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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31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백성 / 이수영 목사
엘리사는 하나님께서 북왕국 이스라엘을 위하여 참으로 크게 들어 쓰신 선지자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를 통해 행하신 각가지 놀라운 일들을 이미 알고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전쟁에서도 그를 통해 놀라운 일들을 행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이 아람과 전쟁을 하게 되었을 때입니다. 아람은 요새로 말하면 시리아입니다. 아람 왕은 그의 신복들과 의논하며 말하기를 “우리가 아무 데 아무 데 진을 치리라” 했습니다(왕하6:8). 군대가 진을 칠 때에는 아무데나 치는 것이 아닙니다. 적군을 공격하거나 압박하거나 혹은 적을 유인하거나 적의 허를 찌르기에 유리한 곳에 진을 치는 것입니다.
엘리사는 미리 그것을 알고 이스라엘 왕에게 사람을 보내 “왕은 삼가 어디 어디로는 지나가지 마소서. 아람 사람이 그 곳으로 나오나이다” 말하게 했습니다(왕하6:9).
그래서 이스라엘 왕이 아람군의 움직임에 잘 대비하기가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왕하6:10).
이렇게 자기의 작전이 전혀 먹혀들어가지 않자 마음이 불안해진 아람 왕은 그의 신복들을 불러 누군가 이스라엘 왕과 내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왕하6:11).
그때 그의 신복 중의 한 사람이 말하기를 “우리 주 왕이여, 아니로소이다. 오직 이스라엘 선지자 엘리사가 왕이 침실에서 하신 말씀을 이스라엘의 왕에게 고하나이다” 했습니다(왕하6:12).
그 말을 들은 아람 왕이 신하들에게 “너희는 가서 엘리사가 어디 있나 보라. 내가 사람을 보내어 그를 잡으리라” 하자 그들은 왕에게 아뢰기를 “그가 도단에 있다” 한다고 보고했고(왕하6:13), 이에 아람 왕은 말과 병거와 많은 군사를 보내서 밤에 엘리사가 있는 도단 성읍을 에워쌌습니다(왕하6:14).
다음날 아침 일찍이 엘리사의 사환이 일어나 나갔다가 아람의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읍을 에워싼 것을 보고는 그 사실을 엘리사에게 알리며 말하기를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했습니다(왕하6:15). 그때 엘리사는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는(왕하6:16)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그러자 하나님께서 그 사환의 눈을 여셔서 그로 하여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러서 있는 것을 보게 하셨습니다(왕하6:17).
드디어 아람 군대가 엘리사에게 내려오기 시작했을 때 엘리사는 아람 군사들의 눈을 어둡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사의 말대로 그들의 눈을 어둡게 하셨습니다(왕하6:18).
아람 사람들의 눈이 어두워지자 엘리사는 그들에게 나아가 말했습니다:
“이는 그 길이 아니요 이는 그 성읍도 아니니 나를 따라 오라. 내가 너희를 인도하여 너희가 찾는 사람에게로 나아가리라”(왕하6:19).
아람 군대가 길을 잘못 들어 엉뚱한 성읍에 왔으며 그들이 찾는 엘리사가 있는 성읍으로 안내해줄 터이니 따라오라 한 것입니다. 눈이 어두워진 아람 사람들은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바로 그들이 찾는 엘리사인지도 모르고 그를 따라갔는데 그들이 간 곳은 북왕국 이스라엘의 수도 사마리아였습니다. 말하자면 아람의 군대는 호랑이 굴에 들어온 것입니다.
그들이 사마리아에 들어갈 때 엘리사가 하나님께 요청했습니다:
“여호와여, 이 무리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왕하6:20).
그러자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을 여셨고 그들은 자기들이 사마리아 가운데에 있음을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사마리아 한 복판에 들어와 있는 아람 군대를 본 이스라엘 왕은 엘리사에게 물었습니다: “내 아버지여, 내가 치리이까? 내가 치리이까?”(왕하6:21)
그때 엘리사는 대답하기를 “치지 마소서. 칼과 활로 사로잡은 자인들 어찌 치리이까? 떡과 물을 그들 앞에 두어 먹고 마시게 하고 그들의 주인에게로 돌려보내소서”(왕하6:22).
왕은 엘리사의 말대로 아람 군사들을 위하여 음식을 많이 베풀고 그들이 먹고 마시자 그들의 주인에게로 돌아가도록 놓아 보냈습니다(왕하6:23). 그러자 그때부터 얼마간 아람 군은 이스라엘 땅에 들어오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 후에 아람 왕 벤하닷이 다시 그의 온 군대를 모아 올라와서 사마리아를 에워쌌습니다(왕하6:24). 아람 군대의 포위가 계속되자 성 안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이 크게 굶주리게 되었고 물가는 하늘 높이 치솟았습니다. 나귀 머리 하나에 은 팔십 세겔이나 주고 사고 비둘기 똥 사분의 일 갑에 은 다섯 세겔이나 줘야 살 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왕하6:25). “갑”이라는 것은 구약성경에서는 여기서만 나오는 말인데 훗날 용량을 측정하는 단위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갑은 6분의1스아로서 약 2리터에 해당되었다고 여겨집니다. 따라서 4분의1갑은 2분의1리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 리터의 비둘기 똥값이 은 다섯 세겔이었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이 비싼 것이고 너무나 어처구니없는 일이었던 것입니다. 비둘기 똥은 연료로 사용되었거나 아니면 식량으로 사용되었음을 여러 문헌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훗날 앗수르 왕 산헤립의 군대가 예루살렘을 침공했을 때 유다 사람들은 자기의 대변을 먹고 자기의 소변을 마셔야 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왕하18:27).
아무튼 비둘기 똥 반 리터를 은 다섯 세겔씩이나 주고 사 먹어야 했다는 것은 그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 것이었는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나중에 다시 보겠지만 고운 밀가루를 살 돈으로 그 120분의1 분량의 비둘기 똥밖에 살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것입니다.
아람 군대의 포위로 인해 사마리아 성안의 형편이 얼마나 비참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뒤따르는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이스라엘의 왕이 성 위로 지나가는데 한 여인이 “나의 주 왕이여, 도우소서” 하고 소리쳤습니다(왕하6:26). 왕이 대답하기를 “여호와께서 너를 돕지 아니하시면 내가 무엇으로 너를 도우랴. 타작 마당으로 말미암아 하겠느냐? 포도주 틀로 말미암아 하겠느냐?”(왕하6:27) 하며 “무슨 일이냐?”고 되물었습니다.
그러자 여인이 다른 한 여인을 가리키며 자초지종을 설명했습니다:
“이 여인이 내게 이르기를 ‘네 아들을 내놓아라. 우리가 오늘 네 아들을 잡아먹고 내일은 내 아들을 먹자’ 하여 우리가 먼저 내 아들을 삶아 먹었는데 이튿날에 내가 그 여인에게 말하기를 ‘네 아들을 내놓아라. 우리가 오늘은 그를 먹어야 하지 않겠느냐?’ 하자 그가 그의 아들을 숨겼나이다”(왕하6:28-29).
그 말을 들은 왕이 자기 옷을 찢고 맨살에 굵은 베를 걸쳐 입고는(왕하6:30) 한 말이 오늘 본문 첫 절의 말입니다:
“사밧의 아들 엘리사의 머리가 오늘 그 몸에 붙어 있으면 하나님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실지로다.”
왕은 엘리사가 사마리아 한 복판에 들어온 아람 군대를 진멸하지 못하게 하고 오히려 잘 먹여 돌려보낸 것이 오늘의 이런 후환과 참극을 불러왔다는 생각을 했을 것이고 그 책임을 물어 엘리사를 가만 두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입니다.
그 때에 엘리사는 장로들과 함께 그의 집에 앉아 있다가 왕이 보낸 사자가 오는 것을 미리 알아보고 장로들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이 살인한 자의 아들이 내 머리를 베려고 사람을 보내는 것을 보느냐? 너희는 보다가 사자가 오거든 문을 닫고 문 안에 들이지 말라. 그의 주인의 발소리가 그의 뒤에서 나지 아니하느냐” 했습니다(본문 6:32).
엘리사의 말대로 왕의 사자가 당도하여 전한 말은 “이 재앙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왔으니 어찌 더 여호와를 기다리리요”(왕하6:32) 한 것입니다.
엘리사 때문에 아람 왕이 또 쳐들어와 이제 이스라엘 백성을 다 굶겨죽이고 이스라엘을 멸망시키게 되었는데 엘리사는 하나님의 선지자이므로 결국 이 재앙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더 이상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필요가 없고 하나님께서 이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을 해결해주시기를 기다릴 수 없다는 말이었습니다.
그때 엘리사가 대답한 말이 본문 7:1에서 보는 대로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밀가루 한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고 보리 두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리라’ 하셨느니라” 한 것입니다.
비둘기 똥 반 리터를 은 다섯 세겔이나 줘야 살 수 있는 상황이 고운 밀가루 한 스아 즉 12리터를 한 세겔로 매매하고 보리 두 스아 즉 24리터를 한 세겔로 매매하게 될 만큼 생필품값이 폭락하며 경제사정이 급호전되리라는 예언이었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달리 환산해서 말하자면 비둘기 똥 1리터 살 돈으로 120리터의 고운 밀가루를 살 수 있게 되리라는 것입니다. 그러자 왕이 매우 신임하는 한 장관이 나서서 엘리사에게 빈정거리며 대꾸하기를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 했습니다. 이에 엘리사가 그에게 말했습니다: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본문 7:2).
그러는 동안 한 가지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그것은 성문입구에 머물던 나병환자 네 사람이 있었는데 그들이 서로 말하기를 “우리가 왜 여기 앉아서 죽기를 기다리겠는가? 우리가 성읍으로 가봐야 거기서는 굶어죽을 것이고, 여기서 머물러있어도 역시 죽을 것이라면 차라리 가서 아람 군대에게 항복하자. 그들이 우리를 살려 두면 살 것이고 죽이면 죽는 것밖에 더 있겠느냐”(왕하7:3-4) 하고는 아람 진영으로 간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아람 진영 끝에 이르러서 보니 그 곳에 한 사람도 없었던 것입니다(왕하7:5). 그것은 하나님께서 아람 군대로 하여금 병거 소리와 말소리와 큰 군대의 소리를 듣게 하셨기 때문에 그들이 서로 말하기를 이스라엘 왕이 우리를 치려고 헷 사람의 왕들과 애굽 왕들에게 돈을 주고 그 군대들이 함께 우리를 공격해오게 한 것이라 믿고는 다 일어나 도망쳤는데 장막과 말과 나귀를 버리고 진영을 그대로 둔 채 목숨만 건지기 위해 도망쳤기 때문이었던 것입니다(왕하7:6-7).
그래서 그 나병환자들은 진영 끝 한 장막에 들어가서 먹고 마시고 거기서 은과 금과 의복을 가지고 가서 감추어 놓고 다시 와서 다른 장막에 들어가서도 그렇게 노략질을 했습니다(왕하7:8).
그러다가 그들이 서로 말하기를 “우리가 이렇게 해서는 안 되지 않겠느냐? 오늘은 좋은 소식이 있는 날인데 우리가 침묵하고 있지 않느냐? 만일 우리가 아침이 밝기까지 우리끼리만 이러고 있으면 벌을 받을 것이니 이제 왕궁에 가서 아람의 진영이 비어있음을 알리자” 한 것입니다(왕하7:9).
그래서 그들은 성읍으로 돌아가서 문지기를 불러 말했습니다:
“우리가 아람 진영에 가보니 거기에는 한 사람도 없고 사람의 소리도 없고 오직 말과 나귀만 매여 있고 장막들이 그대로 있었소”(왕하7:10).
이 말은 곧바로 왕궁에 전달되었고 왕은 밤에 일어나 그의 신복들을 불러 모았지만 그들에게 말하기를 “아람 사람이 우리에게 행한 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그들이 우리가 주린 것을 알고 있으므로 그 진영을 떠나서 들에 매복하고 스스로 이르기를 ‘그들이 성읍에서 나오거든 우리가 사로잡고 성읍에 들어가겠다’ 한 것이라”(왕하7:11-12) 하며 아람 군이 도망친 사실을 믿지 않고 아람 진영이 비어있는 것을 그들의 계략으로 간주했습니다.
그러자 신하 중 한 사람이 진언하기를 어차피 다 죽은 목숨이나 마찬가진데 사람을 보내 정탐하게 하자고 했고 왕은 그 진언을 받아들여 정탐꾼을 보냈습니다(왕하7:13-14). 정탐꾼들은 가서 아람 군대가 급히 도망하느라고 버린 의복과 병기가 길에 가득한 것을 보고는 돌아와서 왕에게 알렸고 그 사실이 알려지자 백성들이 나가서 아람 진영을 노략했습니다.
그 때문에 고운 밀가루 한 스아 값이 한 세겔로 급락하고 보리 두 스아 값이 한 세겔로 떨어져 엘리사가 예언한 그대로 되었습니다(왕하7:15-16).
그리고 왕이 매우 신임하여 성문을 지키게 한 장관은 백성들에 의해 성문에서 밟혀 죽었습니다(왕하7:17). 그는 엘리사가 “내일 이맘 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보리 두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고 고운 밀가루 한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리라” 예언할 때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 일이 있으랴” 하며 빈정거렸고 엘리사로부터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는 말을 들었던 바로 그 자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엘리사의 모든 예언은 그대로 다 이루어진 것입니다(왕하7:18-20).
북왕국 이스라엘의 아람과의 이 전쟁이야기 속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비록 북왕국 이스라엘의 모든 왕들이 하나같이 하나님 앞에서 악한 왕들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엘리사 같은 뛰어난 선지자를 세워주셨고 그를 통해 외국군대의 침략을 받아 멸망할 뻔 했던 위기에서 벗어나게 하셨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북왕국 이스라엘은 하루 빨리 모든 전쟁의 승패는 하나님께 달렸으며,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줄 아는 백성이 되어야 했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람이 쳐들어왔을 때 그들이 어디 어디에 진을 쳤는지를 엘리사를 통해 다 알려주셔서 이스라엘이 아람의 기습이나 포위를 피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아람의 군사와 말과 병거가 엘리사를 잡기 위해 도단의 성읍을 에워쌌을 때는 산을 가득 메운 불말과 불병거가 엘리사를 둘러싸고 지키게 하셨습니다.
아람 군대가 엘리사에게 다가올 때는 아람 군사들의 눈을 어둡게 하시고 엘리사에게 이끌려 그들의 적진인 사마리아 깊숙이 들어와 독 안에 든 쥐처럼 되게도 하셨습니다.
아람의 온 군대가 다시 올라와 사마리아를 에워쌌을 때는 그들로 하여금 병거 소리와 말소리와 큰 군대의 소리를 듣게 하셔서 이스라엘과 헷과 애굽의 연합군이 공격해오는 줄로 착각하고 일어나 장막과 말과 나귀를 버리고 진영을 그대로 둔 채 목숨만 건지기 위해 도망치게 만드셨습니다.
그렇게 하셔서 온 백성의 아사 직전의 경제파탄 상황에서 풍족한 삶으로 급변시켜 놓으시기도 하셨습니다.
북왕국 이스라엘에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가 이런 것이었다면 마땅히 이스라엘은 하나님께로 온전히 돌아와 그의 말씀을 듣는 백성이 되고 멸망을 면하며 행복하고 번영하는 나라를 만들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그렇게 하지를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멸망의 길을 가고 말았습니다.
열왕기하 6-7장의 역사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열강에 의해 포위상태와 전쟁의 비극과 기아선상의 경제위기 같은 일들은 우리에게도 과거사인 동시에 언제나 재발이 가능한 현재상황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북한의 상황은 너무나 북왕국 이스라엘이 상황과 흡사하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처한 문제상황의 해결의 길은 너무나 명백합니다.
엘리사가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본문 7:1) 한 말이 바로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를 향해 던지시는 말씀으로 들려지고 받아들여져야 할 것입니다.
“이 재앙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왔으니 어찌 더 여호와를 기다리리요”(본문 6:33) 한 왕처럼 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하나님께 등 돌리는 어리석은 길로 나아가는 이 나라 이 백성 되지 않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백성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하면 우리에게 닥쳐오는 그 어떤 위기와 위험과 위협으로부터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켜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백성은 하나님께서 풍요로운 삶을 누리게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