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세계 각국의 간식들이 막 올라오는데 터키 간식이 보이더구랴...
갑자기 급 향수에 젖어!! 터키에서 잘도 쳐묵쳐묵 한것들 올리오!!!
(터키에서 약간의 장기체류를 했는데 몸집이 두배가 되서 왔다옹^^ 시부럴)
시미트
이건 간식이라고 하기엔 뭣하고 바빠서 밥 먹을 시간없을때 막 사먹는 그런? 빵이라오
길에 떡볶이 팔듯이 엄청 많이 있고 10걸음에 하나씩 노점상에!!! 카페베네보다 훨 많소(이런건 다 노점상에 파오)
종류가 몇가지있고 맨 아래 깨가 한가득 박혀있고 링처럼 생긴것이 가장 일반적이오
쇟이 진짜 완전 엄청나게 좋아하는 빵이오 엄청 쫄깃 고소하고 위에 포도기름을 발라 오븐에 굽는 방식이오.
아! 그리고. 지역마다 맛이 매우 다르다오. 쇟입에는 이스탄불 시미트가 제일 맛없었소.-_-
(위에 잇는네모난 빵과 초콜릿을 가장한 뭔지 모르는게 박혀있는 빵은 맛 쉣따뿩이오...
혹시나 여행가셔서 사드시는햏들. 그냥 저 깨 한가득박힌 시미트만 드시오.)
일반 슈퍼에서 파는 과자와 빵류가 엄청 맛나다오.
과자는 종류가 어느나라나 다 비슷한데 이건 빵종류(?) 우리나라로 치면 몽쉘, 닥터유 케이크 같은..
... 한국과자에 대한 회의를 느낀다오.
과자의 가격차이가 같은 종류인데도 심하오. 예를들면 a사의 빼빼로는 1천원인데 b사의 빼빼로는 2천원식.
... 비싼거 드시오. 싼거는 존트 새로운 세계요.ㅋㅋㅋㅋㅋ 껌을 씹었는데 종이를 씹는 기분. ㅋ
이게 햏들이 많이 얘기하는 로쿰이라오!
나니아 연대기에서 나왔다는 그 것.ㅋㅋㅋㅋ 쇟도 얘기만 듣고 가서 뭔진 모르고 걍 먹어봤소
(로쿰이 가장유명하다는 곳에서 먹었소.) 근데.. 쇟은 잘 모르겠소 찹쌀떡과 양갱의 중간식감이고 존트 걍 다오...
색깔별로 모양별로 굉장히 예쁘고 안에 견과류부터 시작해서 이것저것 들어있는것도 있고 종류가 굉장히 많소.
전통 사탕이옹. 우리나라로 치면 길에서 파는 엿같은 거라오^^
아이스크림 막대기에 설탕을 색색깔 별로 둘둘둘 감아주오. 존트 조금 발라주는데 개비싸오.ㅋㅋ
색깔별로 맛이 다리고 엄청 단데. 쇟입에는 진짜 맛있었초ㅑ!!!! (흔하게 팔지는 않소ㅋ)
내 솨랑 돈두르마!!!!!!!!!!!!! 터키 아이스크림이라오!!! 쇟 쫠깃한거 엄청 좋아하는데 ㅠㅠ
진짜 터키가서 맨날 환장하고 먹소.... 저거 줄때 엄청 장난치는거 아시지라?
장난치려고 하면 완전 정색하고 나 여행객아니고 터키사니까 그냥 내놔.
라고 얘기하면 장난 반만 치고 주오(안치진 않소.....하.)
길에는 보통 레몬, 초코, 바닐라 맛을 팔고 전문점에는 몇가지 맛이 있지라.
다른 맛들보다 그냥 일반 바닐라 맛이 제일 쫠깃하오!!!
아.. 사진을 왜 이걸 골랏지...
홍합밥이오. 홍합껍질속에 양념한 밥을 넣고 찐것이옹. 시장같은데에 길거리에 저렇게 노점으로 팔고
그냥 서서 먹으면 되오. 껍질은 장사하는 분이 존트 빠른속도로 까서 레몬소스를 초ㅑ초ㅑ해서 사람들한테 주오
저거 진짜 맛있소!!! 소주안주로 최곤데... 먹는 갯수만큼 알아서 돈주고 가면 되오 ㅋㅋㅋㅋ
(여름엔 드시지 마시구랴. 쉽게 상해서 안된다옹)
미안하오. 이름이 생각이 안나오... 겉에는 견과류인지 튀김인지 뭘 덮고 안에는 다 치즈라오!
그리고 그걸 꿀에 절여서 뜨겁게 데워먹소... 이건 진정 천국의 맛!! 이름생각나면 다시오리다!
터키가는 햏들이거 꼭 멕이고 싶소.!
아... 이름이 생각이 안나오!!!
동그란모양이나 긴 핫바같이 생긴거 모양만 다르다오. 찹쌀 도넛츠에 꿀에 절인거라고 생각하면 되오.
터키에서는 사람이 죽었거나 좋은 일이 생겼을 때 저걸 길에서 사람들에게 막 나눠주오. 그래야 액운이나 복을 함께 나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오. 그래서 나라에서 좋은 일이 있으면 길에서 그냥 얻어먹을 수도 있다오^^
오우! 쇟의 사랑 바클라바!
크로와상 같이 얇은 층 사이사이에 견과류가 꿀이 한가득!!
근데 존트 달아서 저 조그만거 한조각 이상은 좀 힘드오.ㅋㅋㅋ 꼭 홍차랑 같이 먹어야됨.ㅋ
견과류들도 엄청 많이 먹소 길에서서 해바라기씨를 존트 다람쥐같이 까먹는 할배들 많소.
유럽에 나가는 견과류 특히 헤이즐넛, 해바라기씨는 대부분 터키산이라오.
완전 시골 동네 외국인 or 외부인이라고는 없는 시골동네 구멍가게(우리나라 70년대 같은)에서 사먹은 아이스크림
... 존트 맛나오. 터키아이스림식감그대로....
옛날 아이스크림인거 같더오. 쇟 살던 도시에서는 절대 못보던 아이스크림이었소.
햏들 잘 아시지라? 왕 감자에 이것저것 토핑넣는 쿰피르라오^^
아! 맨위에서 봤던 시미트! 이런식으로 길에서 파는거라오~
쥬스가 진리요... 마치 그냥 슈퍼에서 파는거 같이 생겼지만.
길에서 차세워놓고 파는거고 눈앞에서 오렌지를 그냥 기계에 넣고 슥슥 갈아서 순 즙만 빼서 주오!!!
진짜 맛있소!!!!! 가격도 싸고 물 절대 들어가지 않는 진짜 오렌지라오 ㅠㅠ
(다른 과일들도 있초ㅑ.. 저 아저씨 쇟 쇼핑가는 길에 있는데.. 엄청 친절아오. ㅠㅠ 아저씨 보고십솨. ㅠㅠ)
.... 햏들 미안. 존트 흥분해서 글이 길어졌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지 알고싶은 햏들은 그냥 첫줄만 읽으면 되오. ㅋㅋㅋ
.. 여행기가 되버린거 같으면 살짝 알려주시오. ㅋㅋ 여행방으로 옮기게 ㅋㅋㅋㅋ
현지에서 쿰피르 맛보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로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빨 빠지는줄ㅋㅋㅋ이빨빠지가 달앜ㅋㅋㅋㅋㅋㅋㅋ
와진짜맛있겠당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서 먹어야지!!!!
아...홍합밥..최고...ㅠㅠ 장사하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