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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G1JaXcKXCo
Istanbul Rainbow
이스탄불 레인보우 展
제 목: 이스탄불 레인보우 展 / Istanbul Rainbow
기 간: 2007년 2월 28일 (수요일) - 7월 17일 (화요일)
장 소: 아주미술관 전관 (1, 2층 전시장)
주 최: 아주미술관, CMB
후 원: 주한이스탄불문화원, 터키항공
전시작품: 19세기-20세기 초 터키 카펫, 킬림(Kilim), 의상 200 여 점
관람요금: 어른 (7,000원), 학생/어린이 (4,000원), 단체 20 % 할인 (15인 이상)
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 (화요일-토요일)
오후 1시-오후 7시 (일요일)
매주 월요일은 휴관
문 의: Tel. 042) 863-0055, 0037 / Fax. 042) 863-0057 / www.asiamuseum.org
아주미술관은 2007년 한국-터키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으로 터키의 찬란한 예술과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이스탄불 레인보우>展을 연다. 이번 전시는 터키인들의 유목생활에서 탄생한 100~200년 된 직물예술을 감상할 수 있을뿐 아니라, 터키 문화 속으로 흠뻑 빠져 볼 수 있는 전시로 구성된다. 카펫이 깔린 전시장 안에서 터키 차와 터키 전통 이브릭(Ibrik) 주전자에서 끓인 터키 커피를 마시며, 아시아와 유럽이 공존하는 터키로의 공간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이다.
전시작품은 아름답고 화려한 색의 예술로 날실과 씨실이 만나서 완벽한 색채의 조화를 이루어낸 터키 킬림(Kilim, 평평하게 짠 직물), 날실과 씨실의 교차로 만들어진 평평한 직물에 매듭(knot)으로 단단함과 부피감을 더한 카펫, 화려한 은장식과 색감이 돋보이는 어린아이의 옷, 시집가는 신부의 모습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썼던 머리 장식, 킬림직조법으로 만든 가방 등 실로 짠 직물이다.
이런 직물은 오래 전부터 중세 이슬람 국가에는 경제의 기초였고, 종이와 그림이 널리 퍼지기 전에 예술을 다른 지역으로 전파하던 편리한 수단이기도 했다. 서양미술에서 보면 회화와 조각이 미술의 중심이었지만, 터키 주변의 이슬람문화에서는 장식적이고 부차적이라고 여겨지는 직물 중심의 수공예가 중요하게 여겨졌다. 이번 <이스탄불 레인보우> 전시에 소개되는 터키의 킬림과 카펫은 직조예술의 뛰어난 회화적 아름다움과 예술성을 되새겨 보기에 충분하다.
또한, 터키 킬림과 카펫의 색구성은 현대의 패션디자인에도 영감을 주고 있다. 전시된 작품의 주요 컬렉션은 현재 이탈리아 패션을 주도하는 유명 디자이너들에게는 교과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현대의 실크로드”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아시아 문화를 그리스와 이태리로 전파한 실크로드의 중요 관문이었던 터키 서쪽에 위치한 도시 페라가몬(Peragamon)과 그 주변에서 수집된 킬림과 카펫을 이번 전시에서 볼 수 있다. 실제 이탈리아 패션디자이너들은 이 지역에서 나온 킬림의 색과 구성을 연구하면서 앞선 현대 패션디자인을 완성하고 있다.
터키문화는 고대 헬레니즘문명, 비잔틴의 찬란한 예술, 이후 강성한 오스만제국의 화려한 예술을 기반으로 한 예술유산을 지니고 있다. 이번 아주미술관의 <이스탄불 레인보우>展의 중요 전시작품인 터키 킬림과 카펫에 드러난 아름다운 색과 다양한 문양의 의미를 하나하나 따라가다 보면, 아직은 우리에게 낯선 터키미술이 한 발짝 가까이 다가와 있을 것이다. 이번 전시로 형제국가라고 부르는 터키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전시기간 중 어린이미술학교, “날으는 양탄자” 이벤트, 터키문화를 이해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전시 관련 프로그램 (3월-5월)
1. 어린이 미술학교 (각각 4주 프로그램으로 진행)
1) 일곱 빛깔 터키문화 속으로 (3월 17일-4월 7일, 매주 토요일 오후 2-4시)
2) 날실과 씨실로 엮는 ART (4월 14일-5월 12일, 매주 토요일 오후 2-4시)
2. 터키문화 프로그램 (3월-5월)
1) 터키 음식 만들기 (터키 어머니와 함께 만들어 보는 독특한 터키웰빙요리)
2) 터키 문화의 이해 (한국어로 듣는 주한 이스탄불문화원장의 터키문화이야기)
3) 터키 문화 탐방 (7일 간의 터키 여행)
4) 터키 영화(영어자막), 음악 감상
6) 터키 차(Apple Tea)와 터키 커피 마셔보기 (전시기간 중 전시장 내에서)
7) 터키 커피로 보는 점
(커피를 마신 후 잔에 남겨진 찌꺼기를 뒤집어 점을 친다)
3. 이벤트 : 날으는 양탄자 – “이스탄불 티켓을 잡아라”
하기아 소피아 성당, 블루 모스크, 파묵깔레… 말로만 듣던 터키의 명소에 직접 가 볼 수 있는 행운을 드립니다. <이스탄불 레인보우> 전시를 관람한 모든분들에게 기회를 주고 2명을 추첨하여 이스탄불 왕복항공권을 증정하는 이벤트
Istanbul Rainbow
이스탄불 레인보우 展
제 목: 이스탄불 레인보우 展 / Istanbul Rainbow
기 간: 2007년 2월 28일 (수요일) - 7월 17일 (화요일)
장 소: 아주미술관 전관 (1, 2층 전시장)
주 최: 아주미술관, CMB
후 원: 주한이스탄불문화원, 터키항공
전시작품: 19세기-20세기 초 터키 카펫, 킬림(Kilim), 의상 200 여 점
관람요금: 어른 (7,000원), 학생/어린이 (4,000원), 단체 20 % 할인 (15인 이상)
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 (화요일-토요일)
오후 1시-오후 7시 (일요일)
매주 월요일은 휴관
문 의: Tel. 042) 863-0055, 0037 / Fax. 042) 863-0057 / www.asiamuseum.org
아주미술관은 2007년 한국-터키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으로 터키의 찬란한 예술과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이스탄불 레인보우>展을 연다. 이번 전시는 터키인들의 유목생활에서 탄생한 100~200년 된 직물예술을 감상할 수 있을뿐 아니라, 터키 문화 속으로 흠뻑 빠져 볼 수 있는 전시로 구성된다. 카펫이 깔린 전시장 안에서 터키 차와 터키 전통 이브릭(Ibrik) 주전자에서 끓인 터키 커피를 마시며, 아시아와 유럽이 공존하는 터키로의 공간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이다.
전시작품은 아름답고 화려한 색의 예술로 날실과 씨실이 만나서 완벽한 색채의 조화를 이루어낸 터키 킬림(Kilim, 평평하게 짠 직물), 날실과 씨실의 교차로 만들어진 평평한 직물에 매듭(knot)으로 단단함과 부피감을 더한 카펫, 화려한 은장식과 색감이 돋보이는 어린아이의 옷, 시집가는 신부의 모습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썼던 머리 장식, 킬림직조법으로 만든 가방 등 실로 짠 직물이다.
이런 직물은 오래 전부터 중세 이슬람 국가에는 경제의 기초였고, 종이와 그림이 널리 퍼지기 전에 예술을 다른 지역으로 전파하던 편리한 수단이기도 했다. 서양미술에서
보면 회화와 조각이 미술의 중심이었지만, 터키 주변의 이슬람문화에서는 장식적이고 부차적이라고 여겨지는 직물 중심의 수공예가 중요하게 여겨졌다. 이번 <이스탄불 레인보우> 전시에 소개되는 터키의 킬림과 카펫은 직조예술의 뛰어난 회화적 아름다움과 예술성을 되새겨 보기에 충분하다.
또한, 터키 킬림과 카펫의 색구성은 현대의 패션디자인에도 영감을 주고 있다. 전시된 작품의 주요 컬렉션은 현재 이탈리아 패션을 주도하는 유명 디자이너들에게는 교과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현대의 실크로드”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아시아 문화를 그리스와 이태리로 전파한 실크로드의 중요 관문이었던 터키 서쪽에 위치한 도시 페라가몬(Peragamon)과 그 주변에서 수집된 킬림과 카펫을 이번 전시에서 볼 수 있다. 실제 이탈리아 패션디자이너들은 이 지역에서 나온 킬림의 색과 구성을 연구하면서 앞선 현대 패션디자인을 완성하고 있다.
터키문화는 고대 헬레니즘문명, 비잔틴의 찬란한 예술, 이후 강성한 오스만제국의 화려한 예술을 기반으로 한 예술유산을 지니고 있다. 이번 아주미술관의 <이스탄불 레인보우>展의 중요 전시작품인 터키 킬림과 카펫에 드러난 아름다운 색과 다양한 문양의 의미를 하나하나 따라가다 보면, 아직은 우리에게 낯선 터키미술이 한 발짝 가까이 다가와 있을 것이다. 이번 전시로 형제국가라고 부르는 터키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전시기간 중 어린이미술학교, “날으는 양탄자” 이벤트, 터키문화를 이해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전시 관련 프로그램 (3월-5월)
1. 어린이 미술학교 (각각 4주 프로그램으로 진행)
1) 일곱 빛깔 터키문화 속으로 (3월 17일-4월 7일, 매주 토요일 오후 2-4시)
2) 날실과 씨실로 엮는 ART (4월 14일-5월 12일, 매주 토요일 오후 2-4시)
2. 터키문화 프로그램 (3월-5월)
1) 터키 음식 만들기 (터키 어머니와 함께 만들어 보는 독특한 터키웰빙요리)
2) 터키 문화의 이해 (한국어로 듣는 주한 이스탄불문화원장의 터키문화이야기)
3) 터키 문화 탐방 (7일 간의 터키 여행)
4) 터키 영화(영어자막), 음악 감상
6) 터키 차(Apple Tea)와 터키 커피 마셔보기 (전시기간 중 전시장 내에서)
7) 터키 커피로 보는 점
(커피를 마신 후 잔에 남겨진 찌꺼기를 뒤집어 점을 친다)
3. 이벤트 : 날으는 양탄자 – “이스탄불 티켓을 잡아라”
하기아 소피아 성당, 블루 모스크, 파묵깔레… 말로만 듣던 터키의 명소에 직접 가 볼 수 있는 행운을 드립니다. <이스탄불 레인보우> 전시를 관람한 모든분들에게 기회를 주고 2명을 추첨하여 이스탄불 왕복항공권을 증정하는 이벤트
-아주미술관 이스탄불 무지개 보도자료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