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 팔 PEN PAL
達 園 박 길 동
그 옛날
이성 교제의 메신저 펜팔 pen pal
휴대폰도(미개발) 없고 전화도 귀했던 시절
미지의 세계
상상의 나라에서
아름다운 모습 그리며
간절한 마음 전하고.
보고파 하는 그리움
주고 받는 편지 너무 정다운 사연이다
무릇 익어가는 속삭임,
애절함. 기다림
만남의 희망 속에 나날을 보낸다
키는 얼마, 몸매는
얼굴 생김새,
오뚝한 코, 검은 눈썹, 검은 눈동자
머리 스타일,
멋진 걸음걸이 와 미소 짓는 모습 그리며
편지를 쓰고 답장을 보낸다
미지의 세계에서
그리움의 연속이다
그리움은 사랑이고
사랑은 그리움 인가 보다
주고 받은 수 많은 사연
그 이름 펜팔 pen pal~
아련한 추억
그립고
설레며 가슴이 뛴다
* 1960~70년대 펜팔에서
첫댓글 펜팔로 만나서 정이들고
결혼한 커플도
꽤있었죠
낭만이있던 시절의
손편지 그립네요
그렇네요.
그시절 팬팔 커플이 많았던 같아요.
주변 친구분들, 함께 근무했던 직원들 일간 신문에 사연 올려 연결시켜 커플되어 잘 사는 분들 많이 보았습니다.
- 손으로 쓰는 편지, 아담하고 예쁜 글씨,사연,
그리움과 기다림 였던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렇게 따라와 준 그가 감사했어요
온갖 미사여구로 혼란시켰는데
시인의 글솜씨에
넘어갔군요 ㅎㅎ
아름다운 시어같은 편지에 행복하셨겠습니다
꿈있는사람 님
펜팔 커플이시군요. 축하드립니다.
글 솜씨, 사연에 사모님께서 홀딱 반 해셨군요.~ㅎ ㅎ 짐작(추측)이 되네요.
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