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outu.be/mfRutK6ILXc
여러분은 자녀를 처음 낳았을 때에, 그 자녀에 대한 희망이 부풀어 있었습니다.
“아, 아이가 자라서 어떤 인물이 될까?”
그 희망 때문에 아이가 성장할 때마다 때로는 신체적 체벌을 가할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아이가 다 자란 것 같고 그 희망이 사라져 갈 때, 그 모든 체벌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미래의 희망을 회복합시다.
지난 7월 16일 재판부는 12살 난 아들의 나쁜 손버릇을 나무란다며 그릇으로 얼굴을 때리는 등 심하게 체벌한 아버지에게 징역6개월 형을 선고했습니다. 아들은 1월 12일에, 그리고 일주일 후인 19일에, 그 다음날인 20일에도 아버지의 지갑에서 돈을 꺼내갔습니다. 그 때마다 아버지는 처음에는 사기 밥그릇을 들고 아들의 뺨을, 손으로 등을 3차례 때렸다고 합니다. 두 번째 지갑에 손을 대었을 때에는 뺨을 세 차례 때렸습니다. 그 다음날 지갑에 손을 대었을 때에는 ‘엎드려뻗쳐’ 자세를 시키고, 장난감 골프채로 아들의 등을 10차례, 엉덩이를 20차례 때렸습니다. 1월 12일~20일 사이에, 3차례에 걸쳐서 체벌을 받은 아들은 얼굴과 엉덩이, 등 부위에 피멍이 드는 상처를 입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전 부인이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법정에서 아버지는 “아들을 훈육하려고 가한 체벌이기에 정당한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법정에서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다른 교육 수단으로 아들을 교정할 수 없었던 상황도 아니다. 물리적 행사 방법과 정도가 사회적 통념상 용인될 만한 객관적 타당성을 갖추지 못했다. 이런 아들을 손바닥, 사기그릇, 장난감 골프채 등으로 때려 정신적, 신체적으로 상당한 충격을 줄 수 잇다는 점에서 죄질이 좋지 않다. 다만 초범이고 체벌에 교육적 목적도 있었다고 보이며, 전차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군대든, 직장이든, 가정이든, 어떤 사회단체든지 간에 더 이상 체벌이 불가능한 그런 시대가 되었습니다.
체벌은커녕 훈계나 권면도 받아들이기를 힘들어 하는 그런 시대입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죄가 반복됩니다.
첫째, 희망이 있다면, 있기 때문에, 징계합니다.
부모가 ➊체벌을 멈추는 순간 자녀에 대한 모든 희망을 포기한 것입니다.
자녀에 대한 훈계나 체벌은 자녀의 미래를 보장해 줍니다. 왜냐하면 현재의 자녀에게 변화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18절, “네 아들에게 희망이 있은즉 그를 징계하되”
만약에 징계한다면, 징계하는 동안에, 징계할 때에 희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체벌이, 징계가 적당한 때에 행해진다면 거기에 희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➋얼마정도의 체벌을 해야 합니까?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라면 교정되어질 때까지 쉬지 말고 계속해서 징계해야 합니다.
13:24, “매를 아끼는 자는 그의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계속해서) 징계하느니라”.
그런데 이 징계가 얼마나 힘이 듭니까?
사실 매를 맺는 편이 낫습니다. 매를 대는 것은 부모의 마음을 고통스럽게 만듭니다.
그래서 결국 교정을 실패합니다.
하나님은 죽지 않을 정도의 체벌(죽지 않는다)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정말 충격적인 말씀입니다. 채찍으로 지옥에서 건져내라고 말씀합니다.
23:13~14, “아이를 훈계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말라 채찍으로 그를 때릴지라도 그가 죽지 아니하리라 네가 그를 채찍으로 때리면 그의 영혼을 스올에서 구원하리라”.
그러므로 채찍을 대지 않는 것은 자녀를 지옥에 보내는 악한 일입니다.
심지어 ➌징계하여도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녀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신 21:18~21, “사람에게 완악하고 패역한 아들이 있어 그의 아버지의 말이나 그 어머니의 말을 순종하지 아니하고 부모가 징계하여도 순종하지 아니하거든, 그의 부모가 그를 끌고 성문에 이르러 그 성읍 장로들에게 나아가서, 그 성읍 장로들에게 말하기를 우리의 이 자식은 완악하고 패역하여 우리 말을 듣지 아니하고 방탕하며 술에 잠긴 자라 하면, 그 성읍의 모든 사람들이 그를 돌로 쳐 죽일지니 이같이 네가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하라 그리하면 온 이스라엘이 듣고 두려워하리라”.
그러므로 부모는 자녀가 돌로 쳐 죽임을 당하거나 하나님이 치시기 전에 징계하기를 멈추지 마십시오
. ➍가정뿐만 아니라 교회에서는 어떻습니까?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은 어떻습니까?
고통섞힌 하나님의 신음소리가 교회에 메아리칩니다.
징계해도 소용이 없는..아!
둘째, 징계 받을 때 화를 내는 자는 희망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➊징계를 받을 때에, 어떻게 해야 됩니까?
그 징계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도리어 맹렬히 격분하거나 상처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그들의 행동을 교정하지 못함으로 벌을 받게 됩니다.
여러분, 부모나 교사의 징계가 낫습니까? 하나님의 형벌이 낫습니까? 뻔하지 않습니까?
➋부모는 자녀를 징계하여도 죽일 마음을 두지 않습니다.
18절, “..그를 징계하되 죽일 마음을 두지 말지니라”.
그러나 ➌하나님이 징계하시면 죽임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지옥에 던져 넣을 권세가 있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기를 바랍니다(눅 12:5,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
오! 하나님, 하나님께서 벌하지 마시고,
저에게 벌할 기회를 주십시오.
저들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19절[표준새번역], “성격이 불 같은 사람은 벌을 받는다. 네가 그를 구하여 준다고 해도 그 때뿐, 구하여 줄 일이 또 생길 것이다”.
➍부모가 자녀를 징계할 때, 불같은 성격으로 화를 내는 자녀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래서 자녀의 불같은 화를 견디지 못해, 자녀를 징계에서 구해주었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어떻습니까?
또 다시 반복된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희망을 가지고 자녀가 변화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체벌과 징계를 할 때에, 자녀가 반성하기는커녕, 속으로라도 그 체벌에 대해서 격분하게 되면 체벌할 일이 또 다시 생깁니다.
➎하나님께서 징계하실 때에 여러분 자신을 돌아보시고 여러분이 변하시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또 다시 징계 받을 일이 반복해서 생기기 때문입니다
. 매를 맞기 전에 이쁜 짓을 해야 합니다.
“아, 지금은 내가 매를 맞을 처지에 있구나”,
그러면 먼저 하나님께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하나님께서도 매를 거둘 수밖에 없습니다.
니느웨 성이 회개하여 구원받았을 때에, 요나 선지자가 하나님께 불평했습니다.
욘 4:1~2, “요나가 매우 싫어하고 성내며,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내가 고국에 있을 때에 이러하겠다고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므로 내가 빨리 다시스로 도망하였사오니 주께서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신 줄을 내가 알았음이니이다”.
셋째, 더욱 더 지혜로워져야 희망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성령, 지혜, 말씀, 예수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잠언서는 지겨울 정도로 반복합니다.
➊하나님의 자녀들은 누구든지,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으로 권면과 훈계나 징계를 할 때, 그 말씀을 들어야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자녀들의 마음에는 듣는 마음과 순종하는 맘을 주셨습니다.
그러면 ➋지혜롭게 되어 축복을 받습니다.
20절, “너는 권고를 들으며 훈계를 받으라 그리하면 네가 필경은 지혜롭게 되리라”.
징계의 목적은 분명합니다.
지혜롭게 하는데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성도들은 철저하게 말씀으로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말씀과 지혜충만해야 합니다.
➌자신의 눈에만 지혜롭다면, 필경은 망하게 됩니다.
26:12, “네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자를 보느냐 그보다 미련한 자에게 오히려 희망이 있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