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족식의 비밀

[상과하]

             세족식의 비밀      강사 이영권 후사 

(요13:1-1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2.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 3.저녁 먹는 중 예수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 또 자기가 하나님께로부터 오셨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시고 4.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5.이에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를 시작하여 6.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니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내 발을 씻으시나이까 7.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하는 것을 네가 지금은 알지 못하나 이 후에는 알리라 8.베드로가 이르되 내 발을 절대로 씻지 못하시리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9.시몬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내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어 주옵소서 10.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11.이는 자기를 팔 자가 누구인지 아심이라 그러므로 다는 깨끗하지 아니하다 하시니라)

저는 성령님을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드리고 의지합니다. 성령님은 항상 저와 함께 하십니다. 신앙생활의 승리는 성령세례를 받아 그리스도의 할레를 받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이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로 저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시고 저의 죄와 불법을 다시 기억하지 않으시고 죄를 위하여 제사드릴 것이 없다고 죄와 사망의 법에 매인 것을 성령의 생명의 법으로 해방시키시고 곧 재림하실 만왕의 왕으로 교회의 머리가 되시고 저는 지체가 됩니다.

> 지난 시간에는 예수님이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실 때 축사하시고 주신 떡을 먹은 오천 명의 남자와 또 물고기를 먹은 여자와 아이에 대한 정체성에 대해서 증거했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 안에는 하나님의 구속사의 비밀이 너무나 많은 말씀들이 증거되어 있기 때문에 그 말씀을 다 들어야 오병이어 안에 함축되어 있는 하나님의 구속사가 다 드러나게 됩니다. 이 남자와 여자의 부활을 증거해 주신 예수님은 생명나무이시기 때문에 그분이 이제 공중 재림하실 때 혼인잔치에 휴거되는 그 생명나무에 연합을 이루는 열두 가지 실과들이 하나님의 아들들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더 좋은 부활에 참여하는 남자의 열매들이라고 증거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지상 재림하실 때 회개에 합당한 성결의 표를 받은 여자의 남은 자손들의 충만한 수로 남겨둔 율법의 공동체들은 율법 아래에서 저주를 받은 무화과나무 잎에서 생명나무의 잎사귀로 회복되는데 이마에 성결의 표를 받은 인 맞은 하나님의 종들입니다. 생명나무이신 예수님이 시온산에 지상 재림할 때 이들은 좋은 부활에 참여하는 여자의 열매라고 증거하였습니다.

예수님이생명의 부활에 참여하는 여자와 남자의 열매인하나님의 종들과 아들들이 받는 세례에 대한 비밀을 드러 내시기 위해서그 유월절 전날 밤에 마지막 성찬식 때 열두 제자들의 발을 씻기는 세족식을 행하셨습니다. 그 세족식을 행하신 목적이바로 이 두 여자와 남자의 열매들이 받는 물세례와 성령의 세례에 대한 성경의 진리를 드러내 주시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본문(요13:1-11)에서 먼저 1절에는유월절 전날 밤에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화목 제물로 돌아 가시는 그 유월절 전날 밤에 성찬식을 행하시는데본문(4절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성찬식을 하시다가 갑자기 예수님이 입고 있던 겉옷을 벗으시고 수건을 가져다가 예수님의 허리에 두르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하시는 그 때와 그분이 하시는 모든 행동들을 유심히 지켜봐야 됩니다. 예수님이 하시는 행동은그냥 일상적인 사람들이 하는 행동이 아니고하나님의 감추어진 비밀을 밝혀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모든 것은성령의 기름을 부어서 알려주지 않고서는 그 뜻을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예수님이 왜 겉옷을 벗었냐 하면요 이 겉옷은 예수님 육신의 몸에 입고 있는 옷이기 때문에 육신의 겉옷을 벗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육신의 겉옷을 벗는다는 것은 예수님 역시도 하늘 보좌로 들어 가시기 위해서는 신령한 부활의 몸으로 살아나셔서 부활의 첫 열매로 하늘 보좌로 들어가야 하므로 육신의 몸을 죽임을 받습니다. 육신의 겉옷을 다 벗어야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 가시고 장사를 지내고 무덤에 넣어 놓았는데제자들이 가 봤을 때예수님이 입고 있던 세마포와 예수님의 얼굴에 썼던 두건이 벗겨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온전한 신령한 몸으로 살아 나셔서 그분이 입고 있는 육신의 겉옷은 벗고 깨끗하고 빛나는 신령한 세마포 의의 왕이요 평강의 왕이신 그리스도의 의의 옷으로 갈아 입으신 것입니다. 그런데 이 성찬식 때 겉옷을 벗고 허리에 수건을 두르셨다는 뜻은하나님의 영원한 복음의 대제사장의 옷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드러내시는 것은 (출28:42)에 대제사장은아론의 반차를 쫓는 율법의 제사장들에게 하나님이 하체를 가리는 고의로 만든 베옷을 입지 않고그 성전으로 들어오면 죽임을 당한다고 했습니다. 그것이 율법의 규례라고 했습니다.

율법의 규례를 성취하는 계시로 복음의 참 빛으로 오신 예수님이 하나님의 영원한 대제사장의 옷을 입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두른 수건은 복음의 대제사장으로 오신 예수님이 두른 대제사장의 옷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모세가 기록한 율법의 모세 오경은 예수님이 나를 증거 한 것이라고 (요5:46-47 )에 증거했습니다. 왜? 예수님은 율법을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고 율법을 완성하기 위하여 새 언약의 중보자로 오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복음의 참 빛이시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의의 왕으로 하나님의 영원한 대제사장으로 오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하늘의 대제사상이므로 당신의 그 피를 가지고 하늘 보좌로 들어가시는 것입니다. 이 땅의 제단으로 들어가시는 것이 아니고 율법의 대제사장 아론의 반차를 쫓는 대제사장들은 짐승의 피를 가지고 이 땅의 제단으로 들어갑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은 자신의 피를 가지고 하늘 보좌로 들어 가시는 영원한 대제사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이 성찬식 때 겉옷을 벗고 수건을 허리에 두른 것은 하나님의 영원한 대제사장이 이 땅에서 행하시는 율법의 규례를 성취해 주는 계시를 나타내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하시는 모든 말씀과 그 행하시는 그 사역 안에는 율법의 규례를 성취하는 계시들을 완성시켜주는 계시입니다. 본문(요13:5 예수님께서 이제 허리에 두르시고는 대야에다가 물을 담아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씻기기를 시작하였다)고 기록해 놓았습니다.

예수님이 성찬식을 행하시는 곳이 어디입니까? 이 성찬식을 행하시는 곳은예루살렘에 있는 이 땅의 제단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대제사장으로 오셔서 행하시는 성찬식은마가 다락방에서 하시는 것입니다. 마가 다락방이란 곳은교회의 머리 되신 예수님과 함께 한 몸으로 연합을 이루는 하늘에 속한 교회들이 모이는 그 교회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땅의 제단하고하늘의 성령님이 거하는 거룩한 성전이 세워지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모이는 교회와 구분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마가 다락방에서 대야에다 물을 담아오는 이유는 마가 다락방은 하나님의 성전이요 교회입니다.

하나님의 교회에 대야에 물을 담아온다는 것은 하늘의 모형으로 지은 성막 안뜰에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서 물두멍을 만들어서 거기다 놓게 했었습니다. 그 물두멍 안에 물이 담겨져 있는데 물두멍의 물은 제사장들이 제물을 죽여서 번제를 드리고 나서 육신에 묻은 죄를 씻는 물세례를 계시하는 뜻으로 손을 씻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대야에 물을 담아온 것은 율법의 규례로 성전에 있는 물두멍에 물을 담아놓은 물 세례를 계시해 주시기 위한 것입니다. 대야에 물을 담아 왔는데 그 물에 제자들의 발을 씻기는 것입니다. 율법의 제사장들은 그 성막 뜰에 있는 물두멍에서 손을 씻고 성소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대제사장 아론은 성소를 지나 하나님이 거하시는 지성소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씻지 않고 들어가면 죽임을 당합니다. 왜? 정결한 육신의 몸으로 씻어야 되는 물 세례를 계시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 대야의 물에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는 것은 제자들의 발이라는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여자들 가운데 모든 산자의 어미로 예비한 동정녀 마리아의 몸에서 성령으로 잉태해서 여자의 후손으로 약속하신 메시아로 탄생하신 예수님 안에 복음의 씨로 성령의 약속을 받은 하나님의 아들들의 명분을 얻게 되는 후사들의 신분을 증거해 주시기 위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여자의 후손으로 오는 메시야입니다. 그 여자의 후손으로 오는 메시야는 뱀의 후손이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하기 때문에 발꿈치를 상하게 한다는 것은 십자가에 못을 박는 것입니다. 그래서 육신의 몸을 죽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제자들의 발을 씻는다는 것은 여자의 후손으로 오신 메시야 예수님 안에 있는 생명들이라는 것입니다. 이들도 모든 산자의 어미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마리아에게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요19장) 그 여자는 예수님이 동정녀 마리아에게 너는 율법 아래 있는 여자들 가운데서 모든 산자의 어미로 예비해 놓은 거룩한 밭이라는 것입니다. 메시아를 낳는 밭입니다. 그런데 그 옆에 있는 제자인 사도 요한에게 너의 어머니라고 말하고 너 역시도 모든 산자의 어미에게서 나오는 하나님의 아들들이라는 것입니다. 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들의 기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남자의 머리 되신 그리스도는 그의 몸된 남자의 열매가 바로 하나님의 아들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자들의 발을 씻긴다는 것은 마가 다락방에서 모든 산자의 어미에게서 나오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발을 씻긴다는 의미는 장차 성령의 약속을 받을 하나님의 아들들이 받는 성령의 세례를 계시해 주는 것입니다.

성령의 세례를 물로 씻는 것은 육신의 죄를 사하고 그의 발을 씻는다는 것은 이들이 하나님의 아들들의 명분으로 세워지는 성령의 세례를 받는 것을 증거하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본문 6절에 시몬 베드로가 예수님에게 ‘주여 주께서 내 발을 씻기시나이까’ 씻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나의 하는 것을 네가 이제는 알지 못하나 이후에는 알리라.’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마가 다락방에서 유월절 전날 밤에 내일은 이제 십자가에서 돌아가셔야 되는데 이 발을 씻기는 이유를 사도 베드로가 알아요? 몰라요? 그 안에 있는 열두 제자들이 알 수 있어요? 없어요? 몰라요. 왜 몰라요? 오순절날에 성령세례를 안 받았기 때문에 그 뜻을 모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것을 다 알고 내가 이렇게 하는 것을 너희들은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 후에는 너희들이 알게 되는데 이 후에는 오순절 날 이른 비의 성령을 통해서 성령세례가 임하면 너희들이 이 뜻을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해가 되십니까?

8절에 베드로는 ‘내 발을 절대로 씻기지 못하시리이다.’ 예수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를 씻기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베드로는 지금 뭘 하고 있어요? 예수님에게 아니 감히 예수님이 더러운 내 발을 씻기십니까? 씻기지 못하십니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 베드로는 예수님에게 이렇게 얘기할 때는 사람의 생각으로 얘기하는 것입니다. 세례요한에게도 예수님이 뭐라고 그랬어요? 나에게 물로 세례를 주라고 했더니 내가 감히 예수님의 신발도 들 수 없는 그런 분인데 어떻게 제가 예수님을 물로 세례를 줍니까? 예수님이 저를 세례를 주셔야지요 하니까 예수님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라고 했습니다. 만약에 거꾸로 예수님이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주면 세례요한은 종이 아니고 아들이 되어 버립니다. 무슨 얘긴지 아시겠습니까? 세례요한은 물로 세례를 받고 하나님 종의 신분으로 구속함을 받는데 예수님이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준다면 성령의 세례를 주니까 세례요한은 율법의 선지자가 아니고 복음의 사도가 됩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질서가 다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이 베드로는 복음의 사도인데 자기의 정체를 모르니까 예수님이 절대로 제 발을 씻기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성령의 기름부움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그 얘기 하실 때 예수님이 알아요? 몰라요? 여기서는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희 이 발을 씻기지 아니하면 베드로야 너는 나와 아무 상관이 없다’는 것입니다. 나는 생명나무인데 장차 너는 생명나무의 열두 가지로 택함을 받을덴데 네가 지금 네가 네 발을 씻겨주지 아니하면 너는 열두 가지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 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