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령문 형태의 양보절 ★★
영어의 어순은 “주어 + 동사”인데, 주어를 빼고 바로 동사를 말하게 되면 명령문이 됩니다.
영어의 동사는 일반동사와 be동사가 있기 때문에 ①일반동사로 시작하는 명령문과 ②be동사로 시작하는 명령문이 있게 됩니다.
1. 일반동사로 시작하는 명령문
• Have a nice day.
<- You have a nice day.
• Do in Rome as the Romans do.
<- You do in Rome as the Romans do.
2. Be동사로 시작하는 명령문.
: be동사로 이루어진 문장은 1형식과 2형식 문장입니다. 그래서 be동사로 이루어진 명령문은 “be동사 + 부사구” 혹은 “be동사 + 형용사”의 구조가 됩니다.
• Be happy.
- You are happy.
• Be kind
- You are kind.
• Be in your room.
- 1형식 문장
이처럼 동사가 문두에 오는 것이 명령문인데, 동사(원형)가 문두에 와서 명령문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양보의 부사절이 되는 것을 “명령문 형태의 양보절”이라고 합니다.
즉, 양보의 부사절이기 한데 동사 원형이 문두에 있어 명령문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 동사(원형)가 문두에 온 명령문은 “~하라”는 명령의 뜻을 나타내지만,
동사(원형)가 문두에 온 명령문 형태의 양보절은 “~할지라도”의 뜻의 양보문으로 해석되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명령문 형태의 양보문(동사원형으로 시작되는 양보문)은 4가지의 형태를 가집니다.
양부의 부사절!!! 절(節)이기 때문에 주어와 동사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명령문처럼 주어가 없으면 잘못된 문장(비문)이 됩니다.
1) 동사(명령형) + A or B, 주절~~
: 양보의 부사절은 종속절입니다. 그래서 주절과 종속절(양부의 부사절)로 구성된 복문이 됩니다.
• Be they rich or poor, they are always my best friends.
- 그들이 가난하든지 부자이든지 간에, 그들은 항상 나의 베프들이다.
- 동사(원형)가 문두에 있어 명령문처럼 보이지만 양보의 부사절.
• Be it true or not, it is not worth considering.
- 그것이 사실이든 아니든, 그것은 고려할 가치가 없다.
- 동사가 문두에 있지만, 명령문이 아니고 양보의 부사절로 해석해야 함.
• All men are equal before the law, be they rich or poor.
- 가난하든 부자이든 간에, 법 앞에서는 모든 인간이 평등하다.
- 양보의 부사절이기 때문에 위치가 자유로움.
• Be it true or not, it is not worth mentioning.
- 그것이 사실이든 아니든, 그것은 말할 가치가 없다.
- 동사가 문두에 있고, 주어 동사가 있기 때문에 양보의 부사절.
2) 동사(명령형) + ever so + 형용사
• Be it ever so humble, there is no place like home.
- ever so는 형용사를 강조하기 위한 부사입니다. 아무리(꽤) 형용사 하더라도
- (그것이) 아무리 초라해도, 집 같은 곳은 없다.
3) 동사원형(명령형) + wh절
: 동사가 문두에 오고 wh절이 오면 양보의 부사절이 됩니다.
• Come when you may, you are welcome.
- 네가 언제 오더라도, 너는 환영한다.
= Whenever you may come,
= No matter when you may come,
• Say what you will, no one believes you.
- 당신이 무슨 말을 한다 할지라도, 아무도 당신을 믿지 않을 것이다.
= Whatever he may say, ~
= No matter what you may say,
• Go where you may, I will find you.
- 당신이 어디를 가더라도, 나는 너를 찾을 것이다.
4) 동사(명령형) + as절
: 동사가 문두에 오고 as절이 오면 양보의 부사절이 됩니다.
• Try as you may, you can never do it in a week.
- 당신이 어떻게 하더라도 당신은 그것을 일주일 안에 할 수 없다.
= However hard you may try, you~~
★ 동사가 문두에 오고 as절이 오면 양보의 부사절이 됩니다.
• Hurry as you will, you are sure to be late.
- 네가 아무리 서두른다 해도, 너는 늦을 것이 확실하다.
• Try as you may, you cannot meet him.
- 당신이 어떻게 하더라도, 당신은 그를 만날 수 없다.
• Try as you may, there will not be satisfactory results.
- 당신이 어떻게 하더라도, 만족스런 결과는 없을 것이다.
★ 양보의 as(양보의 부사절을 이끄는 as)
4)번 “동사(명령형) + as절”을 양보의 as라고 합니다.
동사가 문두에 나오고 그 뒤에 as절이 있을 경우 양보의 부사절이 됩니다. 이런 개념이 없으면 “명령문에 as절이 있는 것인가??!!”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이런 오류에 빠지게 되면 제대로 해석이 안 됩니다. 동사가 문두에 있고 as절이 있으면 as절을 양보의 부사절로 해석을 해야 합니다!!!
참고로, 문두에 동사뿐만 아니라 “명사, 형용사, 부사”가 오고 접속사 as가 오면 “비록 ~일지라도”라는 양보의 as가 됩니다.
즉 “동사, 명사, 형용사, 부사”가 문두에 오고 as절이 오는 구조가 되면 as절은 양보의 부사절이 됩니다.
이 때 명사가 문두에 갈 경우에는 단수 명사라 할지라도 부정관사를 생략합니다.
• Child as he is, he is very wise.
명사
- “명사 문두 + as절의 구조”이기 때문에 양보의 부사절as로 해석해야 합니다.= Though he is a child, he s very wise.- 그는 비록
어린 아이지만, 매우 영리하다.
- 명사 앞에 부정관사 a가 생략되어 있음에 유의
• Pretty as the flower is, it has many thorns.
형용사
- “형용사 문두 + as절의 구조”이기 때문에 양보의 부사절 as로 해석해야 합니다.
- 그 꽃은 예쁘지만 가시가 너무 많다.
• Poor as he is, he doesn’t lose his courage.
형용사
- “형용사 문두 + as절의 구조”이기 때문에 양보의 부사절 as로 해석해야 합니다.- 그는 가난하지만, 용기를 잃지 않고 있다.
• Much as I don't like his accent, I have to admit he speaks English fluently.
부사
- “부사 문두 + as절의 구조”이기 때문에 양보의 부사절 as로 해석해야 합니다.
- 나는 그의 억양은 상당히 좋아하지 않지만, 나는 그가 영어를 능숙하게 말한다는 것을 인정해야만 한다.(인정 안 할 수가 없어.)
- Though I don't like his accent much, I have to ~~
이제 인터넷에 올라온 네티즌의 질문을 보면서 개념 확립을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