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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글 코너 스크랩 ?이제 막, 봄 `강 마을다람쥐`
황종원(중앙대) 추천 0 조회 243 11.04.23 12:3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봄비 추적추적.
별러서 나선 걸음.
한 시간은 기다려야 출입 가능한 '강 마을 다람쥐'
그러나 봄비가 오니 손님 걸음이 뜸하여 단박 자리를 잡다.
묵사발로 배를 채우고, 강바람 맞으러 가니
여긴 이제 막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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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마을 다람쥐' 식당은 조촐해 보이는 겉모습.

 

 아내 " 또 찍소?"

 

 벚꽃을 활짝 폈으나 막 봄이 시작했다는 기분이다. 

 

보통 날 좋은 날에 이 의자는 대기자들로 채워진다.  

 

 

 

어둠이 깔리면 등불을 켠다.

 

 

 

 

 다람쥐를 보고서 ㅊ ㅋ~

 

 

 한강에 대고 ㅊㅋ~

 

 

 

 점점 다가갈수록 바다인가 강인가.

 

 다람쥐를 넓게 보면서 한 방.

 

 

 

 

 

 

 

 

 

 

 

요리 찍고 조리 찍고.

 

나이가 드니 배가 젓가락질 몇 번에 속이 들먹하다.

과연 이 집의 메뉴는...

묵사발로 시작하여

도토리 해물파전으로 접어들면서

배가 부르고

동동주

딱 한 목음..

 

 

 

 

 

 

 

 

창가에 자리 잡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날씨가 궂으니 밖에 나가기는 오한이 돋는다.

찬 음식이라

마지막 마무리는 온면이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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