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음악회 담당 SNOW 팀 겨울 야영 준비 2
우리 모둠에서 오늘 의논한 일들은 이러합니다.
1. 각자 가져올 모둠 재료 준비물
2. 장기자랑 준비 연습
3. 다른 팀 장기자랑 준비 현황 파악 및 식순 파악
먼저 아이들과 모여서 누가 어떤 재료 가져올 수 있는지 의논했습니다.
집에서 각자 가져올 수 있는 재료 분담하고, 사야 하는 것들은 살 사람 정했습니다.
돈 각자 먼저 계산하고 나중에 쓴만큼 나눠서 서로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야영 준비하며, 아이들의 의욕적인 모습을 볼 때 신기하고 힘이 납니다.
예준이가 각 팀 어떤 곡으로 장기자랑 하는지 다 적어왔습니다. 자신이 맡은 역할 잘 해내는 모습이 참 인상적입니다. 하나하나 기억하고 묻고 기록하는 예준이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아른거립니다.
"제가 적을래요!" 하며 스스로 회의록 적는 예헌이.
예헌이가 쓰다가 지치면 "이제 제가 할게요!" 나서는 미영이.
회의에 집중하며 가져올 수 있는 재료들 이야기하는 민영이.
그 외에 남은 것들은 자기가 가져온다고 하고, 우쿨렐레 챙겨와 연주하는 예준이.
다들 참 멋집니다.미리 의논할 것들 준비해가서 아이들이 선택하고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우니, 아이들이 잘 합니다.
예헌이와 미영이가 회의록 정리하고, 예준이와 민영이는 장기자랑 노래 먼저 연습했습니다.
예준이의 우쿨렐레 소리와 민영이의 드럼 소리 들으며 준비물 회의록 작성하고, 이후 함께 장기자랑 연습했습니다.
저희가 선정한 곡은 아이유의 ‘드라마’입니다.
작은음악회 저희 팀 공연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SNOW 모둠 회의 신났지요~
곁에서 보았고 여러 사람에게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참 잘합니다.
최하영 선생님이 잘 거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