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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 올림픽이 막을 내리고...8월24일부터 9월 5일까지 2020 도쿄 패럴림픽이 시작됩니다.
어쨰든...
도쿄 올림픽이 끝나자마자 3년 후에 열릴 2024년 파리올림픽을 준비하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일본 탁구 대표팀은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2021년 2020 도쿄 올림픽까지 남여 대표팀 감독이 다음달 9월 까지의 임기를 마지막으로 퇴임을 하고 새로운 남여 대표팀 감독 체재로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2024년 파리올림픽 일본탁구 대표팀 선발 기준도 같이 밝혔는데요...
(뭐...이 선발기준은 지난 3월6일에 이미 발표했었더군요...)
그 자세한 내용을 살펴 보면요...
이번 도쿄올림픽까지의 선발 기준은 세계 랭킹을 고려했지만, 올해부터 시작된 WTT(World Table Tennis)는 모든 선수가 공정한 경쟁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 랭킹상위선수가 유리 - 방식이라 판단, 일본 탁구 협회는 형평성을 감안하여...
선수권 대회 (전일본 선수권 대회, 세계 선수권 대회, 아시안 게임, 아시아 선수권 대회 등)
국내 선발전의 성적
에 중점을 두고 올림픽 대표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한다고 합니다.
◆ 전형 기간
2022 년 전일본 선수권 대회 종료 다음날부터
2024 년 전일본 선수권 대회 종료 날까지
※ 정식 심사 기준은 미발표이지만 전형 기간이 시작 (전일본 선수권은 매년 1월 중순에 개최)
◆ 일본에서 대표 후보 선수 발표 예정일
2024 년 전일본 탁구 선수권 대회 종료 후 며칠 내에 발표 예정
◆ 전형 방법
(1) 단식 대표 후보 2 명을 결정 대회 (모두 단식 종목)
① 강화 본부가 지정한 국제 대회 및 국내 선발전
※ 세계 선수권 대회, 아시안 게임, 아시아 선수권, Road to Paris 국내 선발전 등
② 2023 년 및 2024 년 개최의 전일본 선수권 대회
③ 상기 ① 각 심사 회 전형 기준은 별도로 발표
④ 강화 본부가 설정 한 상기 ①②③의 포인트 합계
⑤ 2023 년 전일본 선수권까지의 포인트는 2023 년 전일본 선수권 이후의 포인트의 50% 반영
(2) 단체전 대표 후보 1 명
상기 (1) 단식 대표 후보와 복식을 짤 단체전에서 단식과 복식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
(3) 혼합 복식 대표 후보 남녀 각 1 명
상기 (1) (2) 대표 후보 남녀 각 3 명 중 최고의 페어링 것으로 보인다 혼합 복식 쌍 1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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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정리하면 세계랭킹으로 선발하지 않고 일본탁구협회가 정한 기준과 포인트로 선발한다는 말입니다.
월드랭킹 포인트는 중국선수가 2명만 참가하는 올림픽 포인트와 중국선수가 5명이나 참가하는 아시아선수권 포인트 차이가 너무 커서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것도 한 몫 했으며, WTT 대회가 상위랭커들에게 유리한 방식의 대회라는 점도 이런 선발 방식을 채택하게 된 배경이라고 하더군요...
2022년 전일본탁구선수권이 끝난 직후 부터 2024년 전일본탁구선수권까지
2년간 세계 탁구선수권, 아시안게임, 아시아 선수권, 전일본탁구 선수권...
그리고 Road to Paris 국내 선발전 을 통해 포인트제로 선발한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아참...2년간 전체 포인트 중 ... 2022년의 포인트는 50%를 반영하고...2023년 포인트는 100% 반영하는 방식으로...
2024년 파리 올림픽 직전인 2023년 성적을 중점으로 반영하는 방식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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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일본 T리그에 외국인 선수(우리선수들)올해도 참가 힘들겠죠?
글쎄요...
참가는 선수본인과 협회의 판단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작년 T리그에 외국선수들 많이 참가했었습니다....한국선수들만 아무도 참가를 안했었어요...^^;;
@카이아빠 헉! 우리가 안 간거였군요 우리나라는 대회도 별로 없었는데 왜 안 갔을까요? ㅠ
@팔대칠 우리나라의 방역시스템상 국대경기가 아니고 개인적으로 출입국이 쉽지 않은 점...
2주간격리...협회에서 참가 승인 등...등...을 생각하고 판단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네요...
안갔다기보단 못갔다고 보는게 맞죠....전 시즌도 우리나라 선수들 다 참전 계약 했었어요. 코로나라 못가서 그렇지....
미리 고지한 "기준들과 포인트" : 이상적으로 생각됩니다. 게다가 WTT대회 등이 실력보다는 다수 참가의 이득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점도 잘 고려하고 있네요.
우리나라 탁구협회도 이에 못지않은 선발요강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국내선발전 및 세계 대회 성적을 균형있게 합산하는 방식...
그리고 세계대회의 출전방식은 기존 세계랭킹 상위선수 + 국내선수들의 선발전을 또 따로 열어서 상위선수들을 출전시키는 방식이라...
고민을 많이 한 흔적이 보입니다....
@카이아빠 요번에 road to paris 하면서 일본 탁구 협회가 공을 많이 들일거 같더군요. 선수 선발전도 이전보다 더 늘릴거란 얘기도 있고요.
일본 국대들 성적 내는거 보면 우리나라랑 비교되면서 참 부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탁은 그냥 일을 쳐 안해요..
대탁에서 못지않게 선발요강을 낸다고요? 대탁이 일을 얼마나 못하는 협회인데 ㅋㅋㅋ
올림픽 연속 2번 말아먹고 책임지는 사람 아무도 없는게 대탁입니다만ㅋㅋㅋ
@검은펜촉 왠지 대표팀 리뉴얼 하는 듯 한 느낌이 드네요...
감독도 새로 선출하고...말이죠...
@카이아빠 사실 이제 갠적으론 우리나라 국대에 별로 관심도 없습니다.
세계 대회 꾸준히 보는건 세계 무대에서 노는 선수들 실력이 미쳤기 때문에 보는거지....
맨날 졌잘싸하는 국대 볼려고 세계대회 보는건 아니니까요
오우 정말 뭔가 세세하고 명확한 규정으로 선발하네요. 우리나라탁구협회도 앞으로 미리 공지하고 국내선수들끼리 경쟁하는 시스템으로 뽑아보고 테스트 한 번 해보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ㅎㅎ일본 이나 우리나라나 차세대 국가대표 선수들은 어떤 선수들이 뽑혀 파리 올림픽에 나갈 지 기대됩니다
왠지 현실에 맞는 투명한? 선발 규정인 것 같습니다...
2023년쯤 되어야 어느정도 윤곽이 보일 것 같기는 합니다만....
다른건 몰라도 이토 미마는 확실히 파리에 가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원래 일본 국대 뽑을때 남자여자 모두 전일본선수권 싱글 우승자는 국가대표 한자리 무조건 줬죠 ㅋㅋ
네...전일본선수권 우승하면 국대 한자리 무조건 줬습니다....세탁 출전권도 줬고요....
일본 금은동 은 그냥 따는게 아닌가봐요
오늘 인터하이(전국고교체육대회) 탁구대회가 끝났는데요...
결과를 보니...탁구...정말 어렵나 보다 했습니다...
중학교시절 미야기현을 평정하고 다른 현에 있는 탁구명문고교로 간 선수가...인터하이 16강에서 졌더라고요...
또 한명 초등시절 제2의 하리모토라는 말은 들었던 아이는 중학교때 탁구명문학교로 전학을 갔는데...
인터하이에도 못나왔더라고요....
저도 일본 탁구계 소식 올려 주셔서 넘 감사드리오며 잘 보앗습니다.
감사합니다...^^
관심있는 최신 일본소식올려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역시 일본은 미리발표하네요.
우리도 그 점은 본받을만 합니다.
어렵게 얻은 탁구인기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 많이 고민하고 소통하고 노력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도움될만한건 참고해서 우리나라에 맞게 시도했으면하네요~~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그렇죠...우리나라에 맞게 잘 해야죠....감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