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지사장 안지환)는 영월군(군수 박선규)과 정선군(군수 전정환)이 함께 한국관광클럽(회장 이충숙, 센타투어 대표) 회원사 대표 및 언론인 등 32명을 초청 7월 11일(월)부터 12일(화)까지 1박2일간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다양한 관광자원의 실질적인 정보제공으로 관광객유치 홍보마케팅을 위한 관광 팸투어를 실시하였다.
팸투어 첫째날은 청량리역에서 기차편으로 영월역으로 이동하여 영월장릉 및 단종역사관 탐방, 고씨굴 관람, 한반도지형 뗏목체험, 영월재래시장 방문으로 영월군 팸투어를 마무리 하였다.
박선규 영월군수는 2016 강원도 영월군 동강국제 사진제가 7월 15일부터 9월 25일까지, 2016 영월 동강 축제가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영월군에서 열린다며 많은 참여와 홍보를 부탁 하였다.
둘째날은 정선군으로 이동하여 삼탄아트마인 관람, 아라리촌 탐방, 정선아리랑극 관람, 아리랑박물관 관람, 정선5일장 탐방, 아리힐스의 스카이워크 체험과 짚와이어를 탐방하고 정선역으로 이동하여 정선아리랑열차(A-train)로 서울 청량리 귀경길 선평역 반짝장터에서 10분간 지역주민들이 소박하게 만든 정겨운 먹거리 한 잔의 막걸리로 팸투어를 마무리하였다.
영월군의 숙박은 동강시스타(콘도, 스파 & 골프, 033-905-2000)의 시와 별, 동강이 흐르는 고품격 휴양리조트의 편안함과 여유로운 휴식을 마음껏 누릴 수 있었고, 먹거리로는 솔잎가든(033-373-3323)의 산나물비빕밥, 영월본가(033-374-1110)의 한우불고기, 다슬기향촌(033-374-3215)의 다슬기해장국을 소개 하였다. 정선군은 맛자랑으로 아라리촌내에 있는 아리랑(033-563-8020)에서 52가지 정선산 명품 산채와 나물 정식을 추천하였다.
영월 장릉(寧越 莊陵, 사적 제196호)은 세계문화유산 조선 제6대 단종(재위: 1452∼1455)의 왕릉이다.
* 영월 장릉(사적 제196호): http://blog.donga.com/yil2078/archives/17451
* 제50회 단종문화제: http://blog.donga.com/yil2078/archives/30566
영월 고씨굴(寧越 高氏窟, 천연기념물 제219호)은 남한강 상류에 위치해 있으며 임진왜란 때 고씨 일가족이 이곳에 숨어 난을 피하였다하여 “고씨굴”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동굴의 총 길이는 3㎞ 정도이며 형태는 대략 W자를 크게 펴놓은 듯 하다. 지금으로부터 약 4∼5억년 전에 만들어졌으며,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굴안의 온도는 연중 15℃ 안팎이며 수온은 5.3℃이다. 고씨굴 안에는 고드름처럼 생긴 종유석과 땅에서 돌출되어 올라온 석순이 널리 분포해 있으며, 화석으로만 존재한다 믿어왔던 갈로아 곤충이 서식하고 있다.
영월 고씨굴은 종유석과 석순 등이 잘 발달되어 있고, 다른 동굴에 비하여 동굴 속에서만 살아가는 희귀한 생물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다. (자료출처: 문화재청 문화유산정보)
* 문화재소재지: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 진별리 산262번지
*한국문화재재단 문화유산채널:
http://www.k-heritage.tv/hp/hpContents/photo/view.do?categoryType=1&contentsSeq=12847
영월 한반도지형(寧越 韓半島地形, 명승 제75호)은 한반도를 닮아 ‘한반도 지형’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사계절마다 특색 있는 경관을 보여 주는 명승지이다.
* 영월 한반도지형(명승 제75호): http://blog.donga.com/yil2078/archives/24986
영월서부시장은 전통재래시장으로 산골 토산품을 구입할 수 있고 정감 넘치는 시골 장터의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다.
정선 삼탄아트마인(SAMTANARTMINE: http://samtanartmine.com)은 삼척탄좌가 1964년부터 38년간 운영해 오다 폐광된 시설을 창조적인 문화예술단지로 정부의 ‘폐광지역 복원사업’ 계획에 따른 지원금과 150개국에서 수집한 10만 여점의 예술품 및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아라리촌(033-560-3435)은 10,503평 부지에 조선시대 정선의 굴피집, 너와집, 저릅집 등 주거문화를 재현한 아라리촌이다. 지금은 보기 드문 물레방아와 통방아, 연자방아, 서낭당, 농기구공방, 방앗간 등의 시설도 볼 수 있고 옛 선인들의 삶도 경험할 수 있다.
정선아리랑극(공연문의: 033-560-2766 www.jacf.or.kr) 관람은 아리랑센터 공연장에서 정선5일장날(매월 끝날자 2일과 7일) 오후 2시부터 60분간 공연되는 ‘아우라지’를 배경으로 “아우라지 강물이 불어나 사랑하는 남녀가 서로 만나지 못한다”는 애절한 러브스토리가 고스란히 담긴 정선아리랑을 각색한 정선의 대표 문화상품이다. 제1장'어명'이요!, 제2장 아라리주막, 제3장 경복궁아리랑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리랑박물관(033-560-3030, http://www.ararian.com)은 아리랑센터에 자리잡은 유네스코 인류 유산이자 대한민국 무형문화재인 ‘아리랑’ 관련 600여점의 유물 및 각종 음원을 전시하고 있다.
정선5일장은 훈훈한 정이 느껴지는 정선의 독특한 장터체험을 할 수 있다. 산에서 나는 각종 산나물과 약초를 구입할 수 있고 곤드레나물밥, 콧등치기, 감자송편 등 토속적인 옛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아리힐스(Arii Hills, 033-563-4100)의 스카이워크(Sky Walk) 체험은 병방산(해발 861m)에 위치하여 동강의 비경과 한반도 지형을 닮은 물돌이 마을을 조망할 수 있는 이색 체험 장소로, 절벽U자 형태로 돌출된 모습을 띄고 있다. 바닥이 강화유리로 제작되어 다리 위에 서면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짚 와이어(Zip-Wire) 체험은 계곡과 계곡사이를 쇠줄로 연결한 뒤 도르레를 이용, 활강하는 신개념 익스트림 레포츠로 높이 325.5m에서 동강의 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1.1km를 시속 70km의 속도로 아찔하면서 짜릿한 새로운 세상을 체험할 수 있다.
정선아리랑열차(A-train)는 정선에서 출발하는 열차로 정선 선평역에서 정선 지역 사람들이 생산한 농산물과 산나물, 소소한 먹걸리로 떠남의 마지막 정감을 나누면서 10분간 쉬어가는 반짝장터가 운영되고 있다. ▒ 이영일/ 채널A 보도본부 스마트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