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것이 무엇이냐하면....제목과 같은 것입니다.
일반 하우스에 있었을 때는 리빙룸 위에
아파트를 보니 거의 대부분 식당위에 설치가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이 호주의 스목디텍터는 너무 예민해서 ... 삼겹살을 구어 먹으면 백발 백중으로 울립니다.
우리 아파트에서도 세번이나 소방서에서 출동을 하였습니다.
한번 올때마다 벌금이 790불 이라 카더군요.
대부분 한국아이들이 삼겹살 구어 먹다가 사고친 것입니다.
맨 처음엔 쫄아서 대피..
두번째는 안내려가고 버티기.
세번째는 먼 폭발음이 들렸다고 해서...33층에서 걸어서 내려갔다가..
다시 집에 올라오는데 40분이 걸렸습니다.
폭발을 갭뿔...기냥 삼겹살 먹다가 ..아마 아이들이 소주에 맛이 갔는 지.
1차 경고음에 환기를 시켜야 하는 데..그냥 무시한 것 같습니다..
그건 그렇고..
갑자기 웬 삼겹살 타령이냐 하면..
이것이 며칠 전 부터 삑..하고 가끔 소리가 나는 것이네요
어디서 무엇때문에 소리가 나는 지 모르다가.
어제 밤에는 소리가 자주 나기 시작..
그래서 소리나는 이유를 알았고.
이것이 잘못되면 어쩌나 해서 니콜을 앞세워 리셥션에 고장 신고를 하였습니다.
그랫더니 그놈 왈...간단하게.............밧데리 바꺼...
밧데리를 바꾸려고 의자에 올라 아무리봐도 알수가 없었습니다.
그냥 진하게 주의 라고 써 놓아서 함부로 분해 할 수도 없고.
두눈 부릅뜨고 옆으로 돌려..라는 글을 보고 돌려봐도..분리는 되지 않고..
해서리 맥가이버 울릉도님께 전화...........
사진을 올리랍니다.......
사진을 올리려 보니..카페라 밧데리도 역시 방전 --+
그래서 기냥 자고 아침에 올리고 다시 전화..
보시더니..간단하게..
주의라고 써 놓은 것에 손잡이가 있으니 그것을 땡겨보라고..
허걱..
간단하게 빠져 나오면서
그안에 밧데리가 있는 것 입니다..
역시 알면 너무 간단한 것을
모르고 겁 먹어서 어찌 할 바를 모르고
밤새 삑삑 거리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지금 아는 것을 그때 알았다면...
시드니에 와서 자주.......느낍니다..
너무 쉬운 것을 몰라서..
너무 어렵게 하루를 살아가기 때문인가 봅니다.
혼스비에서..누구라고 말로는 몬하고...하튼..
연감지기에 비닐로 뒤집어 씌우고 삼겹살 구어 드시는 분..
덕분에 좋은 거 알았죠?
그렇지만...
위험에 대비해 놓은 장치인데..
더 위험해 질 수도 있고......
첫댓글 ㅋ좋은 정보네요^^ 글구 비닐 뒤집어 씌우고 삼겹살 구어.................. 좋은 방법이네요^^
보기 흉합니다..그냥..차라리 밧데리를 빼심이.
아~ 그 방법이 더 간단하네요^^
밧데리 빼면 10초 간격으로 삑 삑 소리 납니다..선장님...밧데리 갈라고여..ㅎㅎ
다른 타입인가봅니다..그런데 밧데리를 빼면 파워가 없는데 소리를 어떻게 내는지 궁금하네요.........빼면 나는 것이 아니고..밧데리가 약해질 때.나는데..
ㅋㅋㅋㅋ 기계를 잘 못만져서 그러는거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