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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 행사 | 번호 | 선수명 | 클럽 |
---|---|---|---|---|
23 | 27 | 리 맥컬록 | 레인저스 | |
44 | 29 | 세바스티앵 스킬라치 | 리옹 | |
45 | 3 | 데이비드 웨어 | 레인저스 | |
48 | 29 | 다니엘 쿠쟁 | 레인저스 | |
53 | 20 | 다마르쿠스 비슬리 | 레인저스 | |
60 | 5 18 |
마티유 보드메 (out) 아템 벤 아르파 (in) |
리옹 | |
60 | 7 23 |
밀란 바로시 (out) 카데르 케이타 (in) |
리옹 | |
66 | 29 28 |
다니엘 쿠쟁 (out) 스티븐 위테커 (in) |
레인저스 | |
77 | 20 | 앙토니 레베예르 | 리옹 | |
81 | 27 10 |
리 맥컬록 (out) 나초 노보 (in) |
레인저스 | |
81 | 20 2 |
앙토니 레베예르 (out) 프랑수아 클레르 (in) |
리옹 | |
81 | 6 | 배리 퍼거슨 | 레인저스 | |
87 | 8 | 케빈 톰슨 | 레인저스 | |
90 | 20 11 |
다마르쿠스 비슬리 (out) 찰스 애덤 (in) |
레인저스 |
골 | 자살골 | 승부차기 | 페널티킥 실축 | ||||
경고 | 퇴장 | 경고/퇴장 | 교체 |
클럽기록 통계
리옹 | 레인저스 | |
0 | 득점골 | 3 |
2 | 경고 | 3 |
0 | 퇴장 | 0 |
10 | 유효 슈팅 | 3 |
14 | 기타 슈팅 | 1 |
14 | 범한 파울 | 12 |
14 | 코너킥 | 2 |
2 | 오프사이드 | 2 |
43' 17'' | 공소유시간 | 25' 28'' |
62% | 공 점유율 | 38% |
팬들이 뽑은 MOM
레인저스 FC가 올림피크 리옹을 상대로 예상 밖의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원정 9경기에서 한번도 승리하지 못한 불운을 털어냈다. 또한 이날의 승리로 인해 레인저스는 E조에서 바르셀로나와 함께 선두권을 유지하게 되었다.
놀라운 성공
글래스고의 클럽은 최근 유러피언 매치 6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리옹을 넘어서기 위해 기술과 노력을 동시에 보여주었다. 알랑 페랭의 팀은 2주 전 바르셀로나에서의 패배를 만회하고자 나섰으나 리 맥컬록이 전반 중반 선제골을 기록할 때만 해도 리옹이 3-0이라는 치욕적인 스코어로 패배하리라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그러나 후반 5분 사이에 터진 디마커스 비즐리와 다니엘 쿠신의 골로 인해 레인저스는 2000년 대회 이후 모처럼 원정에서의 승리를 기록하게 되었다.
공격 의지
이전 챔피언스리그 세 경기에서 한 골도 득점하지 못한 리옹의 감독 알랑 페랭은 공격성향을 지닌 주닝요와 마티유 보드메를 시드니 고부, 카림 벤제마, 밀란 바로시의 삼각 편대 뒤편에 배치함으로써 공격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출했다. 홈팀은 초반부터 강하게 상대를 압박했지만 레인저스 또한 사력을 다해 이 공격을 무산시켰다. 주닝요와 바로시의 공격이 막혔고 카를로스 쿠엘라가 벤자마의 슈팅을 방향을 바꾸어 놓았으나 골키퍼 앨런 맥그레거가 별 어려움 없이 막아냈다.
매컬록의 골
초반 상대의 강한 공격을 막아낸 레인저스는 반격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었는데 스트라이커 쿠신이 세바스티앙 스킬라치를 재치고 공격을 시도했으나 안데르송의 태클에 막히고 말았다. 이 장면으로부터 원정 팬들은 열렬히 환호하기 시작했고 얼마가지 않아 원정팀은 첫 골을 뽑아내었다. 23분경 골대 오른편에서 비즐리가 코너킥 한 공을 아무런 수비의 저항도 받지 않은채 니어 포스트 쪽으로 달려든 매컬록이 대회 첫 대뷰 골을 만들어 내었다.
주닝요의 위협
프랑스의 챔피언 팀도 즉각 반격했으나 그들의 공격은 지나치게 서둘다보니 마무리가 정교하지 못했다. 바로시, 보드메와 킴 등이 모두 슈팅을 노렸고 주닝요도 휘어지는 후리킥으로 상대방 골문을 위협했다. 이 주장의 세트 피스에서의 후리킥이 리옹이 가진 가장 위협적인 공격수단임을 증명하며 전반 종료 직전 그가 20 미터 전방에서 후리킥 한 공은 안타깝게도 크로스바를 맞고 말았다.
결정적 플레이
주닝요는 프랑스 챔피언팀의 승리를 탈환하기 위해 여러번의 슈팅 기회를 노렸으나 그때 마다 안타깝게도 그의 슈팅은 골문을 조금씩 벗어나고 말았고 레인저스는 추가골로 리옹의 추격의지에 찬 물을 끼얹었다. 쿠신이 48분 경 알란 허튼의 오른쪽 윙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컨트롤하며 골대 오른편 구석에 꽂히는 골을 만들어내었다. 장신의 가봉 출신 스트라이커는 이후 정교한 장거리 패스를 비즐리에게 공급했고 비즐리는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에서 가볍게 골을 성공시켰다.
불운한 리옹
사기가 떨어진 리옹은 좀처럼 만회골을 만들어내기 힘들어보였고 주닝요가 두 번째로 골대를 맞추는 불운을 경험했다. 하템 벤 아르파의 슈팅이 맥그레거의 선방에 막히고 안데르송의 해딩이 골대를 빗나갈 때 리옹의 불운은 극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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