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위드 장애인식개선사업 '편견나누기 희망곱하기'>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44회 도봉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있었습니다.
위드는 2024 도봉구 장애인의 날 박람회 부스 운영기관으로 참여하여 '에브리바디~ 인생네컷'이라는 제목으로
공간과 도구의 제약을 많이 받는 휠체어, 영유아 장애인부터 어린이, 어르신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한 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시중에 설치된 인생네컷 기기는 높은 촬영 각도, 좁은 통로에 휠체어 장애인은 이용이 불가한 차별 아닌 차별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고려하여 장애물이 없는 '베리어프리' 공간에서 장애인, 노인의 제한된 접근성을 해소하고 디지털 소외계층의
문화, 여가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연세가 지긋하신 어르신부터 손을 맞잡은 노부부, 엄마와 딸, 어린이 친구들, 직장동료, 지체장애인, 발달장애인과 활동지원사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하며 촬영 소품 등을 착용하고 화면에 비친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한바탕 웃으며 부스 안 모두가 행복한 모습이 연출되었습니다.
사진 촬영을 마친 분들께는 '장애인, 봄, 나, 친구, 가족'에게 한 마디를 적는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자신을 격려하는 응원의 메시지, 친구, 가족에게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 장애인에게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 봄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함께 어우러져 사랑과 응원이
듬뿍 담긴 꽃송이가 되었습니다.
'4,20 함께라면 따뜻한 봄' 이라는 행사 슬로건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하는 따뜻한 하루, 따뜻한 시선으로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간이었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