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령이란 부자관계의 사랑을 중심 삼고 조화를 일으키는 것
세계기독교통일 뭐예요?「신령협회」신령협회. 무엇으로 통일한다구요?「신령으로」신령으로 통일하는데 부자관계의 신령으로 통일한다는 것입니다. 그 신령이 뭐냐?
그 허깨비 같은 놀음은 뭘하는 거예요? 사랑을 중심삼은 영적 세계와 인간 세계의 조화를 일으킬 수 있는 것을 신령이라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신령은 안 보이던 봉사가 눈을 뜨는 게 문제가 아니라구요. 막혔던 귀가 열리는 게 문제가 아니라구요. 요즘에 기독교가 뭐 능력이 많으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에게는 못 하는 것이 없다면서 '앉은뱅이 일어나소' 이러지만 그건 아무것도 아니라는 거예요. 하나님은 그게 필요치 않아요. 사랑의 신령, 사랑의 신령이라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성경에도 말하기를 예배 볼 때는 신령과 진리로 보라고 하는데, 그건 무슨 진리냐? 무슨 물리학의 피타고라스 원리가 아니라구요. 무슨 뉴톤의 원리가 아니라구요. 그런 진리가 아니라구요. 사랑의 진리예요. 그 사랑의 진리의 최고가 뭐냐? 아버지와 아들딸. 이렇게 봐야 된다구요. 하나님이 필요로 하는 것은 돈이 필요하고, 권력이 필요하고, 지식이 필요한 것이 아니예요. 사랑이 필요한 것입니다.
왜 사랑이 필요하냐? 하나님이 기쁘시려면 상대가 없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인간을 지으셨습니다. 인간을 기쁠 수 있는 상대로 지었기 때문에, 인간 가치는 사랑을 놓고는 피조물이지만 하나님과 대등한 권을 취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오늘날 기독교 신자들은 '창조주보다 피조물이 나중'이라고 하는데 수작들 그만두라는 거예요. 그럼 하나님이 무엇 때문에 만물을 지으셨나요? 그걸 확실히 알아야 돼요.
신령협회는 뭐라구요? 「사랑」 무슨 사랑? 「부자관계의 사랑」 부자관계의 사랑을 중심 삼고 조화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이 조화만 있게 되면, 지상에서 조그마하게 벌어져도 이것의 파문은 우주적입니다.
전기면 전기, 방송국이 아무리 작더라도 전파를 보내는 건 우주적이예요. 약할 뿐이지 우주적으로 파급되는 거예요. 그와 마찬가지로 사랑의 조화의 권이라는 것은, 범위가 작지만 우주와 연결될 수 있는 내용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113-104, 1981.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