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사'란 세계 각국에서 모인 IQ 148이상 천재들의 모임을 말합니다.
라틴어로 '둥근 테이블'을 뜻하는 멘사는 지난 1946년 영국의 변호사 롤렌드 베일과 과학자 렌스 웨어가 처음 만들었습니다.
둥근 테이블은 종교, 인종, 국적 등에 관계 없이 평등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천재들의 두뇌를 인류의 발전과 복지를 위해 최대한 활용하자'는 취지 아래 현재 회원 수가 1백여 개국 11만여 명에 달합니다.
회원 선출은 신문과 잡지에 고난도의 퍼즐을 낸 뒤 해답을 맞힌 사람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의 엄격한 IQ테스트를 거쳐 뽑고 있습니다.
★나는 천재인가, 아닌가?
-지난해 처음 테스트를 벌인 우리 나라의 회원은 현재 약 5백 명 정도입니다.(지지난해겠죠. 이 책이 나온지 1년 됬으니까...)
'IQ 148 이상'이라는 회원 자격이 인구의 2%라는 통계를 감안하면 아직 공인 받지 못한 천재들이 주변에 수두룩한 셈입니다.
초*중*고교 한 학급당 1명은 천재라는 얘기입니다.
천재들은 과연 보통 사람과 어떻게 다를까?
멘사 회원들의 특징은 퍼즐을 대단히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나라 회원들은 대부분 주로 20,30대이며 학생 층이 전체의 60%를 넘습니다.
나이가 많은 사람이나 사회 저명 인사들은 회원 모집 테스트에서 떨어지면 어쩌나 하는 부담감 때문에 지원을 꺼리기 때문입니다.
★천재에 도전해 보자
-최근엔 영국의 세 살 된 여자 아이가 멘사의 최연소 회원이 되어 세계적으로 화재가 되었습니다.
이 아이는 IQ155로 지능 지수 테스트에서 최고점수를 받았는데, 이는 영국의 머리 좋은 사람들 가운데서도 1%안에 드는 것입니다.
영국에서는 보통 IQ테스트를 5세 이상 받게 하기 때문에 3세 때 회원이 되는 것은 특별한 경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