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눈이 콩(서목태)는 다른 콩과는 달리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능을 지니고 있어 약용으로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많이 사용되어지고 있다. 비만, 당뇨, 고지혈증, 어린이의 성장, 신장질환, 산후풍 등에 많이 사용된다.
옛 문헌에서 쥐눈이 콩(서목태 :鼠目太)의 효능
▶ 쥐눈이 콩은 속을 다스리고 관맥을 통하여 모든 약독을 제거한다. <명의 별곡>
▶ 쥐눈이 콩은 복창(水腫)을 내리고 위열을 없애며 마비증을 다스리고 어혈을 풀어낸다. <본초강목>
▶ 쥐눈이 콩으로 콩죽을 만들어 먹으면 소갈증(당뇨로 인한 목마름)을 없애준다. <경험방>
▶ 이수우(李守愚)라는 사람은 새벽마다 쥐눈이 콩 세알을 먹고 늙어서도 청춘을 즐겼다.
▶ 쥐눈이 콩은 신장병을 다스리며 기(氣)를 내리어 모든 풍열을 억제하고 혈액을 활발히 돌게 한다. <본초강목>
▷ 쥐눈이 콩 하루 섭취량은 50g이 적당하다.
콩은 두뇌식품이며, 몸에 열을 내려준다. 머리를 나타내는 두(頭)자가 콩 두(豆)와 머리 혈(貞)의 복합이라는 것만으로도 두뇌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현대과학은 콩 속의 레시틴이 뇌의 신경전달물질 중에서 가장 중요한 아세틸콜린의 원료가 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
출처 : 한국 콩연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