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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내가 아는 카페 ☆ The Cafe I Know 원문보기 글쓴이: 그것은알기싫다
내가 아는 카페, http://cafe.daum.net/cs11sz ⓒ 그것은알기싫다
원출처 : 그동안 공부한 각종 자료, 힐링캠프 두 후보자 출연분
(퍼온 글일 경우 원출처를 적어주시고 본인 글일 경우 이 부분은 삭제해주세요.)
혹시 귀가 심심한 목화들은
밑에 브금을 켜고 읽어 주세요 ㅋㅋ
이걸 쓰게 된 계기
우리는 박근혜 아버지 박정희가 독재자였다는 건 알고 있지만
그게 왜 문제인지는 알지 못하고 있는 듯해.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런 얘기를 들었어.
"만약에 문재인 아버지가 박정희 같은 내력을 가진 인물이었다면...?"
아마 문재인은 대통령 후보에조차 나오지 못했을 거야.
그래서... 조금 길지만 최대한 알기 쉽게 썼어.
지금부터 박근혜와 문재인을 파헤쳐 보자! 팍팍!!!
이틀 전에 타임지 표지로 박근혜 후보가 뙇!
그런데 스트롱맨을 실력자로 번역하는 등 여러 쉴드가 있었다. (feat. 일베)
그거 보면서 이상한 생각이 들긴 시작했뜸!
현재 외국에서 우리나라 대선에 주목하고 있는 건 딱 하나라고 함.
바로 독.재.자.의.딸.이 대선 후보에 나왔다는 거!
외국인들은 이 점이 너무너무 이상하고 의문스러워서 주목하고
타임지 표지에까지 등장했는데
막상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 점에 대해서 별 관심이 없는 듯하다? (박근혜 지지율이 반인 거 보면)
그래서 문재인과 박근혜의 인생을 살펴 보기로 함.
시작
1. 먼저 박근혜의 아버지, 다카키 마사오는 독립군을 때려 잡는 친일파였음.
일본군에 들어가고 싶어서 원서를 냈는데 떨어짐.
그러니까 "일본인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정신과 혼을 가지고 목숨을 바쳐 충성을 다 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의 혈서를 뙇! 보냄.
일본군 관계자가 감동해서 합격시켜 줌.
후일 다카키 마사오라는 이름에서 조선 냄새가 난다고 하여
오카모토 미노루라는 이름으로 개명을 또 함. 참고로 이 이름은 명성황후를 시해한 일본 깡패 이름임.
(요약 : 박근혜 아버지가 친일파)
2. 그렇게 일제에 충성하던 오카모토 미노루에게 시련이 닥침. 일본이 패망함.
변하는 형국을 보아하니 공산주의 세력이 강해지는 거 같음.
그래서 남조선노동당(이하 남로당)에 가입해서 공산당으로 변! 신! 함.
그런데 남북간에 서로 다른 이념의 국가가 만들어짐.
이승만 정권에서 공산당은 빨갱이로 불리며 처단하는 분위기가 생김.
이런 상황에서 자기 신분이 노출될 거 같으니까
남로당의 조직체계와 조직책 명단을 조사관에게 몽땅 팔아 남기고 자기는 살아 남ㅋ음ㅋ
(너무 술술 불어서 조사관이 좀 놀랐다는?)
(요약 : 박근혜 아버지가 빨갱이)
3. 그러고 있다가 이승만 정권이 망함. 장면 내각 출범.
지켜 보고 있던 박정희가 군사 쿠데타를 일으켜 반란군으로 또 변! 신!
결국 대통령의 자리에 올라 유신헌법이라는 '박정희 생각대로 하면 되고' 법을 만들어서
나라를 자기 껄로 만듦.
(요약 : 박근혜 아버지가 독재자)
박근혜는 이런 상황에서 태어났음.
그래서 어린 시절을 청와대에서 보냄.
또래 소녀들이 잠이 오면 바늘로 찔러 가며 미싱을 돌릴 때
청와대 안에서 잘 먹고 잘 살며 청소년기를 보냄.
대학 시절, 아버지의 유신독재를 반대하는 세력이 있었지만
(후일 유신시절을 추억하며 이렇게 말함.
"국민이 악인이에요? 왜 아버지에게 저항해요?)
그들이 반대 시위를 하든 말든, 도서관 밖에서 페퍼포그가 터지든 말든
나님은 도서관에서 열심히 공부함 ^^^^
그래서 서강대 전자공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함.
(근데 후일 이산화탄소와 이산화까스를 구분 못 함ㅠ)
대통령 자녀였지만 수수하게 학교를 다님.
그냥 이건 여담인데, 어느날 대통령 딸인 줄 모르고 한 청년이 빵집에 빵을 먹으러 가자고 했나 봐.
근데 다음날 경호원이 그 사람 찾아가서 빵 한 상자를 던져줌.
학교를 졸업하고 유학을 떠났는데
갑자기 어머니가 총을 맞고 돌아가심.
어머니 대신 아버지와 함께 국가 정책들을 함께 수행해 나가기 시작.
박정희에 대한 신격화와 더불어 어머니를 잃은 안쓰러움까지 더해져
시골에 가면 할머니들이 버선발로 뛰어 나와 큰절을 올렸다는 일화 등도 있음.
그러다가 27살에 아버지도 총을 맞고 돌아가심.
아직 대학도 졸업 못한 어린 동생(당시 육군사관학교 다니고 있었던 박지만(21세)와 여동생 박근령)들과 살길이 막막ㅠㅠ
그래서 취임한 전두환 대통령에게서 위로금으로
아버지가 쓰다 남은(;;) 국가 재산 6억원을 받음.
현재 시가 300억. 당시 은마아파트 30채를 살 수 있는 돈.
너무 경황이 없어서 받아 버림 ㅠㅠㅠㅠ 경황이 없으니까 세금 같은 거 낼 정신도 없음 ㅠㅠㅠㅠ
그리고 29세에 육영재단과 영남대 이사장에 취임...
육영재단에는 어린이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유치원이 있었는데
여기서 근무하려면 '결혼하면 퇴사한다'는 각서를 써야 했음.
한번은 군인들이 손님으로 왔는데, 유치원 여교사들이 옆자리에 앉아서 술시중을 들어야 했음.
벌어 먹고 살려면 수치심 따위^^^^
(http://www.sisa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59355)
영남대는 당시 청구대와 대구대를 합친 대학인데, 원래 설립자가 있었음. (독립운동가)
그런데 어느날 이후락(박정희 비서실장, 김대중 납치사건 주도)이 찾아와 대학을 정부에 헌납하라고 함.
지금 보면 정말 말도 안 되는 소리지만 헌납할 수 밖에 없었음.
박정희는 대통령 퇴임 후 영남대 총장을 하며 노후를 보내려는 계획이 있었음.
내가 아는 일화로는, 당시 경산에 영남대 말고는 큰 건물이 하나도 없었는데
그 주변을 박정희가 차 타고 지나가다가 "영남대가 이 주변에 어디에 있나?"라는 말을 했고,
혹시나 박정희가 그 주변을 지나가게 되면 영남대 위치를 잘 찾으라고
영남대 중앙도서관을 20층 높이로 지었음.
지금도 경산을 지나는 고속도로를 가다보면 영남대 중앙도서관이 엄청 잘 보임.
그렇게 돈 한 푼 안 내고 이사장으로 무혈입성하게 됨.
그리고 43세에 정수장학회 운영하기 시작.
일단 이 정수장학회가 뭔지 잠깐 얘기하겠음ㅋ
정수장학회는 김지태라는 분이 설립한 장학재단임. (=부일장학회)
(김지태 씨는 이승만 3.15 부정선거 당시 상황을 부산일보 마이크로 생중계하는 등의 일화가 있는 깨인 분)
어느날 김지태와 부인이 독일에 기계를 사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면세점에서 부인이 반지를 삼.
그 반지는 정당하게 통관을 거친 거였음.
근데 정부에서 "너희 그 반지 불법으로 샀잖아!"라고 시비를 걺.
그러자 통관 직원이 "이거 정당하게 통관 절차 거친 건데요?"라고 증언을 서 주었고, 이 통관 직원은 짤ㅋ림ㅋ
부인과 회사 간부들은 체포됨.
결국 김지태 씨는 울며 겨자 먹기로 부일장학회(=정수장학회)가 가진 부산일보, 문화방송의 주식을 다 정부에 헌납하겠다는 각서에 도장을 찍음.
그런데 일이 어째 됐든 간에 이건 정부에 헌납한 거니까 정부 재산이잖아?
그런데 박정희가 [부일장학회를 장바구니에 넣었습니다]
부일장학회를 get하고 박정희의 '정', 육영수의 '수'를 따서 '정수' 장학회로 이름을 바꿈.
현재 정수장학회는 부산일보 주식의 100%, MBC 주식의 30%를 가지고 있어.
MBC 뉴스가 괜히 MB C8 뉴스가 된 게 아님 ㅋㅋㅋ
박근혜는 이 정수장학회에 10년 동안 재직하면서 매년 2억 5천의 연봉을 받았음.
그리고 지금도 최필립이라는 최측극이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지.
법원에서 정수장학회는 강제로 빼앗은 거니까, 원래 유족에게 돌려주라고 판결을 내렸지만
얼마 전 기자회견에서도 "그거 뺏은 거 아닌데요? 김지태가 자진헌납한 거예요."라는 개드립 선사해 주심.
그러고 나서 드디어 2000년, 16대 국회의원에 당선!
16, 17, 18, 19대 4선 의원의 위엄 뚜둥!
(앗 미안해 수정할게!
15대 때부터 5선 의원이야. 미안해!!)
근데 별로 뭘 했는지 모르겠다 ㅋㅋㅋ
언론에서 자주 나오는 걸로 '한나라당 천막당사'로 어려움 해결사 이미지! 가 많이 나오는데
어린 목화들 많이 있으니 (설마 이때 태어난 건 아니겠지...) 이때 상황 설명을 할게.
노무현-이회창 후보가 대통령 선거에서 맞붙었을 때
이회창의 불법선거자금이 밝혀졌어.
트럭 안에 돈을 가득 채우고, 그 트럭까지 다 가져가는 불법자금^^^^ 일명 차떼기 불법 자금!
현대 100억, SK 100억, LG 150억, 삼성 152억 등 뭐 요 정도 받아 주셨다.
그리고 국민이 뽑은 대통령 노무현을 탄핵하는 오만함까지 보였지.
그러니까 첫 마음으로 돌아가겠다며
천막을 지어놓고 거기에서 상황을 지휘하고 그랬었어. 박근혜가 대표가 돼서.
이런 천막당사 쑈를 통해 한나라당은 17대 총선에서 121석의 자리를 얻었고
뭐 그 뒤로는 ㅋㅋㅋ 잘 알 거야.
그리고 이 후로 무슨 '신뢰의 리더십', '위기 구출의 리더십' 이러는데
우리가 알아야 할 게 있어!
이때 박근혜가 보여준 '신뢰'와 '위기 구출'은 국민을 위한 게 아니라 '한나라당' 의원들을 위한 거였어!
국민 삶이랑 전~혀 상관 없음.
지들 자리가 없어질 거 같으니까 쇼 한 거지, 진짜 우리랑은 상관 없거든?
그래서 뉴스에 천막당사를 통해 신뢰의 리더십을 보여주고 ㅋㅋ 그럴 때마다 웃겨 죽겠음 ㅠㅠ
또 박근혜 하면 떠오르는 게 '인혁당 사건'이지?
1974년 당시, 유신 정권에 반대하는 시위를 하던 민청학련(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이라는 단체가 있었어.
근데 학생들이 자꾸 시위를 하니까, 중앙정보부에선 이런 생각을 한 거지!
"학생들이 뭘 믿고 이렇게 까불어? 뒤에서 조종하는 세력이 있는 거 아니야?"
그래서 이 민청학련을 배후 조정한 세력이라고 지목한 것이 바로, 인혁당(인민혁명당)이었어.
여기까지도 진위 여부에 대한 말이 많지만, 아니 일단
만~약에 진짜 그랬다 쳐! 근데 그랬으면 조사를 해야 할 거 아니야?
근데 관련자로 23명을 잡아와서 그 중에 8명을 잡아 온 지 18시간 만에 사형시켜 버렸어.
18시간 동안 조사를 하면 얼마나 할 수 있을까?
일요일을 생각해 보면 자고 일어나서 좀 먹다가 카페 좀 하다 보면 18시간은 훌쩍 지나가는 시간이야.
그 시간에 뭘 조사를 제대로 했다고 사람을 8명이나 갑자기 죽이냐구?
그래서 해외(스위스 등)에서는 이들이 사형 집행 된 날을 '사법 암흑의 날'로 정하기도 했지...
자,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 사람들이 박근혜에게 인혁당 사건에 대해 사과하라고 해.
왜 아버지가 한 잘못을 딸에게 잘못하라고 하냐고?
이건 가족 관계로 설명하면 안 되는 거야.
전직 대통령이 잘못한 일을, 전직 대통령을 등에 업고 대통령에 출마한 대통령 후보에게 사과하라고 하는 거지.
왜냐면 이건 분명히 사법권을 남용한 사례였고, 그 유가족들은 아직까지 억울함 속에 살고 있으니까.
사실 인혁당 사건은 2007년에 무죄 판결을 받았어.
그러니까 인혁당 사건에는 판결이 두 개 있는 셈이야.
유신 정권 하에서 받은 '유죄' 판결과
2007년에 받은 '무죄' 판결.
근데 박근혜가 이렇게 말했어.
"인혁당 사건, 두 가지 판결이 있지 않았나요? 지금은 이래도 역사의 판결에 맡길 겁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박근혜의 역사관에 대해 알 수 있어.
유신 정권 하에서 내려진 판결을 진짜라고 믿고 있는 거지...
대통령은 헌법을 수호해야 하는 사람인데
헌법을 남용한 사례를 진짜라고 믿고 있는 거ㅠ 문제가 있지.
결국 이게 자꾸 문제가 되니까 얼마 전 2012년 9월 24일에 기자회견을 통해
"5 16, 유신, 인혁당 사건 등은 헌법가치가 훼손되고 대한민국의 정치발전을 지연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id=3075460)라고 사과를 하기도 했어.
그런데 이 사과가, 지지율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타의에 의해 일어난 점,
그리고 인혁당 사건을 '민혁당 사건'으로 발음하는 등 몇 가지 논란이 있기도 했지......
그리고 박근혜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사립학교법'임.
이거 모르는 목화들 많을 건데 이것도 설명해 볼게 ㅠㅠ
아는 척해서 미안 ㅠㅠ 근데 이런 거 다 알고 후보 뽑았으면 좋겠음.
일단 우리나라에서는 8살부터 19살까지 학교를 다녀야 함.
(아 의무교육은 16세까지고! 보통은 고등학교까지는 다니니까?)
그러니까 성인이 되기 전에 일생에서 제일 많이 오래 가는 곳이 학교임.
그만큼 학교는 중요한 곳임.
서울을 예로 들면, 고등학교 중 공립은 35% 밖에 안 돼. 65%가 사립이야.
그만큼 사립학교가 많은데
사립학교 돌아가는 게 깨끗할까?
생각만큼 그렇지 않은 게 현실이야ㅠ
청원고 윤 교장은 교사 채용에 2억 4천 만원을 받았고
명지대 유 이사장은 2500억을 횡령함 ㅋㅋㅋ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06866)
이건 사립학교가 제대로 깨끗하게 공정하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알 수 없기 때문이야.
그래서 참여정부 때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내놓음.
근데 박근혜와 한나라당이 반ㅋ대ㅋ 크리.
이유를 살펴 봐야 하는데
위에서 썼듯 박근혜 자체가 영남대 이사장이었음.
그리고 한나라당 의원들도 사립학교랑 관련된 사람이 많아.
나경원도 아버지가 학교 여러 개 가진 학원재벌이고
이사들도 많았고
무엇보다!
목화들이 다닌 고등학교를 생각해 보면 알 텐데
우리나라 학교들 중에는 종교 관련 재단에서 설립한 학교가 많음.
내가 절대 종교 비하하려고 하는 소리가 아니라 ㅠㅠ
이런 학교까지 가진, 거대 종교의 지도자들은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경우가 많음 ㅠㅠ
(mb가 선거에 나왔을 때, 거대 교회 목사님들은 설교 하면서 "이명박 안 찍으면 지옥 갈 것"이라는 설교를 했다고도 하지)
이런 이익 관계가 첨예하게 점철되어, 사립학교법은 결국 통과되지 못했어.
이유가 다 돈 때문임!
우리가 생각하듯 교육의 공정성 이런 건 안중에도 없어.
밑에 사진 보이지?
사립학교법 통과 안 시키겠다고 촛불집회하고 단식투쟁까지 했었음 ㅋㅋㅋㅋㅋㅋㅋ
(촛불이 그런 데 쓰라고 있는 게 아닐 텐데.....)
그리고 지금 박근혜가 mb와 엄청 선 긋기하고 있지?
그리고 새누리당은 한나라당이랑 상관 없는 척하고 있잖아?
아니 까놓고 말해서 ㅋㅋㅋ
현재 대통령은 3년 넘어가기 시작하면서부터 레임덕 시작되었고
그때부터 실질적인 대통령은 박근혜였어.
박근혜 동의 없이 한미 FTA 통과 될 수 있었을 거 같음?
조중동한테 방송국 만들어 줄 수 있었을 거 같애?
새누리당은 한나라당이야. 한나라당은 차떼기당이고 그 전에 걔네들 조상님들은 친일파였고
일본 망하니까 재빨리 미국에 붙어서 자기 살 길 찾았던 애들이라고.
그리고 안보 때문에 블라블라 하는 사람들 봐주길ㅠ
일단 이번 대선은 문재인-박근혜라는 표면 뒤에 노무현-이명박/박정희라는 그림자가 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들이 했던 걸 얘기할 수 밖에 없을 거 같애.
자, 이 뱅기가 뭐냐!
트랜스포머에서 지 혼자 날라댕기던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라고 해.
미국은 이거 딴 나라에 팔지도 않고, 우리나라에도 당연히 안 팔려고 했음.
그런데 끈질긴 설득 끝에
노무현 정부 때 이 글로벌호크 계약을 따냄.
참여 정부 때 일본과 전쟁 시에 이길 확률 90%까지 높이며 국방을 단단히 했지.
근데 mb 정부 들어,
이거 글로벌호크 계약 취소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유는 예산 편성 이유였어.
이명박 정부 들어 국방 예산을 감축했거든.
그때 그래서 국방부 장관이 얼굴 붉히고 그런 일 있었는데...
왜냐면 사대강 사업 하는데 20조 들었고
환경학자들은 4대강에 만들어 놓은 댐을 폭파시켜야 환경이 원래대로 돌아간다고 말하잖아.
근데 2015년까지 글로벌호크 4대 도입하는데 편성해 놓은 예산이 4500억원이었거든.
(아마 이 예산은 1년에 그만큼이란 소리겠지? 글로벌호크 1대는 9천억이래)
사대강만 안 했어도? ;;; 땀 난다.
이 비행기가 왜 중요하냐면!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우리는 미군과 독립해서 홀로서기를 해야 해.
맞잖아~ 우리 군대는 우리 스스로 독립할 수 있어야 그게 자주국방이라고 할 수 있으니까.
현재 전쟁 시에 작전통제권은 우리나라에 없어. 미군에 있지.
근데 이 글로벌호크 도입이
독자적인 감시 정찰능력 확보를 위해 밟아가는 단계라고 볼 수 있었던 거지.
근데...... 그걸 취소함.
(네이버 백과사전 참고해 ->http://terms.naver.com/entry.nhn?cid=640&docId=1006664&mobile&categoryId=640)
현재 일본과 전쟁하면 이길 확률 60%라고 함.
거기에 더불어
독도 문제에 대해 일본한테 "기달려 달라"
그리고 우리도 모르게 일본하고 '군사협정' 체결한 거 다 알지?
대체 누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생각해 주길 바란다.
혹시 이걸 보고 있다면... to.......... ilbe
다시 박근혜 얘기로 돌아가서
기자가 질문을 했지.
위안부 할머니들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그러니까 그랬어. "당장 대답할 수 없다."
문재인은 "우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함.
누가 여성을 위한 대통령인지 모르겠네 난 ^^^^^^^^^
(너무 욕만 해서 미안하니까 예쁜 사진 한장... 근데 이 분 인생 자체가 국민한텐 욕이라-_-
개인적으로 박근혜 20대 때 미모 인정...
근데 사람 나이 마흔 넘으면 자기 얼굴에 인생이 묻어난다고 하더라)
문재인. 경남 거제에서 가난하게 출생.
친구들이 밥 다 먹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도시락 뚜껑에 분유를 받아서 먹고 그랬음.
그래도 어려운 가정 형편에 굴하지 않고 공부 열심히 해서 명문 경남고 입학.
거기에서 당당히 문과 수석으로 졸업하며(이과 수석은 건축가 승효상)
경희대 법대 입학.
박정희 유신 독재에 반대하기 위해 열심히 시위하다가 감옥에 끌려감.
그리고 특전사로 군대에서 "군 체질이네!"라는 말까지 들으며 열심히 복무함.
제대하고 나와서 열심히 사시 준비하여 사시 합격.
사법연수원 차석 수료. 원래 수석 수료였는데 역시나 시위 전력 때문에 수석 안 시켜줬대.
그리고 여담으로 연수원 동기로는 박원순 서울시장님, 고승덕 변호사 등이 있음!
판사로 임용되고 싶었지만 시위 전력 때문에 안 되고, 변호사로 개업 결심.
부산으로 내려와 변호사 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잘 먹고 잘 살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인권변호사로 활동하기 시작함.
노무현이라는 인권변호사를 알게 되어 함께 활동함.
이 둘이 맡은 대표적인 사건으로 '부림사건'(부산의 학림 사건)이 있는데 이게 뭐냐면
그때 상황이 어땠냐면 박정희가 죽고 전두환이 대통령이 되어 통치를 시작했어.
그런데 집권 초기에 국민들을 잘 잡아 놓으면(;;) 앞으로가 편할 거 아니야?
그래서 1981년 9월에 부산에서 사회과학 독서모임을 하던 일반 시민들을 조작된 사건으로 잡아가서 살인적인 고문을 해.
이유는 국가보안법 위반에 따른 '이적 표현물 학습'과 반국가단체 찬양 및 고무'?
그냥 민주화운동하는 것처럼 꾸며서 영장도 없이 그냥 잡아다가 죽기 직전까지 고문을 하는 거야.
이때 피해자들은 부산대 학생, 교사, 회사원, 농협 직원 등 그냥 평범한 사람들이었어.
이 사람들 중에는 재판장에 와서 서로를 처음 봤을 정도로 무관한 사람들도 있었대.
당시 변호사가 바로 노무현, 문재인, 김광일 변호사였고
잡아간 사람들은 1983년에 풀려난다.
그리고 노무현, 문재인의 인연이 그때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거지.
이 둘은 부산에서 유명한 인권변호사로 활동하게 돼.
그리고 인권변호사로는 노무현 대통령님 보다 문재인 변호사가 더 유명했다는 말도 있더라.
그리고 노무현이 대통령이 되자, 도와달라는 그의 부름에 청와대에 가서 비서실장을 함.
권위주의를 타파하고 남북관계 진전시키고 경제도 살렸지만
어떤 신문사나 방송국에서도 기사를 안 써줘서 국민들에게 알려지지는 않음.
결국 정권 재창출에 실패하고 고향으로 내려옴.
농사를 짓고 퇴임한 대통령이 농촌 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걸 옆에서 도우며
조용히 사는가 싶었음.
그런데 국민들에게 날로 인기가 높아지는 전 대통령이 얄미웠는지
현 정부에서 괴롭히기 시작함.
전 대통령과 관련 있었던 모든 곳이 털리는 와중에
(심지어 노무현 대통령이 자주 가던 삼계탕집도 세무조사를 받았다고 하지)
아~무런 먼지 하나 안 나옴.
그리고 결국엔 정치적 타살로 밖에 볼 수 없는 가장 친한 친구의 죽음을 옆에서 지켜 봄.
날로 민주주의는 개나 줘버려가 되어 버리고
의료보험이나 물 같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부분은 민영화 시켜 버린다고 하고
자살률, 강간율은 이거 뭐...
결국 정치에 뛰어들 결심을 함.
새누리 밭인 부산 사상에서, 박근혜 아바타였던 ㅅㅅㅈ를 이기고 당당히 국회의원 입ㅋ성ㅋ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12연승 올리며 통합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ㅋ출ㅋ
그리고 유례 없이 등장한 안철수라는 막강한 대선 후보와 단일화 성ㅋ공ㅋ
기득권으로 살 수 있었으나 그러지 않았고
약한 자의 편에 섰고
정권의 가장 중심부에 있으면서 성공한 부분과 실패한 부분을 모두 겪었고
복지국가의 발판을 만들겠다는 결심과
깨끗하고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결심이 모두 있는 대통령 후보임.
이 사진은 내가 문 후보님 사진 중에 제일 좋아하는 건데...
난 국회의원 출마하기 전부터 덕질 시작해서 사진이 많거든ㅠ
어떤 신문기자랑 같이 엘리베이터 타서 그 기자가 사진을 찍었는데
보니까 양복이 이렇더래.
오래 입어서 헤진 거지. 그럴 정도로 아끼고 절약하고...
충분히 잘 먹고 잘 살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아끼면서 살았다는 게
안쓰러우면서도 멋있더라구.
그리고 마지막으로
박근혜 뽑는다는 사람들 봅니다...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개인의 자유야.
누구도 말릴 수 없지!
그런데 진짜 알고 뽑았으면 좋겠어.
만약에 목화네가 우리나라 1% 안에 드는 부자이고
아버지가 새누리당 의원이고
나는 복지고 뭐고 나랑 상관 없는 일이고
그냥 나 혼자 잘 먹고 잘 살겠다 싶으면 그냥 박근혜 뽑아도 돼!
근.데.!
나는 1%가 아니야!
나는 새누리 관련자가 가족 중에 없고!
나는 복지 정책이 생기면 그걸 누릴 수 있는 계층인 거 같아!
그런데도 새누리당 뽑는다는 건 진짜 무식한 거야 ㅠㅠㅠㅠㅠ
mb 정부 5년 동안 부자들에게서 깎아 준 세금이 100조라고 해.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662718)
물론 이런 생각 할 수 있겠지.
"부자들한테 돈 맡겨놨어? 그 사람들도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이야~"
근데 이렇게 한번 생각해 봐.
현재, 우리 대한민국 구조 안에서, 그냥 열심히만 일해서 그만큼 돈 벌 수 있어?
작년에 정몽준 의원이 현대중공업에서 받은 주식배당이 574조원이야.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60623)
청소노동자 아주머니들이 한달 열심히 청소해서 받는 돈이 120만원이라고 해.
그분들이 과연 정몽준보다 일을 열심히 안 했을까?
정문준이 아~무리 뛰어난 인물이라 한들,
개인의 능력이 4억 7천 배나 차이가 날 수 있을까?
금수저 물고 태어나서
아무것도 안 하고 얻는 재산이 있다면,
그만큼의 책임과 의무가 뒤따른다고 생각해.
그게 싫으면 무인도에 가서 혼자 살아야겠지?
암튼 ㅋㅋㅋ 난 자료 찾으며 혼자 열내고 식혀가며
이걸 한 시간 동안 썼고
제발 한 명이라도 이걸 찬찬히 읽어 보고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어.
여기 있는 글 중 팩트가 아닌 건 하나도 없고!
위에 보면 빵 한 상자 얘기 나오는데
이건 내가 중앙일보 사설에서 본 내용이야.
박근혜가 서강대 다니던 시절에 박근혜 좋아하던 남학생이 있었는데(대통령 딸인 줄 모르고)
빵집 가서 빵이나 한번 같이 먹자고 고백했더니
다음날 경호원이 찾아와서 빵 한 상자를 던져주더래 ㅋㅋㅋ
또 박근혜가 시골에 가면 할머니들이 버선발로 뛰어나와 큰절한다는 얘기는
경북 시골에서는 유명한 얘기인데
이건 뭐 내가 들은 얘기니까,
이건 거슬리는 목화들 있으면 스킵하고 읽어주길 바래.
이거 말고는 다 팩트야.
암튼... 올바른 선택합시다.
그리고 꼭!!! 투표 안 하겠다는 사람들 있으면 끌고 갑시다.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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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추천 누르고싶네요....
정말 잘쓴 글 ^^
알기쉽게 잘 쓰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