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트램펄린뛰어!)
나름 고딩때 특성화 선택하고 메이크업과를 나왔지만..
어림도 없지.. 그냥 현실을 택하고
그때 배운 건 아무짝에도 쓸모없이
키보드 토독 토독 두드리는 직장인 되어벌임.
그래도 메이크업과였다는 자존심이 있어서
기초같은 건 야무지게 챙기는 중이기 때문에
전공을 살려서 무료한 시간을 채워보겠도다.
기초
기초는 사실 자기한테 맞는 거 고르는게 젤 중요한데
내가 배웠던거중에서 젤 쓸모있었던게
건성or지성으로 보지 말고 구역별로 봐야한다는거였오
ex) 볼은 유분이 많고 코는 건조해서 각질 일어남
이러면 볼은 좀 가볍고 코는 수분감 많은
기초 써줘야하는거지
<스킨천사 토너패드>
이거는 에센스 낭낭하게 머금고 있고
엄청 얇아서 얼굴에 챱챱 붙여놓고 머리말리기 너무 좋음
근데 생각보다 얼굴에 남는 수분감은 적당한 편이야
난 복합성 + 예민 피분데 쓰면서 트러블난 적 한 번도 없었고
가격도 토너패드 치곤 싼 편이라 잘 쓰고 있따ㅎㅎ
<나인위시스 앰플>
토너패드하고 나면 좀 건조해서 약간 수분감 있는 앰플 쓰는데
나인위시스가 무겁지도 않고 유분감 없이 딱 수분만 채워주는 느낌이라
앰플은 진짜 계속 이것만 썼어
글고 속수분이 잘 채워지면서 장벽이 튼튼해진건지
꾸준히 바르다보면 피부 진정도 되는 느낌.. 아주 베리마취굿잡이야 ㅋㅋㅋㅋ
복합성이랑 수부지들이 엄청 좋아할만한 앰플임..!
베이스
난 색조화장은 거의 안하는 느낌인데
피부는 그래도 꽤나 신경 쓰는 편..
휘뚤마뚤 잘 쓸 수 있으면서도 트러블 안나는 템만 찾아서 쓰는 중이야
<구달 선크림>
난 선크림만 바르면 자꾸 왕드름나서
자외선 차단을 포기하고 살았었는데..
이거 커뮤에서 추천 받고 사본거거든?
근데 여드름 진짜 안나더라고???
일단 선제품 특유의 기름진 느낌이 많이 없어
생각보다 묽은데 흡수시키면 엄청 산뜻하게 흡수되는 느낌이라
피부도 편하고 간지럽거나 뭐 난 적도 없어
자외선 차단이 얼마나 되는지까지는 테스트 안해봤는데
이번 여름에 안탄 거 보니 괜찮은 편인 듯 싶어ㅎㅎㅎ
<아멜리 도화쿠션>
이건 진짜 직장인 필수템으로 들어가야돼..
애초에 선크림만 바르면 여드름 올라오고
피부 박살나서 대용으로 쓰기 시작했던거라
커버력이 엄청 좋은 그런 쿠션은 아닌데
막 발라도 피부가 진짜 좋아보여..
약간 이런 느낌의 색감인데
내가 요철이 진짜 많이 생겨서
너무 스트레스 받았었단말이지
이게 얇고 자연스럽게 올라가는데
요철이나 각질..? 화이트헤드..?
뭐 그런것들이 정리되는 느낌이라 너무 좋음
회사 가기전에 막 퍼퍼퍼ㅓ버걱 바르면
5분컷 가능입미ㄷㅏ
색조
색조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굳이 따지자면 색조 같아서 색조라고 할게..ㅋㅋㅋㅋ
<라카 비건 립밤>
일단 난 진짜 딱 기본만 해서 틴트나 립스틱 같은 건 별로 안좋아하거든?
근데 얘가 요렇게 색 살짝 있는 립밤인데 엄청 자연스럽고
딱 혈색만 넣어주는 느낌이라 엄청 잘쓰는즁!!!
글고 나 입술 물어뜯는 습관땜에ㅠ
각질 살짝 있는데
얘가 보습력이 엄청 좋아서 쓰면 각질이 싹 눌려..
물론 립밤이라 지속력은 별로긴한데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ㅋㅋㅋ
파우더
파우더는 취향에 따라 많이 갈리는 것 같아
(난 유분 많이 나오는 곳은 진짜 많이 나오고
건조한곳은 또 너무 건조해.. 저주 받은 피부인가바..)
여튼 근데 메이크업 배웠을때도
파우더 전체적으로 까는 거 아니고
팔자나 코 옆, 입주변 같이
많이 움직이는 곳에 발라주는거랬거든
그래서 난 아직도 그대로 실천중ㅎ
<이니스프리 파우더>
한 4년전부터 썼던 애정템인데
어느순간 트위터에 확 뜨더라고??
뭔가 뿌듯 ㅎ_ㅎ
얘는 진짜 한 번 바르면
외출하는동안 다시 수정하지 않아도 될만큼 보송 보송하고
유지력이 엄청 강해서
개기름 여시덜은 꼭꼭 써봤으면 조켓는 맘..
물론 진짜 산유국 악지성 여시덜한텐
불만족일 수 잇지만
파우더 이것 저것 다 써봤을때
이것만큼 굽굽하는 건 없었어
<헤어 팡팡이>
하하 이건 약간 번외와도 같은건데
30대 되니까 이마라인이 너무 비어 보이는거야..?
한 번 눈에 밟히기 시작하니까 계속 보여서 결국
다이소에서 팡팡이 싸서 쓰는 중 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다이소 제품인만큼 가성비가 미춋어
나 지금 한달 넘게 쓰는데 그냥 처음 썼을때랑 똑같아 ㅋㅋㅋㅋㅋ
팡팡이 막 비싼 것도 있긴하던데
다이소꺼 써봤을때 크게 단점을 못찾아서 굳이 비싼 거 쓸 필요 있나? 싶어
헤어라인 자연스럽게 잘 채워주고 아침에 바르면 저녁까지 말짱함!
근데 흑채 바를때 첨에 연하게 바르고 채우고 싶은 부분 좀 더 채우거나
다이소 천오백원짜리 핑크팝 브러쉬로 약간 세밀하게 채우는게 훨씬 훨씬 자연스러워
단점 굳이 꼽자면 땀흘리면 흘러내리는 거..?
근데 이건 모든 흑채가 그렇다보니ㅠ
난 손선풍기 들고다니면서 잘 말려주는즁임ㅎ
내가 워낙 기본템을 좋아하는 편이긴해서
참고해서 보고 사면 될 것 같아 ㅎㅎ
진짜 20분 전에 일어나도
여기 나온 모든 걸 해결할 수 있을만큼
사용하기 쉽고 들인 시간에 비해
깔끔한 결과물이 나오는 애들이라
아침잠 많은 여시덜은 특히나 좋지 않을까 하는 고런 맘
그냥 심심해서 화장대 정리하면서 써봤어
이걸 보는 모든 여시들
칼퇴의 축복이 깃들길 바라며
끝까지 읽어조서 고마와
문제 시 꿈에서 출근함.
첫댓글 고마워
고마워!! 참고된다
와 나도 선크림만 바르몀 뾰루지나던데 왜그런거지 ㅠㅠ
고마워 참고해서 쟁겨둬야겠다
오 다이소 팡팡이도 나쁘지 않구나
아멜리 도화쿠션도 영업당함 글 고마워!
고마워 여시 참고해야겠다 !!!
오 고마워 참고해서 한번씩 사볼게 !!
톤업파데라서 안써봤는데 궁금하네
고마웡
토너패드랑 쿠션조아보인당 고마워
고마워 !!! 수분패드 좋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