평가받으며 살아왔습니다.
사회가 던져주는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내 존재를 증명할 수 있다고 믿었던 셈입니다.
한 시청자분이 아주 뼈아픈 고백을 남겨주셨더군요.
"누구는 강남 아파트 4억에 샀는데,
나는 겨우 20년 사이에 30억이 된 집을 보고 있자니
얼마나 억울한가."
드러내놓고 분노하지도 못한 채
마음 깊은 곳에 울화와 타인에 대한 혐오가
기본으로 깔려 있다는 절절한 고백입니다.
우리가 느끼는 이 억울함이라는 감정은,
내가 이 사회의 불공정한 테스트에서
제대로 대우받지 못했다는 서글픈 망상에서
비로소 시작되는 법이지요.
평생을 타인의 기준을 통과하기 위해 달렸는데,
내 노년이 기대만큼 보상받지 못했다는 생각에
마음의 병이 깊어가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인증 중독' 사회와 가짜 위안의 늪입니다.
최근 몇 년간 대한민국에는
자신의 성격 유형을 네 글자로 규정하는
MBTI 열풍이 거세게 불었지요.
김정운 박사는 이를 두고
한국 사회의 깊은 '존재 확인 불안'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꼬집습니다.
내가 누구인지 스스로 설명하지 못하니까,
나라에서 공인해 준 시험 성적표나
유행하는 성격 검사의 틀 속에 나를 집어넣어야만
겨우 안심을 하는 까닭입니다.
서구 사회의 교양은 본래
독일어의 '빌둥'이라는 단어에서 왔는데,
교육이나 인격수양을 말합니다.
이는 자신만의 내면과 관점을 형성해 가는
지극히 주체적인 과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의 교양은
일본을 통해 수입되는 과정에서
그저 '시험을 통과하는 능력'으로 변질되고 말았지요.
나이 오십, 육십이 넘어서도
여전히 남들의 시선과 외부의 평가를 통해
내 존재를 증명하려고 애쓰고 계시지는 않나요?
그 규격화된 시스템의 굴레를 벗어던지지 못하면,
우리는 평생 억울함이라는 감옥에서
한 발짝도 걸어 나오지 못합니다.
세 번째는, 나를 치유하는 단 하나의 열쇠, 취향입니다.
그렇다면 이 지독한 억울함과 화병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요?
정답은 거창한 종교나 철학에 있지 않고,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것을 찾아내는
소박한 '취향'에 있습니다.
내가 무슨 색을 좋아하는지,
어떤 모양의 찻잔을 바라볼 때 마음이 편안해지는지,
나의 유년기를 설레게 했던 취미가 무엇이었는지
스스로 사유할 수 있는 틀을 만들어야 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한다,
그로부터 나에 대해 안다."
한 시니어분의 말씀처럼
취향을 즐기는 것은 나를 진심으로 아끼는
'자기애'의 출발점입니다.
고상한 예술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스포츠가 되었건, 작은 식물을 키우는 것이건,
내가 주체적으로 선택한 일에 깊이 몰입할 때
타인의 평가에 휘둘리지 않는
단단한 자아의 틀이 생겨나는 법이지요.
진정한 교양이란
시험 점수가 아니라, 외부의 잣대를 거두고
오롯이 나만의 관점과 취향을
지혜롭게 다듬어가는 과정입니다.
네 번째는, 유튜브 분풀이에서 벗어나 성찰의 길로 가는 겁니다.
요즘 인터넷이나 유튜브를 보면
세상에 대한 분노를 선동하며
돈을 버는 자들이 참 많지요.
혼자서는 해결하지 못하는 억울함을
그런 편향되고 자극적인 영상에 의탁해
특정 집단을 적으로 만들고
악마화하며 화풀이를 하곤 합니다.
그것은 내 마음을 치유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을 증오하는 집단적 광기에 편승해
내 소중한 영혼을 갉아먹는 행위일 뿐입니다.
돈벌이에만 몰두하는 선동가들에게
우리의 귀한 노년을 저당 잡혀서는 안 되지요.
우리에겐 본래 억울함과 화를
아주 성숙하게 풀어내던
위대한 풍자와 해학의 문화가 있었습니다.
탈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고, 문학을 즐기며
마음의 응어리를 멋들어지게 승화시켰던
조상들의 지혜를 기억해야 합니다.
자극적인 화면을 끄고 조용히 책을 읽으며
내 내면을 돌이켜보는 성찰의 시간을 가질 때,
우리의 정서는 비로소 어른답게 성장합니다.
내가 생각한 것을 당당하게 말하고,
내가 좋아하는 일에 집중하는 생생함을 추구할 때
가슴을 짓누르던 울화가 가라앉고
진정한 마음의 평화가 찾아옵니다.
오늘 영상 마무리 할 시간이네요.
오늘 이야기를
다시 한번 요약해 보겠습니다.
우리가 나이 들수록 자꾸만 느끼는 억울함은
평생 사회적 테스트와 남들의 평가에 맞춰 사느라
정작 나를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타인의 기준을 통과하려 애쓰던
인증 중독의 삶을 이제는 과감히 끝내야 합니다.
가짜 위안을 주는 집단적 분노와 선동에서 걸어 나와,
내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취향과 취미에 몰입하며
나 자신을 깊이 사유해 보세요.
나만의 확고한 관점을 세우고
그 소박한 일상에 기분 좋게 물들어갈 때,
우리를 괴롭히던 화병과 억울함은
성장의 위대한 자양분으로 바뀌게 됩니다.
남들의 시선이나 편향된 유튜브가 아닌,
인사이트 좋은 영상도 많습니다.
오직 나 다운 생생함으로
하루를 가득 채워가시면 참 좋겠습니다.
시니어 어른 분들,
편안하고 건강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오늘 영상이 생활에 활력이 되길 바라면서
이만 영상 마칩니다.
시니어 어른 심리를 관통하고
힘을 실어주는 좋은 영상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백작가TV 어른심리통이었습니다.
영상 끝까지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우리가 나이 들수록 자꾸만 느끼는 억울함은
평생 사회적 테스트와 남들의 평가에 맞춰 사느라
정작 나를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시니어우울증 #화병 #억울함
타인의 기준을 통과하려 애쓰던
인증 중독의 삶을 이제는 과감히 끝내야 합니다.
가짜 위안을 주는 집단적 분노와 선동에서 걸어 나와,
내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취향과 취미에 몰입하며
나 자신을 깊이 사유해 보세요
#시니어우울증 #화병 #억울함
나만의 확고한 관점을 세우고
그 소박한 일상에 기분 좋게 물들어갈 때,
우리를 괴롭히던 화병과 억울함은
성장의 위대한 자양분으로 바뀌게 됩니다.
#시니어우울증 #화병 #억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