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99학번인데 올해 겨우 졸업을 합니다.
2000년에는 아버지의 사업이 IMF로인한 이자폭등 때문에 큰 실패를하게 되었고, 빚에 시달리다 못해 2001년에 온 가족이 짐을 싸들고 OO로 몰래 도망을 갔습니다. 빚쟁이들이 찾아올까봐 전출 전입신고를 하지 못해 온가족의 주민번호가 말소되기까지 했죠. 학교에서는 저와 연락이 안되어 '제적'처리를 했더군요. 이 사실을 다행히도 빨리 알게되어 부랴부랴 학교로 올라와서 선처를 부탁하여 겨우 목숨만 부지해놓고 다시 내려갔습니다. ^^;;
당시 아버지는 심한 당뇨로 거동이 불편한 상태였고 정신까지 놓아버리셔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어머니는 식당에 들어가 일하셨고, 저도 한동안 성인나이트 밴드에 들어가서 키보드를 연주하며 일했습니다. 재빨리 목돈을 만들어 어머니가 수선집을 할 가게라도 얻어야겠다는 생각에서였습니다. (사실 수선집을 차리기까지는 시간이 좀 더 걸렸습니다. 어머니께서 급히 자궁수술을 받아야 되어서...)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저는 법원에 가서 상속포기신청을 해서 3억에 가까운 빚문제를 종결지었습니다. 한 2년 간은 제가 상속포기를 했다는 사실을 모르는 여러 업체에서 고소장이 계속 날아와서 그걸 처리하느라 힘이들었습니다. 고소를 당한 상태에서는 법원 가서 상속포기서류를 제출하지 않으면 '빚을 갚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것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일일이 출두해야만 했습니다. 서울신용보증기금은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을 등쳐먹으면서 살아가고 있더군요. 그런데 참 이기적이게도,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보다 이때가 더 서러웠습니다.
그후 갑자기 몸에 이상이 와서 군면제를 받고 다시 직장을 구했습니다. 고졸인데다가 변변한 기술도 없어 월80~110만원 받는 계약직 같은 것이 고작이었습니다. 그래서 구한 첫 일자리가 OO공항 검색요원이었습니다.
소속은 (주)****라는 아웃소싱 업체였고, OO공항 내 화물청사에서 항공화물에 대한 보안검색을 하는 것이 주된 업무였습니다. 문제의 발단은 여기서부터입니다.
저는 보안검색이라는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김포공항에 있는 한국공항공사에서 일주일간 보안검색교육을 받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매우 특이한 법 조항을 알게되었는데, "승객에 대한 보안검색은 공항공사에서 직접 실시하고, 화물에 대한 보안검색은 항공사가 담당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항공 사무실에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 번 생각을 해보세요. 항공사 직원이 항공화물에 대한 보안검색을 담당한다? 뭔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저의 예상과 꼭 맞게도, 첫 출근 하는 날부터 △△항공 과장님은 검색요원들의 검색업무에 지나친 간섭을 시작했습니다. 심지어는 제가 위험한 물건으로 분류하여 탑재금지를 시킨 화물을 제가 사무실에 들어간 사이 그냥 실어버리더군요. 하지만 대들었다가 짤리기라도 해서 직장을 구하기 위해 돌아다니는 신세가 되면 한동안 당장 생활에 지장이 있기 때문에, 그리고 비행기에 싣는 물품들이 거의 과일과 농산물 위주여서 찝찝하지만 참았습니다.
하지만 과장님의 행태는 날이 갈 수록 심해졌고, 어느 날인가는 "그냥 실으라"며 지시를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날부터 저는 안되겠다 싶어 나름대로 전투태세에 돌입합니다.
먼저 건교부 홈페이지를 찾아 담당자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답신을 기다렸습니다.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난데없이 경찰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공항 내 경찰에서 제가 있는 사무실로 전화한 것이었습니다. "OOO씨죠? 왜그렇게 쓸데없는 짓을 하고다닙니까?"라며 저를 몰아세우시더군요. 이게 당시의 대한민국 경찰이었습니다.
생각해보니 당시 건교부장관이 전 인천공항공사 사장이더군요. 그 나물에 그 밥인데 제가 잘못 뛰어들어도 한참을 잘못 뛰어들었던겁니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행정자치부 홈페이지였습니다. 그곳 민원게시판에 비밀글로 글을 올렸습니다. 답신이 왔는데 매우 형식적인 "감사드린다"는 내용의 메일이었습니다. 이번에는 경찰에서는 아무런 연락이 없었으나 과장님이 이 사실을 알고 계시더군요. 헐헐......
포기하지 않고 계속 알릴 곳을 찾다가 총리실 홈페이지를 찾았습니다. 당시에 노무현대통령이 탄핵으로 잠시 물러나 있던 상태였기 때문에 정치 중립적이라는 이미지가 있던 고건을 찾았던 겁니다. 이번에는 공항에 난리가 났습니다. 감사가 내려오고 과장님도 초긴장하시고.....그러나 더욱 어이가 없던 사실.....감사를 하러 올 때 총리실에서 먼저 언질을 주고 내려온다는 사실을 포착했습니다. 제가 근무할 때 먼저 과장님이 저에게 "대답 잘해"라며 주의를 주시고....곧이어 감사팀이 오더니 형식적인 질문을 몇개 하고는 가더군요.
그로부터 몇 주 후 노무현대통령이 돌아왔습니다. 청와대 홈페이지를 찾아 신문고에 그때까지의 정황을 올렸습니다. "대한민국의 보안체계가 이래서 되겠느냐"며 강경한 목소리를 냈죠. 물론 어떻게 되나 보기위해 비밀글로 올렸습니다. 아 그리고 그때 1년 계약이 만료가 되어 저는 다른 직장을 구해서 옮겨갔습니다. (이후의 소식은 같이 근무하던 형과 누나들에게 듣게 되었습니다.)
결과는 예상외였습니다. 청와대측은 저의 용기있는 행동에 대해 칭찬과 따뜻한 말이 포함된 답신을 보냄은 물론이고 OO공항을 발칵 뒤집어 놓더군요. 과장님은 매일매일 본사로 불려 올라가고 감사팀은 불시감사를 자주하게 되었습니다. 매우 발빠른 조치였고, 확실하게 사태를 마무리 짓더군요. 그후 OO공항은 철저한 검색을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지금 한 4년이 지났는데 어떻게 바뀌었는지는 또 모르죠. 이 일로 저는 과장님께 "고소하겠다"는 협박도 당해야 했습니다. ㅎㅎ
아무튼 이 일을 계기로 청와대에 대해 신뢰를 가지게 되었고, 저는 청와대 홈페이지를 자주 찾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교육문제라던가 인터넷 보안문제 등의 안건으로 건의를 하면 1,000자가 넘는 상세한 답신이 옵니다. 제가 제시한 건의사항에 대한 자신들의 의견과, 지금까지의 진행상황, 앞으로 어떻게 저의 의견을 수렴할 지, 청와대는 어떤 방향으로 그 문제를 가지고 갈 것인지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알려주더군요.
그리고 제가 어려웠던 기간동안 기초생활대상자가 되어 매월 60만원의 생활비를 지급받았고 의료보험 면제, 각종 생필품 지급의 혜택을 받았으며 운전면허 학원도 공짜로 다녔지요.
김대중 정부때 학자금 대출 신청을 했을때는 부모님의 대출건 때문에 아예 대출이 안되었는데 참여정부때는 부모님의 신용도에 상관없이 저 개인의 신용으로 대출이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복학을 할 수가 있었던 것이죠. 사실 학자금 제도가 없었으면 앞길이 막막한 상태였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저는 서서히 참여정부의 팬이 되어 간 것입니다. 저는 서민 중에서도 극빈층에 있었고 아직도 남의 집에 얹혀살기 때문에 어떤 대통령이 서민을 위하는지 알아차리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참여정부의 서민을 위한 정책들의 진정성은 제가 뼛속 깊숙히 느꼈던 것입니다. 그래서 '서민경제'를 하나도 이해하지 못하면서 '서민경제가 파탄이 났다'며 자신들을 찍어달라고 핏대를 올리며 떠들어대는 한나라당과 그 앞잡이들을 생각하면 만감이 교차합니다. 과거에 한나라당이 아니면 다른 생각을 하지 않았던 저의 어머니도 김대중과 노무현 정부가 아니었으면 우리는 어떻게 생활했을까...하십니다.
일부 학우들은 제가 노빠나 되는 듯이 비웃는 것 같아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만....제가 생각하는 참여정부와 노대통령은 확실히 "다른" 사람들입니다. (물론 부패스캔들이 없지 않았지만 노무현 한 사람이 청와대 모든 구성원을 관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요즘 노무현 정부를 비난하고 또 비난하고 있습니다. 탄핵 사태가 수습된 이후 "이래서는 대통령을 못해먹겠다"고 했는데, 저도 노대통령의 언행에 대해서는 별로 할 말이 없습니다. 이건 대통령 스스로도 인정한 사실입니다.
"저는 언행이 대통령답지 못합니다...."
요즘 참여정부 비판의 핵심은 '경제파탄'에 있습니다. 정동영 후보 이외의 다른 후보들은 참여정부 때문에 경제가 파탄이 났다며 자신을 뽑아달라 합니다. 참여정부때 부동산 문제가 악화되었고, 양극화가 심화되었으며, 비정규직 근로자가 대거 양산되었다는 점에 대해서는 저도 똑같이 혀를 차고 있습니다. (안타까워서 말이지요.)
부동산은 정부규제로만 안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투기성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규제를 조금만 강화하면 시장이 경직되고 경기는 위축되며, 조금만 풀면 거품이 생기고 집값이 오릅니다. 그래서 완급조절이 필요한 것이고, 더욱 근본적으로는 대형건설사들의 비리와 횡포를 근절시키는 것입니다.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 제고와 서민들의 집값안정을 위해 원가공개제는 반드시 해야하는 일이고 부동산세는 여론과 상황을 보면서 적절히 조절해나가야 합니다.
한나라당은 대형건설사들의 표심을 얻어야 하고 그들의 비위를 맞춰주어야 하기 때문에 절대로 부동산문제를 해결하지 못합니다. 오히려 집권이후 부동산 거품을 증폭시켜 10년 전 경제로 돌아가게 만들 것입니다.
그리고 양극화 문제는 전세계적 현상으로, 우리나라라고 예외가 될 수는 없습니다. 정부가 복지예산을 늘이려 했을 때 어느 당에서 이를 저지한 줄 아시나요? 그 당은 적어도 양극화 문제에 대해서는 입을 닥쳐야 합니다.
한나라당이 기업에 대한 규제를 풀겠다고 하는데, 이는 비정규직 문제, 실업문제를 해결하지 못합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기업인들의 구시대적 사고방식으로는 '노동문제'의 해결이 어렵습니다. 그들은 정부에서 구조조정을 하라고 하니까 대책없이 대량해고를 하고 절감된 비용으로 투자를 하려합니다. 이건 고성장과 비용절감을 통해 이익을 얻으려하는 미국식 기업관으로 '대중의 빈곤'을 통해 기업을 성장시키겠다는 겁니다.
이제 새 정부는 노동시장을 강력하게 지원해야 하고, 실업자들의 생활고 지원과 재취업교육에 훨씬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비정규직의 문제는 '비정규직'이라는 사실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고 '노동착취'와 '차별대우'에 있는 것입니다. 노동시간을 줄이고 임금수준향상, 각종 차별철폐를 지향해야 합니다.
북유럽의 선진국들은 복지제도를 강화하고 소득보장제도 개혁을 하고도 그것이 오히려 소득분배를 악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경험을 통해 '노동자 개개인의 생산성 향상'과 '질적 규제 개혁', 그리고 '시민사회와 노동자의 연대를 통한 노사협상력 향상' 등이 대안이라고 설명합니다. 실제로 북유럽식의 '고숙련-고생산성-고품질-고가격-고부가가치'의 선순환 모델이 이 모든 문제를 자연스럽게 해결하고 있습니다. 참여정부는 '복지향상'과 '최저임금제실시'가 문제를 해결시킬 수 있다고 보았고 꾸준히 노력했지만 북유럽과 마찬가지로 분배문제를 여전히 해결하지 못한 것입니다. 어느 무리의 말처럼 참여정부가 양극화를 부추긴 것이 아니란 얘깁니다.
그럼 한나라당처럼 성장위주의 옛날 정책으로 지금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에 지금 7% 성장과, 국민소득 4만불과 세계 7위의 경제규모가 필요합니까?
지금 당장 성장을 조금이라도 더 해야 하나요? 이명박효과를 통해 소비가 늘어나고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 서민들이 잘살게 됩니까?
우리나라 경제구조에서 무엇이 가장 시급한 문제인지 판단해서 그에 대한 대책이 확실한 분을 대통령으로 뽑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분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세력을 우리가 키워줄 생각을 합시다. 그 분이 지금 당선이 못되어도 내년 초 총선 때 그 분의 당을 밀어주면 될 것이고 18대 대선 때 더욱 확실히 밀어주면 될 것입니다. 또한 차츰차츰 우리 부모님부터 설득하면 될 것이고, 정치에 관심없는 친구들에게 '변화'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가슴으로 받아들이게 해야할 것입니다. 변화는 나 자신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벌써부터 포기해버리면 대한민국의 희망은 계속 멀어지기만 할 것입니다. 지금의 정부가 실패했다고 해서 지금의 정부와 완전히 다른 정책을 가진 당을 찍어야 한다는 판단은 과연 옳을까요?
대선은 국가를 재료로 하는 '정치실험'입니다.
제가 '실험'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은 '이 번엔 실험정신으로 새로운 인물을 뽑아보자'라는 의미에서가 아닙니다. 실험에서 '성공'이란 것은 수도 없는 실패가 밑바탕이 되는 결실입니다. 적어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는 말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난 5년간 정부가 실정을 했다면 그 원인을 정확히 분석해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사람을 새 대통령으로 뽑아야지, '이제는 예전처럼 다시 반대로 가보자'라니.....이런 어리석은 반복이 또 어디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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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자유토론장에서 좋은글을 발견해서 베드님들도 보여드릴려고 퍼왔습니다!
첫댓글 옳소
노무현 대통령이 너무 그리워질것 같아 벌써부터... 겨우 당선 이틀째인데... ㅠ_ㅠ
저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벌써 집값 풀렸단 얘기에 나 참 ................. 나라가 어떻게 되려고 ㅠㅠㅠㅠ
노대통령 뽑은거 후회하지 않아요....
22222 후회하지 않습니다. 훗날에 제대로된 역사가 밝혀주기를... 이와중에 이름을 말해선 안되는 그분은 역사도 위장하지 않을런가 걱정이 되는고다...
후회하지않을 후회하지 못할 선택이였어요
개념글. 공지로갑시다
222222222222222222222222 앗 저도 이 말 하고 싶었는데..^^
33333333333진짜 알차네요
진짜 알짜배기 개념글이네요. 공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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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정말 썩었구나...휴...
도대체 노무현꼴이 뭐길래 사람들은 그딴소리하는지~ㅋㅋ 멍청한국민들아.. ~
개념글...이걸 우매한 국민들이 알아야 할텐데 ㅠㅠ 아 슬프다 ㅠㅠ예전에 풍전등화 나라꼴앞에 탄식하던 조상님들 마음이 꼭 우리 맘 같겠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넘 슬퍼요 ㅠㅠ 이와중에 정말 무신경한 주변인들 보면 한숨만 더 나오고 ...나라 꼴 정말 잘 돌아가네요
진짜 국민들이 아주 조금만 생각을 해보면 대안이 한나라당은 아니란걸 알텐데...히틀러가 했던 말들이 생각나네요
시골학교 간 친구가 하는말... 이제 우리학교 컴퓨터도 생기고 학교다워져 가는데 이제 이런 복지 못받게 되었다구... 장애인부처에서 일하는 친구 하는말... 참여정부이후 일이 많이 늘어서 이제 좀 장애인들에게 돌아가나 했더니 이제 또 우리 놀게 되겠다구 하던데...
울고싶다.........울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명박 아래에서 5년이나 살아야한다니!!!!!!!!! 진짜 어흑 어뜩하냐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명박 뽑은 사람 다 나오라구ㅠㅠㅠㅠ당선된지 이틀 째 니들이 원하는대로 됐냐구ㅠㅠㅠㅠㅠㅠ도대체 선진국이란 개념이 뭔줄이나 아냐구 아냔말야 이개새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라가 거꾸로 가는 거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나도 진짜 울고싶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라 앞길이 너무 걱정돼... 진정 애국자 될꺼같아요
눈물이 나는 것은 이런 망할짓을 해도 메이저 언론이 잘 했다고 궁디 퐝퐝~ 해줄꺼니까...무지한 것들, 또 좋아하겠지
나도 님과 같은 학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갑다긔
노대통령....차라리 5년더해줘요...명바긔한테는 우리나라 못맡긴다규 ㅜㅜㅜㅜ엉어ㅓㅇ어엉어어엉
아 진짜 울고 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참여 정부때 다른건 몰라도 기초수급자에 대한 제도 변경한거 너무잘한거 같아요. 그 전에는 정말 4인가구 기준에 한달 정부에서 10~20만원 주는게 다였지요 .. 그걸로... 집세나 됩니까 .... 참여 정부 되면서 정말 60만원정도 늘어서 기초수급 받으시는 분들 집세나 전기, 수도 같은 걱정은 안하고 사셔도 되는 실정에 맞는 제도로 잘 바뀐거 같아요 . . 물론 계속 기초수급만 받는게 아니라 직원교육이나 이런거 정말 생각보다 제도 엄청 좋더라구요. (실제로 사용할 수 있고 유용한 형태로) . 이명박 당선자에 좀 걱정인건 ... 복지쪽으로는 너무 신경 안 써줄거 같아서 .....
222222222222 하지만 조중동 쓰레기들은 떠들어대겠죠.이명박 찬양모드로..그럼 국민은 또 명박이가 잘 하는줄 알거에요
참여정부의 복지정책에 대해서는 정말 잘했다고 봐요. 특히 빈곤층과 약자에 대한 분배정책에 대해서... 그런데 이번에 명박이가 되어서 어쩌나. 도로 부자들에게 집중화 될텐데...
3333다른 후보를 지지했던 친구가 사복직 공무원인데 현정권이 복지면에서 정말잘하고 있고 없는 사람들 위주의 정책을 편다는거 현장에서 일하면서 알았다고 하더라긔
워 노 대통령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정말로... 학자금대출 없었으면 어땠을지 생각하고 싶지도 않네요. 물론 학자금이 공짜로 그냥 주는 돈도 아니고 훗날 갚아야 하는 돈이지만, 그거 없었으면... 정말 아찔... ㅠㅠ
의료보험 체계도 얼마나 잘 바뀌었다구요. 고액암 환자들이나, 개인 부담이 너무 컸던 의료항목들의 보험혜택이 크게 늘었어요. 노대통령 ㅠ.ㅠ 더 많은 개혁을 이뤘다면 더 좋았을 것을... 다 바짓가랑이 잡고 늘어지든 그 수구꼴통세력들 덕분에 ㅡ.ㅡ;;
국민과 소통하려 애쓴 청와대는 노무현 정부가 유일했다.정책 질문 하나만 던져도 얼마나 자세히 답을 해주는지. 과거는 어떠했고, 현재는 어디까지 진행해 왔고, 미래는 이렇게 바뀔 것이다고 자세히 나열하며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다. 더이상 언론을 믿지 못하던 지난 5년 가끔 찾았던 청와대 홈페이지였는데, 이젠 이런 소통의 의지가 있는 청와대는 아마 다시는 없을지도 모르겠다.
2222222 왜 조중동같은 언론엔 동조하면서 눈과 귀 닫고 정부비판만 하려고 드는지.. 국민들도 딴나라당 닮아가나..
님 우리학교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통령이란 자리는 자기 잘 되자고 앉아 있는 자리가 아니라 국민들 잘 되자고 앉아있는 자린데... 이명박 예.비.대.통.령. 당신은 알고 계시오?
전 노무현 대통령이 역대 가장 완소 대통령이셨긔~ 인간적이시고~비리 없으시고~~킹왕짱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것도 모르고 조중동에 세뇌되어 노대통령이 무슨 철천지원수나 되는냥 욕하는 인간들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눈물 난다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