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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난과 산야초 원문보기 글쓴이: 하수오
아마 약초 중 하수오와 더불어 저명(?)약초대열에서 항상 수위권에 드는 약초로
야관문으로 불리는 비수리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듯 합니다.
또한 비수리는 술로 담그어 먹어야 강정효과를 본다고 해서 술 못드시는 분들은 술 못함을 통탄하며
입맛만 다시고 말았는데 환으로 또는 탕제로도 얼마든지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비 수 리 ( 야 관 문 )
산기슭 양지에 홀로 나있는 비수리- 1미터쯤 자란다. 공해가 없는 곳에서 채취해야 좋다.
비수리(Lespedeza cuneata)는 콩과에 속한 낙엽성 반관목으로 잡목으로 아는 사람도 많다. 비수리는 산기슭 이하에 많이 자라며, 흙을 깍아 놓은 경사지인 절개지, 도로변, 잡풀이 나있는 강변제방 등에 무리지어 군생하지만 산속에 길을 내어놓은 임도주변 경사지등 산지의 것이 깨끗하고 약성도 좋을 것이다. 비수리는 베어서 묶어 비짜루로 많이 사용해왔기에 간혹 비사리, 비싸리로 부르는 사람도 볼 수 있고, 줄기를 엮어서 광주리를 만들기도 하고, 베어내면 또 나오고 하여 얻기가 수월 했으므로 소먹이 등의 가축사료로도 사용되어 왔다.
비수리는 절개지 보호용의 사방수종으로도 사용되는데, 경사면의 토사가 흘러내려 유출되는것을 방지하고 콩과의 식물이므로 질소를 고정하여 땅도 기름지게 만들어 준다.
이렇게 본다면 비수리는 잡목이 아니라 유용한 자원으로서의 가치도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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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비수리가 어느날 부터인가 천연비아그라라는 이름으로 인구에 회자 되면서 일약 저명(?)약초 반열에 올라 산야초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야관문(夜關門)이라는 비수리의 한자명도 이름풀이 까지 하면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밤 야(夜), 빗장 관(關), 문 문(門)으로 밤의 빗장을 열고 들어가는 문이라고 할까? 또는 여인네가 밤에 문의 빗장을 열고 기다린다는 꽤나 성적호기심을 연상시키는 은유적인 이름이기 때문이다. 비수리는 전통 처방전에는 등장하지 않는 민간약재로 뱀독의 해독등에 단방으로 써왔던듯 하지만 중약대사전에는 총 46개의 이름으로 등장하면서 51가지의 질병치료에 사용된 기록이 있으니 쓰임새가 넓다고 할 수 있다.
다른 이름으로 사도퇴(蛇倒退), 사퇴초(蛇退草), 사탈매(蛇脫賣)등의 뱀(蛇)을 물리친다는 뜻의 이름이 많은데, 실제로 현대의 임상결과 약재를 가루 내어 1회 15g 하루 3회 복용하여 코브라등의 맹독성 독뱀에 물린 상처 56례를 치료했다는 보고서가 있어 사실로 증명 되었다.
비수리의 어린 싹으로 어린잎은 겹쳐 나는것 처럼 보인다.
그러나 현대인이 비수리에 관심을 두는 것은 뱀독 치료에 관심이 있는것이 아니라, 야관문이라는 이름외에 음양초(陰陽草), 백관문(白關門)등으로 남녀를 상징하는 음양, 야관문이 밤의 문을 연다면 낮의 문도 연다는 백관문(白關門)으로 밤낮 주야의 문을 연다는 묘한 뉘앙스의 이름에 호기심을 갖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문을 열게한다는 개문초(開門草)가 있는가하면 반대로 아예 문을 걸어 닫는다는 뜻의 폐문초(閉門草)도 있으며, 밤에도 역시 문을 걸어 잠근다는 야폐초(夜閉草)라는 이름도 있다. 공모초(公母草)라는 기록도 많지만 천리에 미친다는 천리급(千里及), 천리밖의 빛도 볼 수 있다는 천리광(千里光)이라는 대단한 이름도 많이 기재되어 있다.
무엇보다 압권인 비수리의 다른 한자명은 대력왕(大力王)으로 힘에 관한한 이 이름을 제압할 이름이 또 있을까 싶다. 밝혀지지 않은 비수리의 효능은 아마도 이런 이름속에 비밀이 있지 않을까?
비수리의 군락지 모습- 비수리는 반관목으로 여러개의 가지로 갈라진다.
비수리의 약효에 대해 최근의 한국본초도감에는 맛은 쓰고 약간 매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라고 기재하고 있고 ,주로 간과 신장을 튼튼히 하고 어혈을 없애며 부은것을 내리게 한다-라고 말하고 있다. 전초를 사용하며 알코올 엑기스(술 우림)에는 강한 발기촉진 작용이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런 발기촉진작용 효과를 보려면 30도 이상의 술에 우려야 하고 그 외의 차나 탕제, 환등은 발기촉진 효과가 거의 없다고 하는데, 아마도 밝혀진 유효성분 이외에도 유기용제인 알코올에만 녹아 나오는 스테로이드계의 물질이 있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만개한 비수리의 꽃- 술을 담그기 좋은 시기로 꿀이 비교적 많이 술로 녹아 들어가고 밀원식물 이다.
현대의 약리학에서 비수리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피니톨(pinitol), 플라보노이드(flavonoid), 탄닌(tannin), 시토스테롤(B-sitosterol) 등의 성분이 밝혀져 있는데, 이 중 피니톨 성분은 요즈음 당뇨병 치료의 신약으로 상품화되어 당뇨환자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피니톨은 혈당조절에 관여하는 물질로 당뇨중 인슐린 저항성 당뇨에 확실한 효과를 보이고, 당뇨가 없는 사람에게는 근육강화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니톨은 수용성 탄수화물의 일종으로 대두와 솔잎에서 주로 발견되며, 대두를 25~30g 섭취하면 약 250~300mg의 피니톨을 섭취하는 것으로 환산할 수 있고,피니톨의 혈당 저하 효과는 1987년 처음 발견되어, 그 작용기전은 현재 연구가 진행 중이다.
당뇨병의 치료 방법에 대해서 중국의 <복건중초약>의 문헌에서는 -신선한 비수리 전초 1천500g에 닭고기를 적당히 넣어 은근한 불에 고아서 복용한다. 마른 비수리는 20~40g(생것은 40~80g)을 물로 달여서 차 대신 마신다-라고 기록하고 있으니 이용해볼만 하다.
외용시는 달여서 약기운을 쏘이는 훈증을 하거나 찧어서 바른다.
(위, 아래 사진) 비수리의 꽃으로 총상화서 이고 흰바탕에 자주색 무늬가 있다.
비수리는 3장의 잎으로 삼엽초(三葉草)라고도 불리운다- 3장의 잎이 거의 붙어 있다.
비수리는 폐.간.신경에도 작용하나 주로 간장과 신장을 보양하고 폐음을 도우며 어혈을 제거하고 부기를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어 기관지염에도 많이 쓰이는데, 중국의 임상보고에서 만성기관지염에 비수리 전초 건조 80g에 물을 붓고 1~2시간 진하게 달여서 설탕을 알맞게 넣어서 1일 2회,1회에 50㎖씩 복용시켜 427례를 치료한 결과 80% 이상에서 효과를 보았다고 하니 천식에도 이용할 수 있다. 가래가 많이 나오는 데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는데 3-4일 만에 효과를 보는 사람도 있고 10일이상 지나야 효과를 보는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복용 중 일종의 명현반응으로 현기증이 나거나 속이 메스껍거나 설사를 하며 잠을 잘 자지 못하고 입안이 허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며칠 지나면 저절로 없어진다 한다. 또한 증상이 가벼운 사람일수록 효과가 빠르고 증상이 몹시 심한 사람도 잘 듣는다고 한다.
또한 급성 위염,설사에서는 비수리 뿌리,줄기,잎 말린 것 100g을 물 1.2ℓ에 붓고 끓여 졸인 다음 200㎖로 농축시켜 헝겊으로 걸러서 성인은 3~4시간마다 1회 50㎖씩 복용하는데 50례 중에서 21례는 1~3일 이내, 25례는 4~6일 이내에 증상이 나았거나 현저히 호전되었다는 임상결과 보고서도 있다.
(위) 호비수리- 비수리에 비해 키가크고 3잎 중 가운데 잎의 잎자루가 길어 다른 2잎과 떨어져 있고, 잎의 길이에 비해 폭이 넓다. 꽃잎 위에 뾰족한 돌기가 있으며 여기서도 꽃이 핀다.
호비수리의 3잎중 가운데 잎의 잎자루가 더 긴것이 보인다.
약리실험에서 엉긴 피(어혈)와 종기를 풀어주고(소종작용) 황색포도상구균,폐렴상구균,연쇄상구균에 항균 효과가 밝혀져, 여자의 백대하(白帶下),유방염과 종기에도 활용되고, 간신(肝腎)의 기능을 보(補)해 주므로 유정(遺精), 유뇨(遺尿)와 소변색깔이 흰빛인 것(백탁)을 치료하고, 시력강화작용도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천리광(千里光)이란 이름은 천리 밖에서도 빛이 난다는 뜻이 아니라, 천리를 볼 수 있다는 천리안(千里眼)과 마찬가지로 천리밖의 빛도 볼 수 있다는 뜻으로, 눈을 밝히는 명목(明目)효과를 함축하고 있는 이름이다.
비수리는 잎·줄기·뿌리 모두를 약으로 쓰는데 약초 채취 시기는 꽃피고 있을 9~10월에뿌리째 캐서 말려서 두고 쓴다. 하루 쓰는 양은 보통 30∼60g 물로 달여서 복용하고 악성종기와 유방염 등의 염증에는 생즙을 먹고 붙이며, 눈병에는 탕액으로 먹고 씻는 방법이 민간에서 활용하는 방법이다. 비수리로 차를 끓이면 7~8월에 채취한것은 구수한 맛도 있으나, 9월 들어 채취한것은 떫은맛이 생겨난다. 그러므로 차맛으로 먹는다면 꽃피기전의 것이 좋으나, 꽃이 피기 시작하면 꿀도 섞이고 한편으로는 씨앗도 있으므로 약성은 더욱 좋을 것이다.
(위) 비수리의 끝에 달린 이것은 무엇일까? 비수리 꽃???- 자주 볼 수 있다.
(위) 비수리 가지끝의 벌레집(충영)으로 속에는 많은 벌레가 산다.
비수리는 정력보다도 발기촉진 효과가 알려져 있는데, 이 효과는 술밖에 효과를 볼 수 없다하여 주로 술로 많이 이용하고 있다. 비수리술을 담그려면 9~10월에 꽃이 핀 비수리를 채취하여 꽃이 떨어지지 않게 물에 씻어, 빨래줄이나 처마에 거꾸로 매달아 2~3일 음지에서 어느정도 바싹 말린다. 술 담글때는 뿌리는 잘 쓰지않고 잎과 줄기를 많이 쓴다. 이때는 비수리잎이 쉽게 떨어지므로 조심해서 술병크기에 ?추어 적당한 길이로 잘라 술병에 1/3을 채우고 30~35도의 술을 부어 밀봉하고 냉암소에 보관한후 100일 지나서 하루 2~3잔씩 특히 잠자기 전에 마시면 신장이 약한것을 보하여 양기를 돋우는데 좋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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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것은 비수리주(酒)를 담그는 방법에 대해 발명특허출원이 되어 있는데, 그 내용을 소개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 본 발명은 많은 남성들이 양기부족, 조루, 유정, 음위등을 치료하는데 뛰어난 효력이 있는, 콩과에 속한 여러해살이 풀인 비수리(한자명은 야관문(夜關門) , 삼엽초(三葉草), 음양초(陰陽草)의 잎, 뿌리, 줄기에 있는 성분인 플라보노이트, 피니톨, 페놀, 탄닌, 시토스테롤을 추출하여 염증을 없애고 가래를 삭이며 황색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카타르구균등을 죽이거나 억제할수 있는 남성장애의 특효한 성분으로 술을 제조하는 방법으로 본 발명의 해결적 수단으로 비수리의 약성분은 반드시 35% 이상의 증류주에 담구어 100일쯤 일상온도에서 우려내야 그 효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비수리주의 제조가 필요하다.
- 증류소주 35%이상 완제품에, 건조비수리를 술 량의 1/3을 채워 밀봉후 100일간 술에 숙성시켰다가 걸려내면 완성품이 되는 제조방법.
(위 사진) 땅비수리 중의 자주 땅비수리- 땅비수리꽃은 비수리와 같게 생긴것도 있다. 땅비수리는 파리채 라고도 부르며, 비수리에 비해 전체에 잔털이 많고 가지를 더 많이 친다.
문제는 비수리술을 이용함에 있어 술을 못하는 사람은 비수리주가 빛좋은 개살구요, 그림의 떡이라는 사실인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긴하다. 우선 비수리를 술로 담그어 3개월 경과한 후에 술을 따라내어 저온의 30∼40℃로 중탕 가열하여 알코올 성분을 날려 보내면 이미 밝혀진 비수리의 효과 성분으로 남성의 양기부족,조루,음위등에 효과가있는 플라보노이드,피니톨,페놀,탄닌,시토스테롤성분만 추출된 액체가 남게 되고, 여기에 각자의 체질에 맞추어 영지버섯분말이나 기타의 생약분말 중에서 한가지만 넣거나 여러가지를 일정비율로 넣어 비수리주(酒)환으로 만들어 복용하면 비수리술보다 더욱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가지고 다니면서 복용하기에도 편리하다. 높은 알콜도수가 추출에 유리하므로 술로 마실때는 도수에 한도가 있지만, 이 경우는 알콜도수가 50~60도짜리를 써도 무방하므로 유효성분 추출에도 유리한 점이 있다.
알코올 성분을 증발 시킬때 상온에 방치하거나 높은 온도로 가열하면 안되고 체온정도의 온도로 중탕하는데, 생각보다 쉽지않고 까다로우며 많은 노력과 정성이 필요하다.
술과 같은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 변수를 최소화하고, 알코올을 증발 시킨후 즉시 배합하여 환으로 만들어야 제대로 되기 때문이다. 또한 환으로 만드는 방법이 번거롭다면 알코올을 증발 시킨후 바로 레토르트 파우치로 포장하여 먹는 방법도 있다. 이 방법은 그동안 여러번 자가제조하여 내몸으로 임상실험하여 시행착오 끝에 나름대로 터득한 방법으로 적절히 이용하면 많은 도움이되고, 산야초 즐기기의 매력을 다시 한번 몸으로 느끼게 될 것이다.
참고로 비수리의 연구및 이용에 관한 최근의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비수리를 생활속의 약초로 이용함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고 효과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다.
1. 비수리의 미네랄, 이미노산, 비타민 분석
Analysis of Minerals, Amino Acids,and Vitamin of Lespedeza cuneata
기능성 천연물 생물소재 개발을 위한 목적으로 비수리(L. cuneata)의 미네랄, 아미노산 및 비타민 함량을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다. 무기성분은 Ca, K, Mg, P, Na, Fe,,Mn, Zn, Cu이 주성분을 이루었으며 Ca이 737.03 mg%로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었다. 유리아미노산의 총 함량은 50.24 mg%이며 이 중 proline이 33.77 mg%로 전체 유리아미노산의 67.2%를 차지하였고 필수아미노산은 7.49 mg%이었다. 구성아미노산은 2,817 mg% 분리 동정되었으며 필수아미노산 1,084 % 중 lysine의 함량이 가장 높았고 leucine, valine, threonine, isoleucine, phenylalanine의 순으로 많이 함유되었다. 또한 비수리에서 노화방지의 역할을 하는 vitamin E가 33.03 mg%인 높은 함량을 나타났다.
2. 솔잎 착즙 상징액의 발효액과 비수리 추출물의 혼합액 및 이를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건강 보조 식품
본 발명은 항암, 항세균 및 혈관이완 효과가 뛰어난 솔잎 착즙 상징액의 발효액과 비수리 알코올 추출물의 혼합 숙성액 및 이를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건강 보조 식품에 관한 것으로, 보다 구체적으로는 솔잎 착즙 상징액의 발효액 : 비수리 알코올 추출물 = 10 내지 20 중량% : 80 내지 90 중량%로 혼합한 후 숙성시켜 제조한 항암, 항세균 및 혈관이완 효과가 뛰어난 혼합 숙성액 및 이를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건강 보조 식품에 관한 것이다. 본 발명의 솔잎 착즙 상징액의 발효액과 비수리 알코올 추출물의 혼합 숙성액은 주요 구성성분이 잘 보존되어 있고 항암, 항세균 및 혈관이완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건강 보조 식품으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 항암, 항균 및 혈관이완 효과를 나타내는 솔잎 착즙 상징액의 발효액과 비수리 알콜 추출물을 10 내지 20 중량% : 80 내지 90 중량%로 혼합하여 37℃에서 3개월 동안 숙성시켜 제조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솔잎 착즙 상징액의 발효액과 비수리 알콜 추출물 혼합 숙성액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건강식품.
본 연구에서는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37 종의 식물추출물에 대한 미백 및 항산화 효능을 조사하였다.
미백 효능조사 실험에서 우수한 결과를 나타내었던 8종의 식물 추출물들은 토끼를 이용한 국소 독성 시험 및 인체 피부 자극 임상 시험에 적용하여 안전성을 조사하였다. 연구결과에서 높은 미백과 항산화 효능을 동시에 나타내었던 비수리(Lespedeza cuneata), 제주광나무(Ligustrum lucidum (stem)), 산뽕나무(Morus bombycis (stem)), 꿀풀(Prunella vulgaris var. lilacina)의 식물추출물들은 화장품 원료화에 매우 유리한 조건을 갖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4. 비수리 추출물 및 그 용도
본 발명은 비수리(Lespedeza cuneate G. Don) 추출물 및 그 용도에 관한 것으로서, 구체적으로 본 발명은 비수리에 물 또는 알콜을 첨가하여 추출한 항암 활성을 가지는 비수리 추출물 및 상기 비수리 추출물을 유효 성분으로 함유하는 약학적 조성물 및 기능성 식품에 관한 것이다.
-본 발명에 따른 비수리 추출물은 항암 활성을 가지고 있으며, 세포 독성이 없어 이를 유효 성분으로 함유하는 항암제용 약학적 조성물 및 기능성 식품을 제조함으로써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5. 비수리에서 피니톨을 추출하는 방법과 추출물 이용한 기능성식품
비수리(Lespedeza cuneata)에서 혈당조절 물질인 피니톨을 추출하여 당뇨병에 유용한 천연 피니톨을 사용하여 혈당조절 기능성식품을 제조하는 방법에 관한 것으로서, 비수리에서 피니톨을 추출하는 방법에 있어, 상기 비수리를 에탄올에 첨가하고 호모게나이저로 분쇄하는 첨가분쇄단계, 분쇄된 비수리를 알콜에 정치시키는 침전단계, 침전단계에서 회수된 상등액을 원심분리하는 원심분리단계, 원심분리단계에서 회수된 상등액을 감압건조하는 감압건조단계, 감압건조단계에서 얻어진 고형분을 분리하는 분리단계, 분리된 상등액을 이온교환수지필터를 통과 시킨 후 그 추출물을 동결건조하는 단계를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