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인터넷/게임 이준호]
게임 Overweight
: 중국, PC/콘솔 게임의 요충지로 떠오르다
리포트: https://bit.ly/4j3gtPQ
■2024년 스팀 1위 언어는 중국어
- 최근 밸브의 발표에 따르면 2024년 스팀 설정 1위 언어는 중국어(33.7%). 스팀은 크로스 플랫폼 활성화로 대부분 PC/콘솔 접근 가능하기에 중요도 높은 플랫폼
- 2025년 2월 스팀의 중국어 유저 비율은 50.1%까지 올라감. 물론 일반적으로 휴일에 따라 국가/언어별 유저 비중이 달라지고 1, 2월은 중국 유저의 비중이 높아지는 시기임을 감안하더라도 최초의 일. 글로벌 플랫폼 내에서 과반을 차지했다는 것은 분명 특이점에 도달했음을 시사
- 작년 8월 출시된 [검은 신화: 오공]의 성과가 트리거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큼. 출시 당시 [검은 신화: 오공]의 중국어 유저 비율은 88%에 달했음
- Niko Partners에 따르면 중국 로컬 PC 게이머의 79.5%는 스팀 글로벌을 사용하고 있으며 대부분 VPN 없이 글로벌 버전에 접속 중
- [팬텀 플레이드 제로], [타이드 오브 어나힐레이션], [연운십육성], [김용군협전] 등 트리플A급 게임들의 출시가 이뤄질 예정으로 스팀 내 중국어 유저의 영향력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음
■중국 콘솔 게임 시장 +55.1%YoY
- 2024년 중국 콘솔 게임 시장은 44억 8,800만위안(+55.1%YoY)로 2023년 +22.9%에 이어 고성장 지속. 모바일 게임 시장 2,382억 1,700만위안(+5.0%YoY) 대비 여전히 작은 규모지만, 높은 성장세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유의미
- 흔히 플랫폼 별 주요 게임 시장으로 모바일은 중국, PC/콘솔은 북미를 떠올리나 구조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음
- 글로벌 게임 시장 성장은 둔화되었고 고착화된 유저들은 기존의 게임들을 계속해서 플레이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으나 중국은 다름
- [검은 신화: 오공]의 성공 이후 신규 게임에 대한 수요 있는 것으로 파악. 2월 출시된 캡콤의 [몬스터헌터 와일즈]의 중국어 유저 비중이 37%까지도 추정
- 향후 출시될 PC/콘솔 신작들, 현재 라이브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들이 스팀 내 중국 유저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타겟 하는지가 성과의 Key로 작용할 수 있음
■대형주 Top Pick: 크래프톤/시프트업, 중소형주 Top Pick: 네오위즈 유지
- 검증된 트리플A급 PC/콘솔 게임 및 개발력을 보유, 시퀄을 개발 중인 회사에 기회가 열려 있음
-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PC를 8년 넘게 서비스 중이며, 최근 가파른 성장세 확인. 또한 [인조이]를 지난 3월 28일 출시 직후 스팀 중국 매출 1위를 달성. [서브노티카2] PC/XBOX, [딩컴] 닌텐도를 연내 출시 목표하며 PUBG IP [VALOR]를 콘솔로 개발 중
- 시프트업은 [스텔라 블레이드] PC 6월 출시 예정. 또한 신작 [프로젝트 위치스]는 크로스 플랫폼 서브컬처 게임으로 알려져 있어 [원신], [명조]와 같이 PC/콘솔 유저 확보 기대
- 네오위즈는 [P의 거짓]으로 글로벌 팬덤 확보했으며 DLC인 [P의 거짓: 서곡] 여름 출시 예정이고 후속작 개발 중. 3/15일자로 XBOX PASS에서 제외된 만큼 DLC 판매에 동반한 오리지널 패키지의 판매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