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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창골산 봉서방 원문보기 글쓴이: 서대장
가르침을 받고 추종하는 측근이 되라. 요1:37-39
본문 요1:38에서 나오는 스승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어떻게 우리의 스승되신 예수님을 모시
고 동행하며 주신 사명을 감당할 것인지 함께 은혜 나누고자 합니다.
지난 한 주 동안 평안하셨는지요?
이번 주는 스승의 주일입니다.
우리의 참 스승이신 예수님을 만나야 하며 우리 스스로가 스승이 되어 예수님에 대한 바른 정보를 제
공하고 바르게 알고 바르게 가르쳐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을 따라 다니며 추종하는 자들에게 깊은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묻습니다.
“너희가 무엇을 원하느냐?”는 것입니다.
희브리적 사고로 동사를 알면 주제를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
돌이켜(스트라페이스; ) ,좇는 것(아콜루둔타스), 보시고(메아사데메노스) 예수님을 만난자로써 감동적
인 체험을 매우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람들로 하여금 예수님을 좇게 하려면 계속해서 예수님에 대한 정보를 성실하게 제공해 주어
야 합니다.
우리의 짐을 대신 지시며, 우리를 모든 위험에서 지켜 주시고,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는 그분에 대해 계
속 전할 때 사람들이 예수님에게 관심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사역하실 때 많은 사람들이 여러 가지 문제를 가지고 예수님께로 모인
것입니다. 문제가 있어 예수님을 광야로 찾아 나선 것입니다.
교회에 모인 사람들은 거룩하고 성결하고 구별된 사람들이 아니라 문제가 있고 모자라고 더러워졌고
모가 났기에 치유하고 채우고 세움 받기 원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세상에 스승이 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스승되신 예수님을 바로 깨달아 배워서 돌이키
고 예수님을 좇고 주님의 얼굴을 보며 살아가는 바른 제자로써의 삶을 살아가기 원합니다.
모든 조직에서 측근을 잘 두어야 합니다.
언뜻 한 사람의 잘못처럼 보입니다만 국민의 세금으로 외국까지 가서 우리에게 놓인 현안들을 해결하
기 위해 모든 조직과 측근들이 지혜를 모아야 할때 뿔뿔히 흩어져 술이나 마시고 여행온 것처럼 한담
을 하고 있었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되지 않습니다.
국격이 모독당하는 것은 한 사람의 잘못이 아니라 모든 수행원들을 통제하지 못한 조직에 문제 즉
리더쉽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이 잘못된 걱정이기 바랍니다.
바른 가르침을 받고 주님만 좇는 측근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로 진리를 바로 깨달으라.(37)
37절은 세례요한의 제자들이 예수님에 대해 말씀을 듣고 그동안 스승인줄 알고 따르던 세례 요한을
떠나 예수님의 제자가된 것입니다.
참으로 결단력 있는 행동이지만 , 한편으로는 사람이란 믿을 것이 못됩니다.
그들이 용기 있는 결단을 내리긴 했지만, 세례 요한과의 신의를 저버린 행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떠나는 것을 세례 요한이 반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단순히 선생님을 배반한 것이 아니라, 스승의 뜻을 좇은 것이며, 인간적인 의리보다 하나님의
뜻을 더 소중히 알고 행해야 한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고 있는 것입니다.
세례 요한이 예수님에 대해 자기를 따르는 자들에게 말하며 진정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하며
구세주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말하고 있는 것은 이제 나를 떠나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라는 의사
를 분명하게 표현한 것입니다.
좋은 스승은 사사로운 욕심이 없어야 합니다.
불신자들에게 예수님에 대해 바르게 가르치고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에 대해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
지 자라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먼저 예수님을 만나 뵈옵고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들으며 그 행하신 일들을 보고서도 깨닫지
못하는 이들이 있어 안타깝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고 기고만장해서 자랑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한 사람들은 의기소침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
성경 말씀이 즉 성경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담임목사의 설교가 바로 하나님의 말씀
이며 설교를 하나님의 음성으로 듣는 자가 바른 신앙생활을 하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복 있는 성도입
니다
.
예수님도 40일을 금식하고 마귀의 시험을 받습니다.
마귀의 시험 즉 돌덩이로 떡이 되게 하라, 성전꼭대기에서 뛰어 내리라, 내게 절하면 천하만국의 권세
를 주겠다는 유혹과 미혹을 말씀으로 주님께서 이겨내십니다.
금식하며 들은 영적인 소리가 모두 다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악한 마귀 사탄의 미혹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 말씀을 기도로 준비해서 내 교회 강단에서 선포되는 담임목사님의 설교를 설교
로 듣는 것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을 때 참 스승되신 예수님을 만나게 될 줄 믿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바로 깨달았으면 즉각적으로 결단을 내리고 즉각 행동으로 옮겨야합니
다.
우리가 예수가 누구인지 바로 알도록 가르쳐야 하고 내가 바른 깨달음 속에서 바로 깨달은 것을 즉시
행동으로 옮기도록 솔선수범해야합니다.
교회 안에 주님의 말씀을 깨달아 아는 자들은 아주 많습니다.
성경 지식에 뛰어난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막상 [나를 따르라]는 주님의 요청에 선뜻 나서는 이들은 많지 않다는 것은 아는 것을 행동으
로 옮기는 사람이 적다는 것입니다.
신14:23 “...여호와 경외하기를 항상 배울 것이니라”라는 말씀에서 배울 것이니라는 말씀이 למד(라마
드)인데 이 말의 원 뜻은 때리다, 배우다, 익숙하다라는 말로 익숙해지고 숙달된 상태 즉 요즘 말로
달인이 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스승이 되려면 내가 먼저 하나님을 경외함이 몸에 배여 체화되어야 하며 완전히 숙달
되어 습관적으로 척척 이루어지는 생활의 달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경 말씀을 머리가 좋아 줄줄 외우는 사람은 많지만, ‘나를 따르라’는 주님의 말씀에 선뜻 나선 사람
은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무엇 때문입니까? 그것은 거듭난 사람 새사람 되기 원하면서도 실상은 내 욕심은 죽지 않았기에 어쩌
면 죽은 척만 했기에 아니면 기절만 했기에 진정으로 거듭난 새사람 즉 중생을 체험하지 못하는 것입
니다.
내 자리를 예수님께 내어주어야 비로소 신생, 거듭남, 새삶, 중생 할 수 있는 것입니다
.
예수님의 가르침을 바로 깨달아 믿음에 달인이 되어 항상 거듭난 새 삶을 살아가는 성도 여러분 되시
기 원합니다.
바른 가르침을 받고 주님만 좇는 측근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둘째로 주 앞에서 항상 진실하라(38)
38절에서 세례요한을 떠나 자기를 좇기 시작하는 두 사람에게 “무엇을 원하느냐”고 묻습니다.
원하는게 무엇인가 묻는 것입니다.
아무 목적도 없이 예수를 믿고 따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무언가 원하는 바가 있기에 이를 얻고자 예수님을 따라 나서는 것입니다
.
요한을 떠나 주님께 온 두 제자에게 질문하신 것처럼 오늘 우리에게 “무엇을 원하여 장노가되고 목사
가되고 권사가 되고 집사가 되었냐예수 믿는 성도가 되었냐?”고 물으십니다.
왜 교회 개척했냐고 물으십니다. 직분을 어떻게 감당하고 있느냐 물으십니다.
어떻게 사명을 감당하고 있느냐 물으십니다.
예수님의 이 질문에 어떤 사람은 자기 속내를 감추고 주님과 주변 사람들에게 자기를 과대포장해서 잘
보이고 싶어 진실과 거리가 먼 포장된 대답을 합니다. 형식적인 미사여구를 둘러댑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모든 사실을 알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누가 봤다고 본 사람 아무도 없는데 그곳엔
CCTV도 없었어... 하며 어리석게도 핑계거리를 만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과 생각 속에 숨어 있는 모든 것들을 아시며, 심지어 우리 자신에게조차
숨겨진 잠재 의식속의 비밀한 것들까지도 밝히 아시기 때문에 예수님을 속이고 기만하려는 태도는
버려야 되는 것입니다.
성도는 있는 그대로 정직하게 대답하는 자여야 합니다
.
자신이 예수님을 필요로 하는 이유를 숨기지 않고 드러내 도움을 청해야 소원을 이루게 됩니다.
자기 하인의 병을 낳게 하기 위해 예수님을 찾아왔던 가버나움의 백부장, 죽어가는 자기 딸을 살려 달
라고 예수님을 찾아온 회당장 야이로, 벙어리 되고 귀먹어리된 귀신들린 아들을 데리고 주님을 찾아온
아버지(막15:21이하)등 이들은 수많은 문제들을 가지고 예수님께 찾아와 개인적인 도움을 요청하였
으며 모두응답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예수께 오는 자들은 무엇이든 숨기려하지 말고 자기의 속내를 분명히 드러내야합니다.
이 세상의 크고 작은 일 멀고 가까운 일이든 전지하신 하나님께서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분임을 믿
고 하나님 앞에서 감히 거짓을 고하는 일을 삼가햐 할줄 믿습니다.
설령 그릇된 동기에서 즉 세상적인 물질이나 명예나 권세나 장사를 위해서든 자기 신분 상승을 위해
서든 예수를 좇게 되었을지라도 숨기지 않고 주님께 고백하고 회개하고 내려 놓으면 하나님께서 반드
시 바로 잡아 주실줄 믿습니다
.
예수님은 우리의 가장 좋은 상담자 위로가 되신 줄 믿어 예수 앞에서 두 개의 얼굴을 가진 거만하고
교활한 자가 아니라, 주님 앞에서 항상 진실한 자가 될 때 예수님께서 있는 그대로 부르시고 놀라운
복을 누리게 해 주실 줄 믿습니다.
바른 가르침을 받고 주님만 좇는 측근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셋째로 예수님이 계신 곳에 함께 깨어 있으라.(39)
예수님을 좇는 두 제자가 예수께서 계신 곳으로 가서 함께 거합니다.
예수님께서 머무시는 집에서 함께 있었던 것입니다.
두 제자의 예수님을 좇는 동기가 순수합니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기대한 것은 적어도 화려한 궁궐에서 주체할 수 없는 정욕에 이끌리는 사람들이
벌이는 자극적인 연희와 같은 속된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어디에 계시든 그 계신 곳에 함께 있기를 원한 것입니다.
그곳이 다윗의 짐승냄새 나는 양우리든, 극빈자들이 모여 사는 판자촌이든, 성 다미엔이 들어가서
스스로 한샘병환자가 되어 평생을 전도하며 살았던 몰로카이 섬이든 예수님이 계신 곳이라면 어디든
함께 가고자하는 각오와 결단을 하고 있습니다
.
그리스도의 바른 제자가 되기 원하는 사람들이 갖추어야 할 마음 가짐이 바로 이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부르실 때에 마4:19에서 “나를 따라 오너라” 마9:9에서 “나를 좇으라”하셨듯이
오늘 저와 여러분을 향해 나를 따라 오라 나를 좇으라 명하십니다.
이제는 우리가 선택할 차례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부르심에 “yeser"예써 응답하며 즉각 따라 나설 수
도 있고, 집에 가서 부모님의 장례를 치르고 따를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은아무도 강제로 끌지 않습니다. 물론 성령께서 강권적으로 역사하시는 경우도 있지만 하나님
께서 우리에게 주신 자유의지를 통해 하나님의 부르심에 가부간에 응답하게 하십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중요한 것을 알아야 합니다.
주님 나는 저기가 좋사오니 여기에 초막을 짓고 모세와 엘리야 주님과 함께 살면 좋겠습니다.
나는 이곳이 천국인줄로 확실히 믿사오니 여기 아니면 절대 다른 곳에 가지 않겠습니다.
즉 자기가 원하는 곳만 가겠다고 고집하는 사람은 예수님의 제자도 아니요 성도도 아니요
하나님의 백성도 아닌 그리스도와 상관없는 외인입니다 불신자입니다.
그런데 우리 중에 이런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자기 생각이 맞다는 것입니다.
세상적인 상식에 맞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 외에 다른 사람은 다 악하고 틀렸다 생각하면
그때부터 세상의 악이 되고 암적인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나와 다른 것이기에 공존할 수 있는 것이지 잘못된 것이나 틀린 것이 아닙니다.
예수를 믿는 다는 것, 예수의 제자가된다는 것은 나를 온전히 그분에게 굴복시키는 것입니다.
도마가 고백한 것처럼 예수가 내 인생의 주인이 되시고 절대자가 되실 때 비로소 예수를 믿는다고
말할 수 있으며, 예수님의 제자가 된 것입니다.
요20:28“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오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한 것처럼 주의 이름을 부
르며 내가 믿는 다고 고백했으면 모든 일에 대한 선택권과 결정권을 주님께 위임하고 주님의 처분 즉
주님의 뜻과 목적과 의도를 이루어 드리는 삶을 살아야 될 줄 믿습니다.
주님을 믿은지 수십 년이 지나고 직분은 더 높이 올라갈 수 없을 만큼 올라갔어도 아직도 ‘내 생각
은 ...’‘내 판단은...’‘우리는 같으면 ...’하며 자아가 살아서 꿈틀거린다면 철저히 회개해야 합니다.
교회 오래 다니고 중요한 직분을 맡았고 헌금을 많이하고 구제를 많이한다 할지라도 아직은 예수님의
제자가 아니라 사회사업가이며 명망가이며 종교인에 불과함 것입니다
.
예수님이 계신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가서 함께 동거동락하고, 어디를 가시든지 무조건 좇는 것이 바른
성도이며 충성된 제자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계신 곳에 함께 있으되 변화산상에서 제자들이 그렇게 졸고 있었던 것처럼 졸고 있어서는 안
됩니다. 깨어 있어야합니다.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그분을 체험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인격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체질화시켜야 합니다.
예수님이 기적을 일으켜 오병이어의 이적으로 오천명을 먹이고 칠병이어의 기적으로 사천명을 먹일
때 구름떼처럼 사람이 몰려듭니다. 다윗을 왕으로 모시고자 합니다.
그러나 군중들이 먹는 빵과 권세를 추구하는 것이 예수님을 따르는 목적이 잘못됨을 지적하고자
십자가 수난과 죽음을 경고합니다. 다 떠나 갑니다. 썰물이 빠져 나가듯 다 빠져 나갑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십자가 수난을 겪으실 때 십자가까지 함께 같이 끝까지 따라 올라온 사람은 5-7명
의 여자들이었으며, 요한과 베드로는 멀리 떨어져 보고 있었을 뿐입니다.
예수님이 어디로 가시든 주님을 따르고 좇는자가 되시기 원합니다.
예수님께서 어디로 가시든지 항상 임마누엘의 하나님과 함께 하여 코람데오하며 하나님의 면전에서
판님 즉 하나님의 얼굴을 대하며 살아가시는 성도 여러분 되시기 원합니다.
예수님이 복주실 때만 헌금 잘하고 교회 출석 잘하고 예배 잘하다가 하나님께서 세상 물질의 복을 걷
우어 가시면 하나님을 떠나 하나님을 욕하고 저주하는 어리석은 자 배은 망덕한 우매한 성도가 되지
말아야합니다.
이제 말씀을 맺으려 합니다.
바른 가르침을 받고 주님만 좇는 측근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로 진리를 바로 깨달으라.(37)
둘째로 주 앞에서 항상 진실하라(38)
셋째로 예수님이 계신 곳에 함께 깨어 있으라.(39)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께서 주신 진리의 말씀을 바로 깨달아 하나님의 음성으로 듣고 주 앞에서
항상 거짓 없이 진실하며 예수님이 계신 곳에 항상 깨어 함께 하는 거룩한 주님의 백성 되시기를 축원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