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年期 느림의 美學으로 천천히 살아가기

[다니엘]

老年期 느림의 美學으로 천천히 살아가기

지금까지 다람쥐 쳇바퀴 돌듯 바쁘게 정신없이 안달복달하며 살아왔을것이다.
아니 젊어서 총알 탄 사나이처럼 살아왔다고 할까?
 
競爭에서 조금이라도 앞서보려는 몸부림치는 삶이었고  일 중독증(work holic)에 빠지기도 했다. 
한 平生 바쁘게 家族과 社會에대한 獻身者로, 保護者로, 부양자로서의 役割을 다 해 왔다. 
아니면 사회로부터 가정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고  도망칠 수도 없는 묶여진 상태에서 살아왔을 것이다.
 
職場 다닐 때는 달력에 ‘빨간 날’이 기다려졌지만 隱退 후는 하루보내기가 지겹거나 生活 自體가 느려졌을 것이다.
 
말인즉 歲月은 똑같은 速度로 흐르지 않는 것이다. 나이에따라 지루함과 게으름, 빠름과 느림의 瞬間들이 있다. 
그러나 本來 生命의 進化, 그리고 늙음은 느린것이다. 슬로라이프를 追求하는 것이 늙음의 생활이다.
 
자연 속에서 느리게 사는 것, 한가로이 거닐 수있는 뜰, 애들과 개울가에서 같이 놀아주는것,이런 것들이 늙어가면서
생활하는 느림의 美學일 것이다. 餘裕의 삶으로 바꿔보는 것인데 이는 빠른 속도가아니라 平安한 여유 있는 생활로
돌아가는 삶을 함축한다.
 
逆說的으로 게으름을 피우는 것도 하나의 能力으로 게으름의 즐거움도 있다.
 
요즘 ‘느림의 미학’ 혹은 속도에 中毒된 사람들을 향해 게으름을 찬양하는 것도 같은 論理다. 
더구나 老人들로서는 世上에 대한 無關心과 게으름의 權利도 갖는다. 물론 ‘느림’이란 말에는 ‘懶怠’라는 否定的인
말과 통하는 점을  否認할수 없다. 對策없이 게으름을 피우는 바보들이 많다.
 
어려울 때를 準備하지 못하는 바보들 말이다. 個人的 나태는 肉體的,精神的 努力의 缺乏에서 오며  靈魂을 墮落시킬
뿐만 아니라 결국 悲歎과 憂鬱症에 빠지게 한다.
 
나태는 평안함을 추구하는데서, 마음의 나태에서, 아니면 勇氣를 잃어버리거나 刺戟이 없을 때,
모든 일이 다 無意味하다고 느껴 질 때 찾아오기 쉽다. 
그리고 나태는 결국 우울증에 빠지게 한다. 아니면 노년기의 家庭生活과 社會活動에서 구멍 난 노인이 될 수 있다.
 
게으른 나태만이 아니다. 남들이 빨리 빨리를 외치면서 오늘보다 다른 來日을 꿈꾸며 달릴 때 어떤 사람은 인간삶의
無想함을 느끼고 어슬렁거리며 권태(倦怠)를 즐기기도 한다.
 
프랑스 사회철학자 ‘피에르 쌍소(Pierre Sansot,2006S)’는《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에서 느리게 살아갈 것을
권하면서도 권태의 危險性을 警告한다. 
無責任한 권태가아니라 創造的인 休息을 强調한다. 인간의 모든 不幸은 休息할 줄 모르는 데서 나온다며 
느리게 사는 智慧가 眞正 白手의 길잡이라고 말한다.      그는 느리게 사는 게으른 백수의 哲學으로
 
1)閑暇로이 빈둥거릴 것.
2)남의 말을 잘 들을 것.
3)日常에서 권태로울 것.
4)무엇인가 다가올 때까지 마음으로 기다릴 것.
5)꿈을 꿀 것.
6)마음의 故鄕을 간직할 것.
7)節制가 아닌 節度 있는 생활을 할 것.
8)가능한 글을 쓸 것. 등이다.
 
感覺的인 것, 物質的인 것, 肉體的인 것들에 대한 意味를 發見해가는 삶을 권하고 있다. 
어떤 것에 구애받지 않은 자유로움으로 느림 속에 ‘나를 찾으라’고 한다.그러니 늙어가면서 時間에 쫒기 듯 살지 말자.
늘 靑春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피곤한가를 ‘다니얼 클라인’은 묻는다.
 
사실 요즘 사람들이 자주 쓰는 말은 ‘바쁘다’이다.심지어 ‘요즘 바빠 죽겠다’는 表現도 자주 듣게 된다. 
젊은이들이 짜릿하고 興奮된 삶을 살아간다면 노인이되어서는 물흐르는 것처럼 느리게 觀照하는 삶이다.
 
하루에 10~20분 만이라도 하던 일을 멈추고 정신적 여유와 省察에 빠져드는 것은 어떨까 말이다.
 
창 너머 展開되는 들판과 夕陽의 노을을 感歎하며 와인 한잔 마시고 푹 쉬는 삶을 實踐해 보는 것도 멋진 삶이
아닐까 싶다. 生涯過程에서 각 삶의 段階마다 각기 다른 삶의 의미와 즐거움이 있으니 말이다. 
그래서 ‘밀란 쿤데라(Milan Kundera)’의 책 《느림》(1995)에서는 삶의 속도를 ‘느림’으로 표현하고 있다.
 
어째서 現代人들에게 느림의 기쁨이 사라졌을까하며 ‘빠름’의 세상을 批判한다. 현대인들이 幸福의 條件을 왜
빼앗겼는지. 또 빼앗기는가를 묻고 있다.
 
모두가 빠른 속도감에 빠져 살아왔다는 점에서 빠름의 중독된 사람들이 많다고했다. 사실대 大衆的인 스타들,
눈앞의 利益에 눈이 먼 政治家들, 企業人들은 빠름을 추구하는 사람들이다.
 
마치 오토바이를 타고 狂暴하게 疾走하는 사람들처럼 한 彫刻의 제한된 시간에 매달려 살아가고 있는 形局이다. 
그러나 이런 속도에 휩쓸리는 삶과 사뭇 다른 삶의 모습이 바로 느림의 삶이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삶의 속도를 늦춰
천천히 인생을 즐기자는 ‘슬로라이프(slow life)운동이 확산되고 있음에서 理解 할 수 있다.

미뉴욕타임스가 발표한 보도에 의하면 슬로라이프의 核心은 모든걸 빨리 해치워야 한다는 强迫觀念에서
脫皮하자는 운동으로 要約한다.
 
삶의 리듬을 늦추더라도 最高의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있도록 생활을 變化시키자는 것이다. 
옷, 家具 등 生必品의 機械生産을 拒否하고  周邊에서 생산되는 털실로 뜨개질을 해 옷을 만들어 입는 것도 찬양된다.
 
대단히 示唆的이고  自身만의 體驗이겠지만 속도감에서 인생은 토끼아니면 거북의 모습을 想像할 수 있다.
 
토끼는 刹那의 빠른 시간을 잘 利用한다면 거북이는 미련하고 답답할정도로 느림의 생활이다. 
거북은 한 걸음 한 걸음씩 온힘을 써가며 느리게움직인다. 거북이가 長壽하는 것은 그걸음이 늘여서 일게다.
 
그렇다면 우리도 거북이처럼 수시로 느리게 걷고 散策하면서 자신의삶을 관조하는行動이 必要하지 않을까?
 
걸으면서 잊혀지고 사라져 버렸던 세상을 다시 만 날수 있을 것이다.  지나쳤던 맑은 하늘과 지천에 널려 있는 들꽃,
새들의 지저귐을 다시 느낄 수 있으니 말이다. 
느림의 성채인 산과 비탈길을 천천히 걸으며 자연을 느끼는 감정은  참으로 기분 좋은 일이다.
 
사랑과 기쁨으로 充滿해 있다면 그 발걸음은 가볍고 愉快할 수밖에 없을것이며 느린 것에서 우리의 삶은 한층
熟成될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느림은 慾望을 내려놓는 것이다. 멈췄을 때 세상이 보인다. 느림이 주는 즐거움은 存在論的 범주로서 
통제(구속)받지 않는 행복감을 안겨주는 要素다.
 
삶에서의 無事泰平한 態度, 가장 자유로운 사람들은 느림의 미학을 즐기는 사람들이다. 
그런 점에서 느림의 德目은  세계 資本主義 時代에서 도리어 힘을 얻고 있다는 점을 注目할 필요가 있다.
 
물론 노인 백수는 노는 것이 당연하다. 다만 느림과빠름의 適切한 均衡感覺이 필요한 것뿐이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조바심을 갖거나 아니면  무책임하게 게으름을 즐기는 바보는 되지 말아야 한다.
밤낮으로 한가하게 ‘뒹굴이’처럼 게으름에 빠져 살아가는 것은 자신을 죽이는 일이기 때문이다.
 
한 늙은이가 아니라 인간으로서 사회와 가족으로부터 待接받기위해서도 빠름과 느림의 調和가 필요하다.
나이의 진화에 따른 느림의 철학이  切實한 때이다.            <우 정著>

                           

 <건과류의 각기 다른 이점>

호두 아몬드 등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다. 모든 견과류에는 단백질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섬유질이
함유되어 있어 포만감을 더 오래 가게 한다. 

또한 대부분의 견과류는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출 수 있는 ‘좋은’ 지방과, 심장 건강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 E를 함유하고 있다. 하지만 견과류는 칼로리 밀도가 높아서 먹는 양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설탕 소금 초콜렛으로 코팅된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보관이 간편해 간식으로 안성맞춤인 견과류.각기 다른 품종마다
고유한 이점이 있다. 골고루 먹을수록 좋은 이유다.

미국 건강미디어 ‘에브리데이헬스 닷컴’에서 8가지 견과류의 각기 다른 효능을 정리했다.

01. 호두(Walnuts) - 항산화제가 풍부하고 염증을 이겨낸다.


지난해 학술지 ‘뉴트리언트’에 실린 연구에 의하면 날마다 1인분을 먹으면 인지기능이 향상되고 치매발생의 위험요소인
심혈관질환, 우울증, 제2형 당뇨병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 이 연구는 항산화제와 항염증 효과도 있다고 덧붙였다.


생 견과류와 구운 견과류 9종, 땅콩버터 2종을 비교한 연구에서도 호두가 가장 우수한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염증과 싸우는 오메가 3 지방산이 가장 풍부하다.

02. 아몬드(Almonds) - 체중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아몬드 1온스당(약 28g) 거의 4g 섬유질을 가지고 있다. 적절한 섬유질 섭취는 당뇨병, 심장병, 암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섬유질은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며 살 빼는데도 효과가 있다. 2015년 미국심장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아몬드 1.5온스(43g)를 간식으로 먹은 결과, 똑같은 칼로리의 머핀을 먹은 대조군에 비해 내장지방이 훨씬 많이 감소했다.

03. 캐슈넛(Cashewnuts) - ‘나쁜’ 콜레스테롤의 감소를 돕는다.


캐슈넛은 건강한 지방, 섬유질, 단백질과 함께 철분과 아연의 좋은 공급원이다. 철분은 모든 세포에 산소를 공급하고
빈혈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아연은 면역력과 건강한 시력에 중요하다.


2018년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캐슈넛은 고탄수화물 스낵과 비교해 몸에 나쁜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캐슈넛은 마그네슘도 풍부하다. 충분한 마그네슘을 섭취하는 것은 노인의 인지 기능을 강화하는데 보탬이 된다.

04. 피칸(Pecan) - 심장병 당뇨병 예방에 좋다.


피칸은 심장건강 증진에 좋다. 또한 항산화제가 가장 풍부한 견과류 중 하나여서 동맥의 플라크 형성을 예방하는데
기여한다. 2018년 ‘뉴트리언트’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과체중 혹은 비만 성인이 4주간 하루 약 1.5온스 피칸을 먹은
결과 인슐린 민감도가 개선돼 당뇨병 위험을 줄일 수 있었다.

05. 브라질넛(Brazilnuts) - 활성산소와 싸운다.


셀레늄이 풍부하다. 우리 몸은 생식 과정, 갑상선 기능, DNA 생성, 활성산소와 감염으로 인한 손상을 예방하는데
셀레늄을 사용한다. 단, 먹는 양에 주의해야 한다. 미 국립보건원에 의하면 브라질넛 한 알은 하루 권장량이 넘는
셀레늄을 가지고 있다.

06. 마카다미아(Macadamia) - 건강한 지방이 가득하다.


칼로리가 가장 높은 견과류 중 하나이지만, 심장에 좋은 단불포화지방이 가장 많이 들어 있다.
그래서 ‘나쁜’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07. 피스타치오(Pistachio) - 간식 양을 줄일 수 있다.


한 알 당 4칼로리.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면 껍질이 붙은 피스타치오를 추천한다.
껍질 까는데 시간이 걸려서 전체적으로 간식을 덜 먹는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 
피스타치오는 엽산을 비롯 망간, 구리의 훌륭한 공급원이며 뼈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 K도 함유하고 있다.

08. 헤이즐넛(Hazelnuts) - 만성 질환으로부터 보호해준다.


헤이즐넛은 불포화 지방이 풍부해 심혈관 건강 개선과 제2형 당뇨병 관리에 좋다.
‘농업 및 식품화학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헤이즐넛은 특정 종류의 암, 심장병, 염증성 질환을 비롯한
만성 질환으로부터 보호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항산화제가 풍부하다.  <출처: 코메디닷컴, 이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