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사주는 사주 원국자체는 화생토 토생금으로 나가는
삼상격의 사주로 신태왕에 식상을 용신으로 하는 너무나 안정된 사주입니다.
그런데 이 사주의 문제점은 대운이 받쳐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마치 고스톱을 칠때 받은 패는 너무너무 좋은데 뒤집는 패가
나빠서 결국 패배하는 상황과 같다고 할수 있읍니다.
금수운이 들어와야하는데 목화대운을 지나왔으니 사주를 보는 사람으로서는
무척 가슴이 아프네요.
그래도 원국이 이렇게 좋으니 경제적으로는 다소 궁핍할수는 있겠지만
세상을 살아가는 데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 사주는 식상을 살려주는 방향으로의 직업을 가져야 유리한데
부동산업이 이 사주에 어울릴까하는 의문이 듭니다.
식상이 용신이라면 내가 남을 살려주고 남을 키워주는 그러한 류의 직업이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아래사주는 사주원국 자체가 신왕식상왕으로 나무랄때없는 사주지요.
갑자대운시절 고교시절 전교1등을 도맡아 하고 서울 법대에 들어갔지요.
을축대운에서는 식상으로 빠져나가야 할 사주를 축토대운이 가로막는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래서인지 사법고시가 계속 안되다가 남들보다는 조금 늦게
병인대운이 와서 30세인 92년에야 고시 패스를 하게 됩니다.
물론 병인 정묘대운을 엄청 잘나가서 현재에는 여당의 서울시장 후보가
되었지요.
그런데 내년부터 무진대운으로 다시 역운이 오는군요.
대통령이나 서울시장쯤되면 자기운으로 되는 건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목운이 순풍에 돛을 달고 나아갔다면 토운은 역풍에 돛을 달고 나아가는
상황이라서 두려운 생각이 많이 드는군요.
그동안 역운에서 대통령이 되신분들도 몇몇 있었던 것으로 기억은 됩니다.
어쨌거나 식상이 용신이 되는 사주들을 한 번 살펴보았읍니다.
첫댓글 사주 구성이 참 깔끔하네요.. 좋은 자료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래같은 구조야 병신 아님 귀인 명조지 환경이 받쳐주지 못함 합국 짓는 명조들이 모두다 그렇게 반푼이 장애가 많다 항우하고 졸병하고같은 원리이다 항우가 우미인하고 놀적 졸병은 기압 받는다 한다
근디 넘 고승 같은 선문답 우리 중생이 잘알아먹게끔 일러주삼
위의 두 명조의 공통점은 식상이 삼합국을 이루는 것이고 다른점은 위의 명조는 지지가 충형으로 성국이 그리 순탄치가 못한 것 같습니다,,
위 명조는 甲午대운까지가 무난하고, 아래 명조는 50까지가 무난하다고 보여집니나. 아래 명조는 종왕격에 木運을 쓸 수 있다고 보며 土운엔 막히거나 죽겠죠. 잘 나가던 맑은 사주와 운로가 60이면 한계에 봉착할 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