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오스트리아. 스위스 풍경 기행
2. 여행의 시작
2007. 06. 19일 새벽 5시 이전에 일어나 인천에서 08:55 발 일본행 JAL을 타고 나리타
공항을 경유하여 파리 CDG 공항에 도착하니 오후 8시가 넘었다
24일의 여행 중 19일의 자동차 여행과 전 기간 캠핑장 생활을 하기 때문에 각자 배낭과
구경 할 때 메고 다닐 작은 가방 이외에 5명이 잠잘 수 있는 15kg이 넘는 텐트는 물론
전기조리기구, 식기, 식품 등을 넣은 20kg이상 되는 이민가방을 동반하고 있어 미리
자동차를 공항에 보내 달라고 민박집에 예약해 두었다
유럽과 한국은 7시간의 시차가 있기 때문에 자동차를 렌트하여 운전하려면 하루정도
현지 적응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서 다음 날은 파리 시내를 구경하면서 쉬는
날로 정했다
지하철 표 까르네를 사서 베르사이유, 샹제리제, 개선문, 몽마르뜨르를 구경하고,
다음날 렌트할 AVIS가 파리 북역 건물 지하에 있어 사전 답습하였는데 출퇴근 시간에
교통체증이 심해서 다음부터는 차량 인수 반환지를 다시 생각 해야겠다
또 여행을 마치고 귀국하기 전 하루 여가 때는 에펠탑과 유람선을 타기로 한다
100년 됐다는 파리 지하철이 환승등이 그런 데로 편리하지만, 소지품은 조심하자
승객들의 옷차림과 머리 모양은 각각 개성있고 소박한데, 의외로 흑인이 많다
잘 돼야 될텐데,,, 그래 잘 될거야,,,
아까부터 눈길은 파리지엥을 보고, 머리속은 딴생각을 한다, 잘돼야 됄텐데,,,,
우리 동료 5명은 매주 산에 같이 다니는 60대로서 동남아와 중국을 다녀온 경험을믿고
이번에 유럽 자동차여행을 계획 했었건만 막상 닥치니 걱정이 앞선다
자동차와 텐트 그리고 밥해 먹고, 구경하면서 반경 1~3m 내에서 24시간 함께 해야
하기 때문에 부부생활 보다도 어려울 수도 있고, 경륜을 보면 쉽게 풀릴 수 도 있지만
때로는 하루 1000km이상 운전도 해야 하는데,,, 그래 화합이다 해보자
6월21일 파리 북역 지하에 있는 AVIS에서 19일간 풀옵션으로 7인승 시트로엥 C8을
인수하여 짐을 싣고 파리를 벗어나 농촌풍경을 보자며 지방도로를 따라 달린다
차창을 열고 즐거운 괴성을 지르며 기대와 희망, 불안과 걱정을 싣고 룩셈부르크,
독일 브레멘에서 각각 일박하고 북유럽을 향해 달린다
출발- 북극항로 시베리아 동토지대
베르사이유 궁
개선문앞 횡단보도를 지나며
몽마르뜨르 언덕위의 초상화가
캠핑장에서 텐트를 치고나서
아 ! 유럽 대부분은 농업국가 라는 것을 왜 몰랐을까?
첫댓글 멋진 여행입니다^^저도 여행하는 내내 아~유럽은 농업국가구나~~했었는데...ㅋㅋㅋ
맞아요 정말 부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