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심 광명 화신
도로아미타불에 관한 스님글 5편 옮깁니다.
(100% 스님 글만!!!)
도로아미타불!
고뇌 깊은 밤이 길어 인연 따라 출가한 후
깨달아 부처되겠다는 서원으로 정진했으나
계정혜의 벽에 부딪혀 참으로 괴로웠습니다.
번뇌를 끊지 못하면 윤회를 면할 수 없다지만
나는 여전히 끝없는 고뇌에서 벗어날 수 없어
진실한 믿음으로 자비광명에 의지하고자
조사선 팽개치고 부처나 믿자고 마음을 돌려
나무아미타불을 참으로 수없이 불렀습니다.
달이 쌓이고 염불의 공이 무르익던 어느 날
별안간 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으로 드러나
나는 정말로 가슴 터질듯한 놀람을 겪으면서
아미타파! 도로아미타불! 하고 외쳤습니다.
비록 괴로움과 번뇌가 다하지는 못했지만
문득 한량없는 아미타 부처님 광명을 보고
일체 인연의 은혜에 감사하라는 소리를 듣고
'아! 도로아미타불이 진리였구나' 했습니다.
자신의 번뇌가 아무리 심중해도 그대로 두고
일심으로 나무아미타불 부르고 또 부르면
반드시 공이 헛되지 않아 감응이 일어납니다.
진실한 믿음을 일으키고 일심으로 칭명하여
마침내 무량광명 화신의 깊은 뜻을 깨달으면
마주하는 일체 경계는 은혜의 물결임을 알고
한없이 감사하는 마음이 자연히 일어납니다.
도로아미타불은 허망이 아니라 진리입니다.
제명(題名)
도로아미타불
우주 만법(萬法)의 근원은 일광(一光)이요,
그 광명이 시방삼세(十方三世)에 무량하여
유정(有情) 무정(無情)의 일체중생(一切衆生)은
마침내 아미타불의 광명정토로 돌아간다.
그러므로 도로(都露)아미타불이다.
신해(信解)와 정견(正見)이 없어서
독단과 사견에 빠지거나 새로운 것만 쫓는 사람들은
부처님의 지혜를 믿고 보리심(菩提心)을 일으켜
근본수행인 염불(念佛)로 돌아와야 한다.
그러므로 도로(都露)아미타불이다.
구원(救援)을 간절히 원하며
나무아미타불을 부르는 민중을 외면하지 않고
대승(大乘)의 일심법(一心法)을 자각하여
다시 생사(生死)의 동산으로 돌아와야 한다.
그러므로 도로(都露)아미타불이다.
비록 번뇌가 멸진(滅盡)되지는 않았지만
아미타불의 무량한 자비광명을 체험하고
일체의 인연(因緣)과 은혜(恩蕙)에
감사(感謝)하는 깨달음! 이것을 나는
"도로 아미타불(都露 阿彌陀佛)"이라고 말한다.
(正牧스님)
*도로아미타불
(都=모두 도 露=드러날 로)
모두가 아미타불의 화신으로 드러난다.
염불의 노래 <1> /정목스님
십념공부 도로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南無阿彌陀佛
십념아미타불
十念阿彌陀佛
도로아미타불
都露阿彌陀佛
믿음으로 정토에 왕생하기를 발원하여
아미타불께 귀의하여 예배 공양하기를 다하고
십념으로 명호를 부르는데 이르면
정토에 태어나 일체가 아미타불로 드러나리라.
나무아미타불. 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염불(念佛)은 말 그대로 부처님을 생각하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그 의미를 넓게 해석하여 여러 불보살과 더불어 성중을 부르는 칭명, 독경, 예불의식 등까지를 포함하여 염불이라고 부른다. 불자들은 이와 같이 많은 염불의식 가운데 불보살의 명호를 부르는 칭명염불을 방편으로 삼아 수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명호 앞에 "나무"를 붙여 부르는 것은 오직 "나무아미타불" 뿐이다.
"나무"는 귀의(歸依)요, 귀명(歸命)이다. '몸과 마음을 바쳐 삶 전체를 맡긴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예배하여도 귀명하지 않을 수 있지만 귀명하면 반드시 예배한다고 하였다. 귀명하는 마음은 부처님의 지혜에 대한 진실한 믿음(信)이며, 그 인격과 삶의 모습, 그 세계를 그리워하고 바라는 원(願)을 담고 있다. "나무"는 불문에 입문한 불자라면 누구든지 일으켜야 할 종교심을 나타내는 것이다.
"아미타"는 무량수명과 무량광명의 뜻을 포함하고 있다. 무아(無我)를 깨닫고, 더 나아가 일체 경계가 한마음임을 증득하여 한량없이 베푸니 무량수 무량광이다. 아미타는 자아의 깨달음을 말할 뿐 아니라 깨달음을 통해 바라본 세계의 본래 모습, 곧 자연과 생명의 청정광명을 동시에 말하는 것이다. 아미타는 깨달음의 세계요, 불교가 지향하는 세계관이다.
"불"은 깨달은 사람이다. 아미타불은 법(法)인 아미타를 깨달아 무량수명 무량광명의 덕성을 소유한 부처님이다. 아미타불은 자연과 생명 일체를 청정광명으로 바라본다. 아미타불은 우리들이 믿음으로 염원하고 수행으로 성취해야 할 궁극의 지향점이다. 그러므로 "아미타를 성취한 부처님께 귀명합니다"라는 뜻을 담아 부르는 "나무아미타불"은 염불행자가 믿음(信)과 원(願)을 고백하는 진실한 소리이다.
십념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을 십념합니다. 일념은 한 숨 쉬는 동안 염불하는 마음을 잃지 않는 것이요, 십념은 오랫동안 끊임없이 염불하는 것이다. 이것은 염불행자가 닦는 행(行)이다. 염불수행은 명호를 부르는 칭명(稱名) 염불과 부처님의 덕상 혹은 자연과 생명의 청정광명을 관찰하는 관상(觀相) 염불이 있지만 통틀어 염불(念佛)이라고 부른다. 어떤 법을 행하든지 끊임없이 행하는 "십념아미타불"이 되어야 한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도로아미타불. 모두가 아미타불로 드러납니다. 칭명염불을 행하여 임종시 곧장 왕생하든지, 관상염불을 행하여 이 땅에서 깨달음을 성취하든지 그 경계는 자연과 생명 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으로 드러난다. 그래서 모두 도(都), 드러날 로(露), "도로아미타불"이라고 하였다. 이것은 염불의 깨달음을 나타낸 것이다.
이 게송은 염불수행의 신원행(信願行) 그리고 그 깨달음의 경계를 간단명료하게 드러내고자 본인이 스스로 지어 자주 부르는 노래이다. "나무아미타불"은 명호 자체에 종교심, 철학적 세계관, 불교인들이 추구하는 궁극의 지향점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때문에 다른 염불보다 "나무아미타불" 을 부르고 생각하는 염불을 권하는 것이다.
도로아미타불 맺음말에서 발췌
선지식은 세계의 실상을 알고 자신의 미래를 내다 볼 줄 알아야 한다. 선종(禪宗)의 법이 사자상승(師資相承)으로 이어져 온 반면에 정토신앙은 민중 가운데 깊이 뿌리내려져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자주적이고 창조적인 민족정신의 계승과 올바른 염불수행이 요구되는 현실이다. 더욱이 자연의 소중함과 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자각이 필요한 시대이다. 이 현실을 직시하여 정토신앙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더불어 진실한 믿음을 일으키도록 노력해야 한다. 염불수행은 한국불교의 전통(傳統)이며 그 가운데는 불교의 정맥(正脈)이 도도히 흐르고 있다. 오직 믿음으로 발심하고 원(願)으로 행(行)을 일으키는 적극적인 실천이 요구될 뿐이다. 그리하면 국토청정과 중생청정을 근본으로 하는 정토신앙과 그 염불수행이 고뇌와 죄장으로 불안해하는 생명에게 안심과 희망을 부여하는 위대한 종교로 우뚝 설 것이다.
나무아미타불
임오년 팔월 엿샛날 정목(正牧)씀
책 맨 마지막에 있는 글
염불행자의 깨달음은
한없는 무량광명을 신해하여
일체의 인연과 은헤에 감사하는
의식과 생활의 혁명이며
일심을 증득하는 첫 관문이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일체경계 본래일심
일체가 아미타불 화신이다.
모든 인연에 감사하고 보은합니다.
첫댓글 다시 한번 스님의 법문을 새기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일심 광명 화신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은 명호 자체에 종교심, 철학적 세계관, 불교인들이 추구하는 궁극의 지향점을 모두 포함!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나무아미타불, 십념아미타불, 도로아미타불
감사합니다. 일심 광명 화신 나무아미타불 아미타()
칭명.십념,일념.
지금이야 셀 수 없이 보고 들었지만
처음 접했을때 말자체가 어려운게 아니라
전체적인 내용을 받아들이기가 난해했고
선배도반님들 거침없는 댓글에도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고 그랬습니다,
모두가 공부하게 하는 좋은 자극이였습니다.
덜 긴장하고 읽어내려가도 되는 지금이 좋습니다,->분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도로아미타불은 실상염불입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나무아미타불 십념아미타불 도로아미타불. 아미타불은 진리요 생명이요 광명이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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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아미타불 아미타 아미타파
'...반드시 공이 헛되지 않아 감응이 일어납니다.'
공을 바라서 하는짓은 아니기에, 감응이 일어 나는건 덤으로 얻는 감사함입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아미타불 아미타 아미타波 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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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드립니다.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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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아미타불 아미타 아미타파
믿음에는 조건이 없다
모든 인연에 감사하고 보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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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행자의 깨달음은
한없는 무량광명을 신해하여
일체의 인연과 은혜에 감사하는
의식과 생활의 혁명이며
일심을 증득하는 첫 관문이다.
일심.광명.화신.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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