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망에서 상담을 받고 6개월 정도 관리를 받았습니다.
결론은 별로..
일단 지역이 너무 멀어서 가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저는 전주/까망은 서울) 그것도 한달에 한번 월차 써서 가야하니깐요.
가격이 상당히 쎘구요. 첨 가는 병원(?) 이라서 기대만발 했는데 머리는 계속 빠지네요.
하지만 까망 샴푸는 지금까지 쓰던 샴푸중에는 젤 나았습니다.
눈에 띄는건 가려움이 사라졌다는 거. 가렵긴 가려운데 그냥 덜 하다는 겁니다. 없어지지는 않구..
그리고 약간 상쾌하다고 해야하나요. 암튼 지금도 샴푸는 쓰고 있네요. 머리는 똑같이 빠짐 ㅡㅡ
까망에 직접 가서 관리 받는 것에서 느낀점은
정말 이게 관리하는 거 맞나 이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결재 끝나고 나니까 6개월 동안 원장 두 번? 세 번? 봤습니다.
전 갈때마다 불러서 개선점이나 주의할점, 나아진점 을 상담 받고 싶었습니다.
원장이 한말은 특별한 거 없습니다. (술, 담배, 음식, 잠, 운동 이런거 ..)
하지만 부르고 싶을 때 부르데요. 원장이 없을때도 있고요. 상당히 실망한 부분입니다.
또 하나는 관리 직접 해주시는 분들 있죠? 머라고 해야하나..
그 분들이 관리 할때마다 바뀐다는 겁니다.(같은 분일때도 있구요) 바뀌는 거 까진 상관 없는데 관리 해주는 스탈이
많이는 아니지만 조금씩 틀려서 솔직히 쫌 짜증 났습니다.(성의 없이 해주는 분들도 있고) 하나도 과학적이지 않아요...
전 착착착 체계적인 걸 생각했는데 아니었습니다. 머 좋은 경험 한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지금은 돈이 겁나서 지금 딴데를 못 알아보고 있습니다.
까망 샴푸는 탈모를 치료 한다고 보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까페를 가입했구요..
까망에서 제 머리는 머라나 지루성 이랍니다. 맞는지 모르겠네요.
저같이 고민 하시는 모든 분들이 탈모에 승리하시길 간절히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