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지난 K리그에서 경기를 직접 봤는데 바디밸런스가 엉망입니다.
체중 감량도 해야 하구요..
안정환 - 뭐, 센스는 여전 하지만 예전의 위력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조재진 골기록을 데이터로 비판 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그런식이면 안정환은 더 암울합니다.
우성용 - 급속도로 노쇄하는 느낌이구요.
남궁도 - 조재진과 비교해도 우위가 별로 없어요.. 슛감각은 0.01% 좋은거 같네요..
고기구 - 제가 응원하는 팀 선수인데 말도 꺼내기 싫네요..
김동현 - 몸은 조재진 보다 더 좋은데 제공권은 조재진이 한 수 윕니다.
그렇다고 다른 부분에서 조재진보다 뛰어난 것도 아니고..
서동현 - 서동현은 공간 활용은 잘하는데 반대로 포스트로써 역활은 별로에요.
허정무감독님 전술상에서는 후반 조커로나 적합해 보입니다.
신영록 - 부상이라서 못나오니 어쩔 수없죠.. 그나마 파이터 형이라 상대에 데미지를
축척해 주는 선수라서 팀에 보탬이 많이 되는건 사실이지만, 저번 올림픽 예선전 때
욕먹는거 보니 신영록 선수도 대다수 팬들의 욕구를 채워주긴 역부족으로 보이네요.
박주영 - 뭐 조재진이 원톱에서 재역활 못해주면 당근 박주영을 원톱으로 써야죠..
근데 허정무 감독님이 추구하는 원톱은 조재진같은 선수라는거..
근데 조재진이 재역활 못해주면 박주영을 윙포로 돌리는거 보다는 원톱으로 쓰는게
훨 효율적이겠죠.. 박주영이 그나마 희망이네요,,
어떤 선수가 나와도 우리 욕심 다 채워주는 선수는 없어요.
K리그에서 실력파 외국인 공격수들이 넘쳐나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우리 공격수들의
무게감이 떨어져 가는 느낌입니다.
조재진이 지난 월드컵에서 프랑스 경기 만큼만 해주면 정말 좋을텐데요..
이건 뭐, 몸빵 후유증인지 힘을 제대로 못 쓰네요...;;
첫댓글 물론 선수도 아쉬웠지만, 정말 아쉬웠던건 전술이 아니었나 싶네요. 밀짚수비를 뚫기위한 해답을 크로스+헤딩에서 찾으려 했죠. 물론 패스플레이의 주축인 신영록선수와 이청용선수의 잔부상이 있었다고는 해도, 바로 전 평가전에서의 전술을 한번에 바꿔버렸으니..
우리나라 진짜너무고집인거같음 ㅡㅡ 크로스 +해딩 그렇게해서 골넣은거 많지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