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에서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에서 조직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현재는 서울여자대학교 인문학부 교수님으로 재직하며 젊은이들에게 인기 있는 강사로, 설교가로 알려져 있는 장경철 교수님이라는 분은 스스로를 “지식의 유통업자”로 부르고 있습니다. 이것은 목사나 설교자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모든 크리스챤들도 유통업자라고 믿습니다. 그 분의 주장대로 “크리스챤들은 유통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유통업자가 무슨 일을 합니까? 유통업자는 만드는 사람이 아닙니다. 유통업자는 생산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유통업자는 생산자에게서 물건이나 상품을 받아다가 소비자에게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유통하는 일을 우리 크리스챤들이 해야 합니다. 우리 크리스챤들이 사랑하기 때문에 은혜의 유통업자가 되어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은혜를, 사랑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해 주는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만 하지 말고 남들에게 전달해 주는 <축복의 유통업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만 하지 말고, 하나님의 사랑을 누리기만 하지 말고 남들에게 전하는 <사랑의 유통업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