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하고 싶은 이유가
퇴사하면 안 되는 이유보다 시답잖은 것들이란 생각이 들어서 퇴사를 못 하고 있는데
퇴사하고 싶은 이유는
-주 6일제, 휴가 없음, 상여금 없음, 복지 없음, 높은 업무 강도
퇴사하면 안 되는 이유는
-부모님의 기대, 나름대로 규모 있는 안정된 직장, 퇴사 후 계획 없음
사실 이렇게 봐도 퇴사하면 안되는 거 같긴한데
그럼 나는 언제 퇴사할 수 있나ㅎㅎ 평생 여기서 일 하는 건가 싶고 근데 다 그렇게 사는 거잖아요.
철 없는 생각이라고 스스로도 생각하는데 그렇게 생각하니까 실제로 힘든 나를 알아주는 건 아무도 없다 싶어요. 갑자기 자기연민과 스스로가 한심하게 느껴지는 게 콤보로 오는..
퇴사는 어리석은 거겠죠ㅎㅎㅎ
첫댓글 당장 내가 죽겠다 싶으면 퇴사하는거래요.. 지금도 그럭저럭 참을 만 하시면 다니시는 걸 추천드려요.. 진짜 요즘 취업 잘 안돼요..
본문에 쓰려다 말았는데 저도 그 정도는 돼야 퇴사하는 거지 싶어서 계속 다니고는 있는데 힘들긴하고ㅎㅎㅎ 그렇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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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2..... 퇴사말고 진짜 답이 없더라고요
와 진짜 안되겠다
재고따질 생각도 안들때.....
죽을거같아서했어요..
더이상 이 회사에서 내가 성장 가능성이 없고 배울사람이 없을때, 일하면서 현타가 자주 오고 일이 재밌었는데 이젠 다 하기 싫고 고통스러울때... 는 저 입니다. 그래서 퇴사해요. 하고 싶은거 우선 해볼건데 잘 될지 안될지 모르지만... 이 회사는 아닌거 같아요ㅠ
출근하다가 차에 치이고 싶다
이생각 들면 퇴사하랬어요
진짜 죽을거 같아서 이거 맞는거 같아요... 행복하지 않고 번아웃 증세가 와서 바로 질렀어요
아직 죽을거같은거 3번 넘겼어요ㅋㅋㅋㅋ...
요즘 퇴사하고싶어 죽겠는데 ㅠㅠ 미치겠어요 저도 ㅠㅠ 근데 안정되고 규모도있는직장인데 휴가도없고 복지도없고 주6일인건 최악인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