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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부 지역에서 폭우로 1주일 동안 16명 사망
▲ [사진출처/Khaosod News]
태국 당국에 따르면, 동북부와 북부를 중심으로 8월 하순부터 계속내린 비의 영향으로 8월 29일부터 9월 5일 아침까지 토사 재해와 홍수로 16명이 사망하고 1명이 행방불명되었다. 또한 31개도의 약 10만 가구가 피해를 입었다.
5일 오후 3시 시점에 북부 쑤코타이, 동북부 컨껜, 우본랏차타니, 야쏘톤 등 10개도에서 홍수가 발생하고 있다. 우본랏차타니와 야쏘톤 도내 국도 23호선의 일부 등 주요 도로 40곳이 침수되었으며, 이 중 15곳이 통행 금지되고 있다.
외국인 방문자수 최고는 ‘방콕’, 마스터 카드 조사
▲ [사진출처/Coconut News]
미국 마스터 카드(Mastercard)가 발표한 ‘세계 여행 목적지 랭킹 2018(Global Destination Cities Index)’에서 2018년에 가장 많은 외국인이 방문한 도시가 ‘방콕’이었다. 전년도 대비 3.34% 증가한 2278만 명으로 4년 연속 1위가 되었다.
2위는 파리로 전년도 대비 2.24% 증가한 1910만명, 3위는 런던으로 전년도 대비 3.47% 증가한 1909만명, 4위는 두바이로 전년도 대비 1.68% 증가한 1593만명, 5위는 싱가포르로 전년도 대비 4.00% 증가한 1467만명으로 뒤를 이었다.
그 밖의 주요 도시는 쿠알라룸푸르가 6위, 도쿄가 9위, 서울이 11위, 오사카가 12위, 푸켓이 14위, 파타야가 15위 순으로 이어졌다.
품짜이타이당, 가구당 최대 6그루 대마 재배를 인정하는 법안 제출
▲ [사진출처/Naewna News]
품빠이타이당(พรรคภูมิใจไทย)은 가구당 최대 6그루까지 대마(กัญชา) 재배를 인정하는 법안을 제출한다. 이 법안은 다음 주 하원에 제출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품짜이타이당은 지난 총선거에서 대마초 자유화를 공약으로 내걸고 약진해 51석을 획득해 제 5당이 되어 연립정권에 참여했다. 당수인 아누틴은 부총리와 보건부 장관을 겸임하고 있다.
태국은 2018년 말부터 의료 및 연구 목적 마리화나 사용을 합법화했고, 이에 따라 보건부는 공립 병원에서 대마초 클리닉 개설과 대마 오일 규제 완화 등을 실시하고 있다.
태국과 한국 은행 협회가 협력 양해 각서를 체결
▲ [사진출처/MGR News]
태국 은행 협회(TBA)와 한국 은행 연합회(KFB)가 정보 교환, 지식 공유, 최선 관행(모범 사례), 양국 은행간 관계 강화에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현지 네이션이 보도했다. 이 각서는 TBA 쁘리디 회장과 KFB 김태영 회장이 서명했다.
한국과 태국 은행은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정보 공유가 단절되었으며, 이번 체결로 두 나라간의 교류가 정상화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태국에는 KDB 산업은행이 유일하게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방콕 짜뚜짝 시장에 쇼핑몰 개업
▲ [사진출처/Sanook News]
태국 부동산 개발회사 씨암 삐리야 개발(Siam Piriya Development)이 방콕 주말 시장 ‘짜뚜짝 시장(Chatuchak Market)’ 인접지에 건설한 쇼핑몰 "MIXT 짜뚜짝(MIXT Chatuchak)'이 9월 6일 그랜드 오픈을 한다.
부지 면적은 약 1.6헥타르로 지상 5층 연면적은 6만 평방미터에 소매점 약 700개 점포가 입주한다.
치앙라이 동굴에서 생환한 13명의 소년 이야기 ‘The Cave’, 11월 28일 공개
▲ [사진출처/Spring News]
치앙라이 동굴에 남겨진 13명의 축구 소년과 그들의 코치를 구출하는 이야기를 그린 장편 영화 'The Cave'가 11월 28일부터 태국 극장 공개된다. 태국 제목은 ‘낭넌(นางนอน)이다.
우기에 치앙라이 탐루엉 동굴에 들어간 13명이 갑자기 호우로 동굴에 흘러든 빗물에 의해 밖으로 나갈 수 없게 되는 사건이 지난해 6월 23일 발생했다. 이후 태국 경찰과 군, 세계에서 몰려온 동굴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동굴 안에 그들이 있다는 것이 7월 2일 확인되었다. 그러나 그들의 구출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여 7월 10일이 되어서야 그들을 무사히 구출하게 되었다. 이 사건은 세계인들로부터 시선을 모았으며, 각국 미디어에서 반복적으로 보도되었다.
이러한 동굴 구출극 이야기를 영화화 한 것이 ‘The Cave'이다.
■ 영화 예고 :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1&v=S7xCgTAGAqE
방콕 짜오프라야 강변에 공원
▲ [사진출처/Siamrath News]
방콕 짜오프라야강 동쪽 라마 8세 다리 남쪽에 방콕 도청이 건설한 공원 "쌈프라야 공원(สวนสามพระยา)'이 완성되어 9월 5일 개원식이 열렸다.
강변을 지나는 산책로와 잔디밭 등이 정비되었다.
방콕 짜오프라야 강변에는 민가, 정부 기관, 호텔 등으로 가득하지만 강변 공원은 적다.
재무부 장관이 강조, "경기는 후퇴하고 있지 않다"며 적극적 투자를 호소
웃따마 재무부 장관은 최근 현재 태국 경제 상황에 대해 "경기가 둔화되고 있지만 후퇴는 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하고, "경기가 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를 해 달라"고 호소했다 .
태국의 경제 성장률은 올해 1/4분기(1~3월)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2.8%, 2/4분기(4~6월)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2.3%가 되었다.
재무부 장관은 "성장 속도가 떨어졌을 뿐이지 지금도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진에서 불, 타이 에어아시아 항공기 비상 착륙
▲ [사진출처/Matichon News]
9월 5일 몰디브를 출발해 방콕행 ‘타이 에어아시아(Thai AirAsia)’ FD178편(에어버스 A320)이 이륙 직후 엔진 문제를 일으켜 말레 국제공항(Male International Airport)으로 되돌아 비상 착륙했다. 승객이나 승무원에 부상자는 없었다.
이 항공기는 오후 8시 25분 이륙 직후 폭발 소리가 난 후 오른쪽 엔진에서 불이 일었다. 파일럿은 바로 엔진을 정지하고 약 20분 후에 착륙했다.
타이 에어아시아는 말레이시아의 저가항공 대형 에어 아시아의 태국 합작회사이다.
방콕에서 금제품점에 강도, 피해액 400만 바트
▲ [사진출처/Spring News]
9월 5일 오후 8시 20분경 방콕 시내 쇼핑몰 ‘땅화쌩 톤부리(Tang Hua Seng Thonburi)’에 입주한 금제품 판매점(金行)에 권총으로 보이는 물건을 소지한 남성이 침입해, 점원 여성 2명 위협하여 400만 바트 상당의 금제품과 현금 4만 바트를 빼앗아 도주했다.
범행 모습은 가게 내에 설치되어 있는 CCTV 카메라에 찍혀 있었다. 피해를 입은 점원 말에 따르면 범인은 8월에 손님으로 가게를 방문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불법 카지노 적발, 매일 800만 바트를 중국으로 송금
▲ [사진출처/Matichon News]
9월 4일 파타야 시내 콘도에서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불법 온라인 카지노를 운영 중이던 중국인들의 거점을 촌부리 도경 본부와 이민국 경찰 등 합동 수사대가 적발했다고 파타야 현지 언론 파타야 뉴스(The Pattaya News)가 보도했다.
9월 4일 오전 11시 30분경 파타야 시내에 있는 한 콘도에서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불법 온라인 카지노 거점을 경찰이 적발하고, 중국인 19명이 불법 취업으로 일하고 있는 것을 경찰이 체포했다.
이 거점에서는 노트북 컴퓨터 10대 이상, 휴대전화 300대 이상이 사용되고 있었으며, 경찰이 이것도 압수했다.
촌부리 도경 본부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중국인 투자자에게 고용되어 이곳에서 불법 온라인 카지노를 하고 있었다“ "이 온라인 카지노 거점에서 매일 800만 바트가 태국에서 중국으로 불법 송금되었다. 이 19명은 매월 4만 바트의 보상금을 받고 고용되었다”고 말했다.
태국 경찰은 현재 이 중국인 19명을 불법 취업 혐의로 기소한 후 거점에 대한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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