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떠난지 2달이 넘다보니
울 강쥐들 꼴이 말이 아니여서 춘천의 낚시꾼님의 단골
애견샾으로 강쥐들 미용을 맡겨놓고....,
모처럼만에 외식을 즐기고.생필품 장도보고.....
스쉬뷔페 춘천의 "쿠우쿠우" 에서
작정하고 아침을 굶은채, 강쥐는 미용샾에 맡긴채
낚시꾼님부부 숨은고수님과 모두 3접시씩 비웠다는 ㅎㅎㅎ.
60일 만에 시원스레 미용을 시켰더니 이렇게 예쁜것을~~~~! ㅎ.
다음날.
해발 800고지의 펀치마을을 구경하기 위해
낚시꾼님의 버스로 해발 1100까지 올라갔건만.
에그머니~~~,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전망대에서 보이는건
뽀얀 안개뿐 .
강원도에서 안개를 지긋지긋하게 맞이합니다.
어쩔수 없이 다음 기회로 미루고...
펀치볼 마을이란 산위에서 내려다 보면 펀치를 맞은 듯 움푹패인 지형 때문에
붙여진 명칭이며, 화채그릇 모양으로 생겼다네요.
사방이 산으로 둘러쌓인 곳이라 해발 800이지만 겨울엔 따뜻하다네요~.
산꼭대기의 약수터지만 어디서 물이 흘러내리는지...일년 내내 마르지 않은
청정 약수터에서 목을 축이고...
올라갔던 반대 방향으로 내려오면 터널이 있습니다.
돌아 오면서 후곡약수터에 들러 약수물도 받고....
왜 배우 소지섭씨 이름으로 길의 명칭을 정했느지...아리송 ㅎ.
철분이 많아 밥을 지으면 파란밥!
후곡 약수정 옆에 넓은 주차장과 화장실이 있으며
화장실에 긴 호스도 연결되여 있습니다.
여행 하시다 며칠 쉬어가기 좋은 장소예요.
약수터 옆에 찜질방, 토종백숙집등....
그리고 양구군에서 운영하는 저렴한 캠핑장도 있구요...
한바퀴 구경을 마친뒤 인근의 "들깨메밀국수" 집에 들렀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비가 온뒤라 수입천 물이 많이 불고, 물살도 쎄지만...
우리의 낚시꾼님과 숨은고수님이 그까이것 하면서
견지낚시로 어종을 잡아서 어젯밤에, 지인들과 맛있는 어탕국수와 이슬이로
두타연 계곡에 웃음이 울려퍼지고....ㅎㅎㅎ.
집으로 돌아가야할 날이 며칠 남아있지 않아서
매일 매일이 금쪽같이 즐거운 양구에서의 휴가 막바지.
일상으로 돌아가신 회원님, 그리고 여행중이신 캠퍼님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구요....
다음에 또 인사 올리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첫댓글 힐링 하셨네요~~~
녜~, 지금도 진행중 입니다 ㅎ.
잘하셨습니다
가끔 속세 구경도 하셔야죠 ㅋㅋㅋ
ㅎㅎㅎ 워낙 생선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서.
언제 양구 탐방에 나서 보세요, 의외로 볼꺼리와
힐링캠핑 할 곳도 많이 있군요.
견지낚시로 피래미 잡는거 참재미있습니다~
수입천이 물이 얕은데, 계속 비가와서
유속도 빠르고, 깊어졌지만 고수분 들이라
어젠 50여 마리 건져서 어탕국수 맛있게 먹었습니다.
수고?고생? 하셨네요..아직 내려놓지못한 사람이 무척 부럽네요,,강원도좋은추억 쌓으시고 삼천포 무사 귀환 하시옵소서...
고생아닌 고생을 하고 다녀도 즐겁네요~.
감사합니다 휴일 편안하게 보내세요.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시와요~~~
감사합니다~.
달여울님도 행복충전 많이 하시구요....,
즐거운 마음 가득담고 귀가하세요
녜, 아직 남쪽은 더위가 가시지 않아
강원도에 더 머무를 예정입니다. 오늘
호평조아님 부부도 오신다는데....추억담기님도
이쪽으로 발길을 돌리시지요 ㅎ.
두달 멋진 여행 하시네요~
저는 6박의 차박 여행을 마치고 지금 집에 도착 했습니다 트라제에 합판 깔고 침상을 만들어 불영계곡 구산해변 축산 영해 고래블 포항을 돌고 옥산계곡에서 2박하고 돌아 왔는데 캠카를 가저야 겠다는 절심함을 느끼고 돌아 왔습니다
좋은시간 되시고 다음에 필드에서 뵙기를 바라겠습니다~~
잘 하셨어요~.
시행착오를 덜 겪을려면 준비안된 상태에서 여행을
다녀보시고, 나에게 어떤 차가 맞을건지 잘 파악을 하신후
캠카를 마련하세요. 필드에서 만날날이 가까워 오길 바랍니다.
내가 다녀온 듯 합니다.
남은 여정 건강하게 다녀오세요.
감사합니다~.
여행후기란....자랑겸 ㅎㅎㅎ, 또 여행지 정보도 공유하는거죠.
몇해전 대암산 정상에서 용늪 이정표를 바라보며
용늪도 다음에 가봐야할곳으로 정했는데
거긴 아직도 갈수없는지역인지...
위에탐방로 이정표에 이름이있는걸보니 거기도 개방되었나보네요.
양구 춘천 옛날길이 참 좋아 그길로 꽤나 많이다녔는데
지금은 너른길이 뻥뚫려 재미가없습니다
조기 맨아래사진 피라미잡이는 제 전문입니다 ㅎㅎ~~~
실력 보여드려야 하는데 기상청에서 자꾸 비온다하네요 ㅠㅠ
기온변화가 심합니다 건강관리 잘하세요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용늪 지금은 올라갈 수 있는데 너무 높더군요 해발 1300 정도.
대암 악수터 앞에 화장실도 있고 캠핑하기 적당한 곳이 있으나
그 지역근방에서 정차는 하되, 정박은 안된다는군요.
언제 눈꽃님이 잡은 피래미로 도리뱅뱅이 해먹을 수 있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ㅎ.
두달씩이나 여행하신다니 부럽기만합니다..우리도 8/11에 양구 을지전망대 갔다가 북쪽은 안개만 보고
파로호 용머리공원에서 1박하고 철원쪽으로 돌았습니다. 장박 노하우 많이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즐거운 여행하시기를..
반갑습니다~~.
저희들도 2팀이 내일은 용머리공원에서 캠핑하며
한반도 지형의 마을도 둘러볼 예정입니다.
포추님의 여행길도 늘 즐거우시길 바랍니다.
사진으로 봐도 힐링되네요~~~
안전운전하세요 ^&^
남해여행 즐겁게 마치고 오셨나요..
언제나 안전운전이 우선이죠, 한주 힘차게 시작하세요~.
@하하하(구복연) 네 감사합니다 ^&^
보헤미안 쥔님 만나서 강쥐들도 적응이 잘된듯~~ㅎㅎ
암튼 하하하님 여행 소식 접하면 부.러.버 죽겠심더!!!
감사합니다~.
강쥐들도 바깥생활이 좋은가봐요.
언젠가 산사님도 멋진 캠퍼가 되시길 바랍니다.
아...요즘은 펀치볼 마을 여행도 할 수 있나 봅니다.?
70년대 말. 군생활 할때,몇번 들렸던 마을...감회가 새롭네요. 꼭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예전 생각에 잠시 젖으셨겠네요.
힘들었어도 군 생활하던 팔팔한 20대가 그리우시죠? ㅎ.
즐거운 여행 부럽습니다.펀치볼 가을산 보러 가야겠습니다 ^^
양구에서 가까우시면 힐링하러 가셔도 되겠네요
전 삼천포에 살아서 또 언제 이곳을 지나게 될지....
즐겁고 행복한 월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여행 늘 즐감하세요 ~ ~ ~
잘 지내시죠?
이제 여름도 얼마 안남았네요.
우주공간님의 일상이 늘 즐거우시길 바랍니다.
강쥐 이발해서 시원하겠네요 ㅎㅎㅎ
좋은곳 소개감사합니다
다음에 한번 가봐야겠네요
ㅎㅎㅎ 미용해주시는 분이 순하고 착하다는 말에 기분은 좋았지만
얘들의 진면목을 모르고 하시는 말씀!!!
양구엔 용머리 캠핑장과 레포츠공원 주차장등...
무료 캠핑할 장소가 너무도 많군요. 넓은 부지에
관리도 잘 되여있으나, 실은 캠핑 인구가 얼마 없다는것.
저희 같은 떠돌이 캠퍼들의 낙원이랍니다.
양구여행 강추예요~~~.
멋진 여행 부럽습니다
감사합니다~.
언젠가 영업사원님께도 이런 시간들이 있으실겁니다.
와~ 대단하십니다요" 이,한여름에 2달이상을 장박을 하시는것을보면은 부러울 따릅입니다"
저는 더위를 싫어해서 밖으로 나다니는것을 자재하고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올 여름을 오늘까지 선풍기 한번 가동을 안했으니...ㅎ.
장박도 오래하다 보며는 집보다 캠카가 더 편하게 생각됩니다.
바깥에서 많이 움직이니 건강에도 좋구요....
언제 한자리에서 뵙게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