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00306095400007
파리와 타히티의 거리를 나타낸 지도.
[구글 지도 화면 캡처]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24년 파리 하계올림픽 서핑 경기는 파리에서 1만5천㎞ 떨어진 타히티에서 열리게 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5일 스위스 로잔에서 끝난 집행위원회를 통해 파리올림픽 서핑 경기 장소를 파리에서 남태평양 타히티로 옮기는 방안을 승인했다.
타히티는 프랑스령이기는 하지만 거리가 1만5천706㎞나 떨어져 파리에서 비행기로 22시간이나 걸리는 곳이다.
파리에서 출발하면 아메리카 대륙을 지나 남태평양까지 도달하는 코스다. 시차도 11시간이나 된다.
이는 올림픽 사상 개최 도시와 가장 먼 곳에서 경기가 열리는 사례가 됐다.
종전 기록은 1956년 멜버른 올림픽 당시 승마 종목이 호주의 검역 관련 법 때문에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것이었다. 멜버른과 스톡홀름 거리는 1만5천589㎞에 이른다.
이미 지난해 12월 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가 서핑 경기를 타히티에서 여는 계획을 공개했고, 이번 IOC 집행위원회에서 이를 승인하면서 서핑 종목의 타히티 개최가 확정됐다.
서핑은 2020년 도쿄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emailid@yna.co.kr
첫댓글 와 근데 왜 그래야하는거지? 희한하다 파리에서는 서핑이 안되나.. 원문 기사 봐도 이유는 안나와잇네 그러면 선수는 개회식 파리 참석햇다가 저기 날아갓다가 폐회식에 돌아오는건가
상어안나오겠지,,
인공파도로 하는건줄 그래야 공평한거 아닌가 바다 서핑은 존나 타이밍인데
타히티 월드서프리그에서 경기하는 곳임!! 파도 개좋음!! 존나 재밌는 서핑볼수도 있다는뜻~!~!!!(위험할수도;;) 또 아무래도 섬이니까 프랑스처럼 한면만 서핑해변있는데보단 파도가 더 다양하고 많이 오겠지!
자연파도오는걸 보면서 그중에 좋은 파도를 선택하는 것도 서퍼의 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