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인터넷/게임 이준호]
SOOP (067160.KQ/매수)
: 가능성을 보자
리포트: https://bit.ly/4iPAhGD
■1Q25 Pre: 컨센서스 부합 전망
- SOOP은 1Q25 연결 기준 영업수익 1,021억원(+11.7%YoY, -9.8%QoQ), 영업이익 293억원(+2.6%YoY, +2.2%QoQ, OPM 24.8%)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
- 플랫폼 서비스 매출액은 853억원(+8.4%YoY, +3.5%QoQ)을, 별풍선 매출액은 826억원(+8.6%YoY, +3.4%QoQ)으로 반영. 2월 영업일 수 부족하여 별풍선 7.1억개로 기록했으나 3월 약 7.9억개 기록하며 분기 최대 별풍선 달성한 것으로 추정. 팬덤 강화로 인한 ARRPU 증가가 주요
- 광고 매출은 154억원(+17.4%YoY, -42.9%QoQ)으로 전망. 작년 1분기 대비 플랫폼 광고, 컨텐츠형 광고 모두 양호한 실적을 예상
- 컨텐츠형 광고 중 게임 컨텐츠 광고 매출 회계처리 총액법에서 순액법으로 변경되어 과거 보고치 대비 매출 규모 감소해 보이지만 실제 이익 기여는 같음
- 3월 발표한 플레이디 인수는 4월 3일 완료될 예정이며 2분기 실적부터 반영. 2024년 플레이디의 연간 영업이익 40억원 수준이나, PPA 상각 발생 예상되며 올해 이익 기여는 제한적으로 예상. PPA 상각 금액 확정에 따라 변경 예정. 플레이디 인수로 향후 SOOP의 플랫폼형 광고 부문 시너지, 비게임 광고주 확보 기대
■라이브 스트리밍, 팬덤과 수익화를 강점으로 성장
- 팬데믹 고성장 이후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의 뷰어십은 감소 추세에 있었으나, 2024년 반등(+12%YoY)을 확인
- 글로벌 1위 플랫폼인 트위치는 정체되어 보이나 유튜브, 킥 등이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크리에이터들은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팬덤 확보, 안정적 수익 창출을 이뤄내고 있음
- 현대인의 제한된 시간 속 숏폼의 폭발적 성장은 모든 플랫폼에 숏폼을 탑재하도록 만들었고 당분간 이러한 고성장 추세 지속될 것으로 예상. 다만 숏폼과 롱폼의 성격은 상호 보완적이며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 역시 동반 성장 가능하다고 전망
- 글로벌 시장과 별개로 SOOP의 MUV 감소 추세는 분명 아쉬우나 뷰어십은 견조하게 증가 중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 지난 4분기 치지직과의 뷰어십 격차가 축소했으나 1분기 컨텐츠를 바탕으로 다시 확대에 성공
- 장수 스트리머의 팬덤 강화, 신규 스트리머의 성장 이뤄지고 있기에 스포츠/E스포츠 이벤트, 메가 히트 게임이 출시가 동반된다면 MUV도 바닥을 다지고 충분히 반등 가능할 전망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50,000원 유지
- SOOP은 현재 역사적 하단 수준인 12MF P/E 9배 수준에서 거래. 1) 글로벌 SOOP 동시 송출 확대, 2) 별풍선 지속 성장, 3) 플레이디 인수가 진행 중인 현재 기대보다는 우려를 반영한 주가
- 매도 실익이 크지 않은 구간이며 상기한 3가지의 성과 확인에 따른 장기적 비중확대 접근이 유효하다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