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종교] 한 해를 돌아보면서
출처 경기일보 :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31207580322
2023년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서로 덕담을 나누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 세월은 사람을 기다려주지 않고, 쏜살같이 빠르게 지나가는 것을 실감하고 있는 요즘이다. 새해 시작할 때의 마음처럼 한 해를 한결같은 마음으로 잘 살았는지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더 열심히 살았어야 하는데, 더 마음을 넓게 쓰고, 다른 사람을 좀 더 배려하고 이해했어야 하는데... 반성하면서 다시 새롭게 마음을 다잡는다.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 부처님께서는 처음도 중간도 끝도 좋은 법문을 하라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는데, 모든 일과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처음은 다 좋을 수 있지만 중간에도 좋고, 마지막까지 좋기는 어려운 일이다. 한결같이 노력하고 정성을 기울여야 후회 없는 아름다운 마무리를 하게 된다.
좀 더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기 위해서는 자비심이 필요하다. 자비란 부처님이 중생을 향해 품는 사랑과 연민이 넘치는 마음이다. 자(慈)는 중생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이고 비(悲)는 중생의 괴로움을 없애주는 것이다.
자애로운 마음을 닦으면 어떤 사람이든지 이해할 수 있는 넓은 마음이 생기기 때문에 화내는 생각을 없앨 수 있고, 연민하는 마음을 닦으면 다른 사람의 괴로움을 나의 괴로움처럼 느끼고 벗어날 수 있게 해준다.
자비심을 품으면 온갖 성냄, 원망, 원한,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스스로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
자비심을 실천으로 옮기는 것이 보시행이다. 보시란 베푸는 것을 의미하는데 보시에는 재물의 보시, 법의 보시, 두려움 없음의 보시가 있다.
또 재물이 없이도 베풀 수 있는 보시 7가지가 있다. 무재칠시(無財七施)라고 하는데 눈의 보시, 온화한 얼굴과 즐거운 얼굴빛의 보시, 말씨의 보시, 몸의 보시, 마음의 보시, 자리의 보시, 방이나 집의 보시다.
첫째, 눈의 보시는 좋은 눈으로 사람들을 대하는 것을 의미한다. 착하고 선한 눈으로 사람들을 바라보는 것도 보시다.
둘째, 온화한 얼굴과 즐거운 얼굴빛의 보시인데 찌푸린 얼굴로 대하지 않는 것이다. 화나 짜증 날 때 거울을 보면 그 모습은 찌그러진 보기 흉한 모습이다. 찡그린 얼굴이 아닌 환하게 웃는 즐거운 얼굴 표정을 짓는 것도 보시다.
셋째, 말씨의 보시인데 사람들을 대할 때 부드러운 말을 사용하고 추악한 말을 쓰지 않는 것이다. 항상 바르고 고운 말, 남에게 유익한 말을 쓰는 것도 보시다.
넷째, 몸의 보시란 사람을 보면 일어나서 맞이해 예배하는 것을 의미한다. 반갑게 인사하고 예를 올리는 것도 보시다.
다섯째, 마음의 보시란 착하고 온화한 마음으로 정성껏 공양하는 것을 의미한다.
여섯째, 자리의 보시란 사람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것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방이나 집의 보시는 사람들에게 방이나 집에 머물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물질적으로 보시할 수도 있지만 재물이 넉넉하지 않다면 이렇게 착한 마음, 밝은 표정, 선한 눈길로 바라보는 것으로도 보시행을 실천할 수 있다.
몸도 마음도 추워지는 요즘 조금만 주위에 관심을 기울이고, 훈훈한 정을 나누고 베풀면서 따뜻하고 풍요로운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
경기일보 webmaster@kyeonggi.com
빛명상
한 해의 끝 그리고 감사
한 해의 끝자락에서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에
감사함을 보낸다.
도움과 웃음을 준 많은 사람과
변함없이 내 옆을 지켜준 가족들
지금 이 순간의 나에게도
생명, 그 가슴 뛰는 축복을
온 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빛과 공기와 물
그리고 무수한 자연의 친구들
산과 바다와 대지에도
이 모든 것을 존재하게 하는 근원
내 마음의 고향인 그분께도
감사드린다.
한 해의 끝, 그리고 감사 서설화瑞雪花
출처 : 빛(VIIT)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2021년 1월 18일 초판 1쇄 P. 204-205
감사와 공경으로
동녘 터 오르는 향기로운 새벽
산새들의 하늘을 향한 지저귐은
빛 공기 물 양식을 주신 분께 드리는
공경과 감사의 향음香音 되고
오색찬란한 이슬 물방울 되어
영롱한 빛(VIIT)무지개를 그려낸다.
해넘이 석양빛에
어둠이 내려오고 하늘 양 떼들이
천상의 집으로 향할 즈음에
흩어졌던 산새들 옹기종기
공경과 감사로 합창하면
밤하늘 달 원형무지개가
그분의 마음을 담아 보낸다.
빛(VIIT)터 양떼 구름
출처 : 빛(VIIT)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2021년 1월 18일 초판 1쇄 P. 360-361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빛말씀 감사합니다
귀한 빛말씀 담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잔심으로 감사마음 담습니다 ...(())...
감사합니다.
귀한 빛의 글 감사합니다
감사의보시7가지잘보관사게습니다,감사합니다
희귀한 양떼구름 입니다.
우주마음과 현존이신 학회장님께
진심의
감사와 공경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빛 의 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한해의 끝자락에서
올 한해를 돌아보며
진심으로 감사마음 담아 올립니다.
한해의 끝 감사...*
귀한글 감사의 마음으로 담습니다
빛과 함께 할 수 있음에 우주마음 학회장님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착한 마음,밝은 표정,선한 눈길로 보는 보시행을 하겠습니다
주변의 모든 사람들과 빛 공기 자연 물 모든 것에 감사드립니다
생명근원이신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도 감사와 공경을 드립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귀한 글 감사올립니다.
감사합니다.
한 해의 끝 그리고 감사... 시작도 끝도 빛과 함께 할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