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d지표를 이용하여 종합주가지수에 대한 예측을 해보자
30분봉에서 macd는 0 선위에 위치하면서 횡보하고 있다.
주가가 상승한다면 매수포지션을 유지하는 타이밍으로 보인다.
오실레이터는 음봉으로 얕게 형성되어있고 매우 약한 느낌이다.
일봉에서는 폭을 유지하면서 상승중인데 오실레이터 높이가 낮아지고있어 하락에 대한 준비 신호를 보내고 있다.
현재 박스권에서 추세반전으로 이어진다면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예상하는 주가흐름이 될것이다.
그런데 아래 차트를 보자
2008년 12월에서 2009년 3월말의 구간으로 저점에서 반등할 당시의 차트이다.
폭을 좁혀가던 macd가 시그널선 위에서 반등하면서 전고점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현시점과 매우 흡사한 모습의 주가와 지표모습이다.
따라서 주가가 하락을 시작하면 macd의 변화에 주목하여야 한다.
시그널선을 데드크로스하는지 시그널선 위에서 반등하는지를 구별하여 포지션을 결정한다.
3번이나 고점돌파를 시도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고점이 뚫릴 확률도 있다.
다만 미국의 경제회복 속도가 느리고 유럽이 휘청거리고 있어 매우 높은 신고점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박스권을 벗어나는 상승을 시작하면 박스권 폭만큼의 상승이 예상된다.
1900선 근처가 될 가능성 높다.
박스권 구간안에서의 변화는 분명한 약세다이버전스가 발생하고 있다.
3번의 고점 모두 하락 신호를 보내고있어 왠지 상승에 대한 신뢰가 약해진다.
이런 시점에서는 일단 관망하는 자세가 제일 좋은것 같다.
하락을 시작하던 상승을 지속하던 추세가 만들어진 다음에 재진입하는것이 제일 안전한 투자법이다.
이런 시점에서는 상승과 하락을 장담할 수 없을것이다.
매매를 하다보면 쉰다는것이 매우어렵다.
시간에 따라 새롭게 만들어지는 봉들을 보고있으면 거래하고 싶은 충동에 손가락이 움찔거린다.
종합주가지수가 현재 박스권에 갖혀있어 지금이 변동성 응축구간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있다.
힘을 한것 응축하고 분출하게되면 한동안 추세는 분출한 방향으로 지속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동평균선들이 240일 이평까지 한곳으로 집결하고 있다.
하지만 주가 진폭이 너무 넓다.
이런 정도라면 투자자들의 심리를 한곳으로 모으기 어렵다.
모멘텀이 발생할 확률이 그리 높지 않다.
다만 앞으로 진행되는 주가가 작은 진폭으로 일정구간 진행한다면 변동성 응축구간이 될 수 있다.
2009년 7월의 모습과 비교해보면 많이 다르다는것을 알 수 있다.
다른지표들도 제각각의 신호를 보내고있어 응축되는 모습은 찻기 어렵다.
대부분의 지표가 과열권이거나 상승 신호이다.
그 동안의 상승에 따른 변화를 보여준 정도로 해석되고 이후 움직임은 급하지않은 상승이나 하락으로 폭도 크지않게 진행될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