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메와 쓰즈쿠가 싫어하지만 신카이가 근무하고 있는 일본(세계)발행부수 제1위의 '국민신문'.
그 정체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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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신문.(출처는 네이버 백과사전)
요약
일본의 대표적 일간신문.
국적 : 일본
분야 : 신문
발행회사 : 요미우리
발행년도 : 1874년 11월 창간
발행주기 : 조석간
조석간으로 발행된다. 1874년 11월 창간. 처음에는 격일간이었으나, 1876년 9월부터 일간으로 바꾸었다. 1919년 재정적인 곤란에 빠지자, 마쓰야마 추지로[松山忠二郞]가 사장에 취임, 사세(社勢) 복구에 힘썼으나 간토대지진[關東大地震]로 사옥이소실됨에 따라 좌절되었다. 1924년에 쇼리키 마쓰타로[正力松太郞]가 제7대 사장에 취임, 1925년 최초로 라디오판(版)을 창설, 1926년 일요 석간을 발행하는 등 계속하여독창적인 기획을 실시하여 사운(社運)을 크게 쇄신시켰다. 또 1952년에는 《오사카요미우리신문[大阪讀賣新聞]》을 창간하는 등, 일본에서 대표적 유력지의 하나가 되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 讀賣-, Yomiuri Giants]
일본 센트럴리그에 소속된 프로야구팀.
국가 : 일본
종목 : 야구
창단연도 : 1934년 12월 26일
연고지 : 일본 도쿄도
전적 : 2000년 일본시리즈 우승
일본 센트럴리그에 소속된 야구팀으로, 1934년 12월 26일 창단하였다. 연고지는 도쿄도[東京都]이다. 원래는 도쿄 자이언츠(교진:巨人)이라는 팀명으로 창단하였으나 1947년 지금의 팀명으로 바꾸었으며 창단 후 연고지를 변경한 적이 없다.
일본프로야구에서 최고 명문구단으로, 국민의 절반 이상이 팬이라고 할 정도로 인기가 매우 높다. 지금까지 일본시리즈에 28회 진출하여 18회 우승하고 센트럴리그에서 37회 우승하였다. 1999년까지 팀 통산전적은 4,474승 3,042패 247무, 승률 0.592이다.
1965년부터 일본시리즈와 센트럴리그 9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팀의 모든 경기는 전국으로 생방송되며 시청률도 항상 20% 이상이다. 경쟁관계에 있는 같은 리그의 한신 타이거스는 전적이 훨씬 떨어진다.
팀이 배출한 유명선수는 다른 구단에 비하여 많은데, 투수는 창단멤버로서 노히트노런을 3회 기록한 사와무라, 1978년 최다 세이브포인트와 1979년 최다탈삼진을 기록한 김일융, 20년 동안 통산 400승의 대기록을 세운 재일동포 가네다 마사이치(한국명 김정일)가 있다.
타자는 최우수선수·타격왕·홈런왕에 각각 3·5·2회 선정된 가와카미, 최우수선수·홈런왕에 각각 5·2회 선정된 나가시마, 통산홈런 868개를기록한 왕정치(王貞治), 안타 3,085개로 통산 최다안타기록을 수립한 ‘안타제조기’ 장훈(張勳), 타점왕에 6회 선정된 시바다, 현역 최다승 투수 사이토 마사키 등이 있다. 한국의 조성민(趙成珉), 정민철(鄭珉哲)이 소속되어 있다.
1998년에 73승 62패, 승률 0.541로 센트럴리그 3위였으며, 1999년에는 75승 60패, 승률 0.556으로 센트럴리그 2위를 차지하였고 2000년에는일본시리즈에서 6년만에 패권을 차지하였다. 홈구장은 5만 명 수용규모의 도쿄돔(Tokyo Dome)으로, 퍼시픽리그의 니혼햄 파이터스와 함께 이용한다.
홈구장이 도쿄돔이라는군요. =ㅂ= 류도형제는 퍼시픽리그를 응원하던데.
다음은 창룡전 2권 내용입니다.
"그런데 올스타 표 같은 걸 어떻게 손에 넣었냐?"
"신문 배달하는 데서 서비스로 갖다 준 겁니다. 두 장이니까 마침 잘 된 거죠."
"그래도 국민신문은 보기 싫다. 발행 부수가 세계 제일이라고 하지만, 정부에 찰싹 달라붙어 있는 꼴이라니."
"염려하지 마시길. 동일본신문에서 준 겁니다. 그 신문은 독서 관계 기사가 약하지만, 여름 한철 정도는 읽을 만하지 않겟습니까?"
그 날부터 하지메는 할아버지의 장서를 본격적으로 조사할 작정이었다.
(중략)
7월 24일.
빅볼 최후의 날은 관중의 열광과 절규 속에서 파국을 향하여 치달았다.
물론 빅볼이 무너지리라고 예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오와루 형, 점수가 안 나네."
"주자는 나가 있지만 예감이 안 좋아. 지게 될 것 같은데."
수다스러운 야구 해설자의 해설을 들으며 오와루는 한숨을 푹 내쉬었다.
"어째서 저런 투수 앞에서 안타를 못 치는 거지? 안으로 들어오는 볼을 치면 안 된다고, 외곽으로 오는 공을 쳐야 하는데."
오와루가 저런 투수라고 지적한 사람은 지난 시즌에서 18승이나 올린 명투수로, 그렇게 속도가 빠르진 않지만 컨트롤이 좋고 타자의 약점을 잘 파악하는 선수였다.
4회 초, 퍼시픽 리그의 공격은 투수에게 완전히 발목을 잡혀 3자 범퇴로 끝나자 오와루는 발을 동동거렸다.
4회 말, 센트럴 리그의 6번 타자가 1루 쪽으로 친 볼을 퍼시픽 리그의 수비수가 끝까지 쫓아가 잡아 냈다. 홈을 밟으려고 뛰던 2루 주자는 당황해 돌아가려다가 아웃당해 병살타가 됐다.
류도 형제를 포함한 퍼시픽 리그의 팬이 박수를 치고 있을 때, VIP실에서는 조그만 소동이 일어나고 있었다. 권력병자들에게 또 다른 권력병자가 담판을 지으러 몰려왔던 것이다.
(중략)
"정치부 기자란 정치가의 사설비서 같은 거야. 식사 대접을 받고 용돈을 받으며 형편에 따라 기사를 쓰지."
"맞아. 그런데 그렇게까지 잘 알면서 국민신문은 왜 기사화하지 않는 거지?"
"할 이유가 없지. 발행 부수가 천만 부로 세계 제일의 신문이라고."
니지카와의 입술이 일그러졌다.
이전엔 그렇지 않았지만, 1980년대에 들어오면서 국민신문은 완전히 정치에 붙어, 여당이
선거에 지면 '일본 사회는 어리석은 국민들이 망치고 있다'라는 식으로 쓰고 있었다.
국민신문 본사 빌딩의 일만 해도 그렇다. 그 빌딩은 도쿄의 중심 오피스 타운에 20층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지만, 빌딩이 서 있는 토지는 원래 국유지였다. 그것을 정부는 시가보다 싼 가격으로 국민신문에게 빌려 주고 있었다.
법적으로도 도덕적으로도, 극히 이해가 안 되는 일이었지만 당사자는 물론 다른 언론마저 침묵하고 있었다.
"완전히 썩었군."
"그래 위에서 중간까지 거의 다 썩었지. 여당이나 야당, 재계, 언론이 모두 다. 그런 주제에 경제력은 세계 제일로 거리에는 물건이 넘쳐 흐르지. 나는 아무리 봐도 세계의 구조가 잘못되어 있는 것처럼 생각돼."
현재 국민신문사는 소란스런 상태였다. 신문사가 경영하는 프로 야구팀의 홈구장인 빅볼이 무너지자 앞으로의 시합을 어떻게 해야 할지, 우왕좌왕하고 있었던 것이다.
내심 신카이는 꼴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다.(후략)
...국민신문이라고 이름은 바꿨지만 돔구장에, 자이언츠라는 말을 그냥 쓰고 있으니 누구라도 알 수 있을 거였을테지만.ㅋ
첫댓글 흠..........................................발췌 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