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너희는 이 일을 너희 자녀에게 말하고 너희 자녀는 자기 자녀에게 말하고 그 자녀는 후세에 말할 것이니라"(욜 1:3).
은혜로운 하나님은 이 말씀에 기록된 것과 같이 단순한 방법으로 진리에 대한 살아있는 증언을 지속시켰습니다. 여호와의 백성들은 복음에 대한 자신의 증언을 자손에게 전해주어야 하며, 그 자손은 또 다음 후손에게 진리를 전해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의 으뜸가는 의무입니다.
자기 가정에서부터 사역을 시작하지 않는 전도자는 옳지 못한 전도자입니다.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이교도에게 증언해야 하지만 그보다는 가정이 우선해야 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정하신 순서를 역행하는 사람에게는 화가 있습니다. 자녀들을 가르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며 그 일을 교회학교 교사나 목사에게 위임할 수 없습니다. 그들이 우리를 도울 수는 있지만, 우리에게서 거룩한 책임을 면하게 해주지는 못합니다. 부모들은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가족을 가르치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행하신 놀라운 일에 대해 자손들과 이야기해야 합니다. 부모로서 가르치는 것은 본연의 의무입니다. 낳아준 부모만큼 자녀들의 영적 행복을 돌볼 자격이 있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우리가 자녀들의 교육을 태만한 것은 잔인한 일 이상의 행동입니다.
가정 기도와 성경 공부는 국가와 가정과 교회를 위해 필요합니다. 사탄의 나라는 우리나라를 잠식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그 나라의 침략을 저지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 즉 자녀들을 믿음 안에서 교훈하는 것이 거의 등한히 되고 있습니다.
부모들은 이 문제의 중요성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의 아들 딸에게 예수님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는 것은 즐거운 의무이며, 그것이 하나님이 받아주시는 일임이 증명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부모들의 기도와 권면을 통해 자녀들을 구원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