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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담(談) : 소소한 주민들의 이야기
 
 
 
카페 게시글
주민담談 '배우님' 이 호칭 어떤 거 같으세요.. ?
쌀고지 추천 0 조회 1,252 24.07.17 13:03 댓글 2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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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17 13:08

    첫댓글 이상해요..다른 비슷한 직업인들한테 그렇게 안부르는거랑 비교해보면 더 이상해요..그냥 ㅇㅇ님,씨 괜찮은데...

  • 작성자 24.07.17 13:11

    저도 너무 익숙해져버렸나봐요...ㅠㅋㅋㅋ 아무도 ㅇㅇ님, ㅇㅇ씨 이렇게 안부르니까 오히려 이게 더 어색하게 느껴지는ㅜㅋㅋㅋㅋ 언제부터 배우들만 이렇게 부른건지 모르겠네요

  • 24.07.17 13:10

    저는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가수님, 코미디언님, 유튜버님 이렇게는 안하잖아요ㅠ 그냥 ~~님이 제일 나은거같아요
    배우들한테만 그러는것도 좀 별로고

  • 24.07.17 13:11

    연예인 중에서도 배우한테만 극존칭인게 너무 이상해요. 배우 덕질하려다가 다들 극존칭하고 너무 떠받드는거 같아서 라이트하게만 좋아해요

  • 24.07.17 13:12

    전 님 빼고 배우까지는 괜찮은거 같아요.

  • 24.07.17 13:15

    이상하다고 생각해요..ㅋㅋ 유독 배우직업에만 그렇게 부르는게... 님을 붙일거면 그냥 이름뒤에 님을 붙여야한다고생각해요..

  • 24.07.17 13:15

    본인이 편해서 그렇게 부르는건 상관없는데 다른 사람이 그렇게 안 불렀다고 존칭 안했다고 뭐라하는거땜에 싫어요!

  • 24.07.17 13:18

    윤도 윤이라고 하는데 배우가 뭐라고 님 붙히나 싶어요 씨 라고 하면 이상하게 보는 팬덤도 있고... 저도 돌/배우 다 팠지만 항상 이상하다 생각한

  • 24.07.17 13:18

    배우님이 문제면 감독님 작가님 PD님 다 문제 삼아야 하지 않을까요? 완벽하게 동일선상에 둘 수는 없다하더라두요

  • 작성자 24.07.17 13:27

    어 진짜 그러네요... 감독님 작가님 피디님 이것도 따져보면 잘못된 말이었는데 너무 당연하게 쓰이니까 이상한걸 못느꼈어요ㅋㅋㅋ

  • 24.07.17 13:23

    전 좀 웃겨요ㅋㅋ배우 000, 000씨, 000님 라고 하지않았나요?언제부터 배우님 하던데 엥?싶더라구요

  • 24.07.17 13:25

    배우한테만 그러는게 진짜 오글거리고 별로예요 ㅋㅋ이름뒤에 님 붙이든가..

  • 24.07.17 13:27

    팬들끼리 하는 건 괜찮아요. 머글에게 강요만 안 한다면요.

  • 24.07.17 13:28

    전 별로 아무생각이 안들고 그냥 존중의 의미로 붙여부르나보다 싶어요. 제가 좀 단순하게 생각하고 살아서 그럴 수 도 있고요ㅎㅎ

  • 24.07.17 13:31

    진짜 극혐이에요 너무너무너무 싫어요 연예인 중에서도 배우들이 제일 특권층의 꼭대기잖아요 지금같이 아이돌이 글로벌슈스인 시대에도 배우들이 제일 꼭대기인거 티 너무 나서 거부감 들어요 그렇게 부르는 사람 글에 가서 깽판치고 이런건 당연히 안하지만 너무너무너무 싫은 호칭이에요 OOO님 이라는 말이 있는데 굳이...감독이나 작가랑 같은 선상에서 볼게 아니라 가수,예능인들이랑 놓고 보는게 맞는거 같구요

  • 24.07.17 13:34

    싫어요 ㅋㅋ 무슨 님이야 ... 기획자님, 디자이너님 이러지 않잖아요 ㅋㅋㅋ 그냥 하나의 직업일뿐인데 높이는게 이상해요

  • 24.07.17 13:34

    첨엔 걍 아무생각 없었는데 이 단어가 불리는 상황들을 보니 별로에요.... 너무 극진한 대접을 하는 느낌이랄까.... 감독님 피디님 선생님 이런 정중한 느낌으로 쓰는 분들도 있겠지만...,,,

  • 24.07.17 13:43

    별생각없어요. 존중의미로 부르나보다 딱 그뿐이에요

  • 24.07.17 13:43

    너무 싫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4.07.17 13:50

    근데 저 뮤지컬쪽 스텝으로 일한적 있었는데 거기도 모든 스텝들이 다 배우님이라고 통칭해서 부르긴해요 근데 전 약간 뭐라 부를말이 없어서라고 생각했어요 뮤지컬같은 경우에 인원이 많아서 이름 실수 할수도 있고 그분들도 저희보고 그냥 선생님이라고 부르시는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 24.07.17 13:55

    싫어요
    돌덕질만 하다가 배우 입덕 해서 팬카페 가입 했는데 기절하는줄 알았어요
    우쭈쭈 하는 분위기도 지나치다고 생각했는데 거기에 배우님이라고 칭하니까 진짜 좀 … ㅠ
    차라리 이름에 님을 붙이던가 배우님이 뭐예요 오글거리고 거부감 생겨요ㅐ

  • 24.07.17 14:08

    배우만 ‘님’붙이니까 좀 괴리감 들어요

  • 24.07.17 14:13

    그냥 현장에서 배우분들 일일이 이름외우기 힘드니까 배우님 배우님 하던게 여기까지온거 아닐까 싶어요 전 오히려 방송에서 배우님이라고 하면 이름 까먹었나 싶던데요...ㅎ 연예인들이 작가랑 피디 이름 모르니까 그냥 작가님 피디님 하는거처럼?

  • 24.07.17 14:25

    넘시러욬ㅋㅋㅋㅋㅋ 배우님배우님..
    그냥 이름 불러여ㅠㅠ

  • 24.07.17 14:25

    면대면에서 그렇게 부르는건 그런가보다 할거같은데 온라인에서 배우님 이러는건 솔직히 오글거려요 ㅋㅋㅋㅋㅋ

  • 24.07.17 15:10

    직접 부를때 배우님이라고 부르는건 상관없는데 그냥 인터넷에서 언급하고 이러는데 배우님이라고 얘기하는게 이상해요

  • 24.07.17 15:16

    배우님이라는 호칭이 싫다기 보다는 그렇게 부르면 괜히 오만하게 굴 것 같고 그럴 사람들이라?

    그래서 다른 직군들에 비해 ~님이라는 호칭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배우들에게 ~님 호칭은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의미의 호칭이 아니라 급을 나누기 위한 거고 배우들 조차 그렇게 생각할 거라 느껴져서?

  • 24.07.17 16:14

    저는 사실 별 생각 없어요. 사장님 아니어도 요새 다 사장님, 선생님 다 붙이잖아요. 뭐 그런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해서요. 배우들은 아무래도 제작 발표회가 많고 MC가 소개 하는 자리가 많다보니 더 그런 게 많은 것 같고, 예능에서도 예능인이나 가수분들은 친분이 있어서 편하게 하는 게 많은데 배우들은 그런 자리들이 많이 없었다보니 존칭하다가 생긴것도 같구요. 그냥 그러려니해요.

  • 24.07.17 16:42

    저 배우님 적응 못해서 탈덕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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