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작품으로 배우는 첫 심리학 수업
친애하는 내 마음에게
두리반의 새 책 <친애하는 내 마음에게>가 곧 출간됩니다.
이 책은 국내외 고전(명작)이라고 할 수 있는 문학작품들을 따라가며
주인공의 마음을 통해 심리학을 배우는 책입니다.
우리는 마음을 돌보는 데에 인색한 편입니다. 타인의 마음은 물론이고 자신의 마음도 돌볼 줄 모르죠. 몸의 병은 가벼운 감기만 앓아도 이상을 느끼지만, 마음의 병은 깊어지는 줄도 모르고 방치하다 파국으로 치닫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우울증, 공황장애, 조현성 성격장애(은둔형 외톨이), 반사회적 성격장애(사이코패스), 자기애성 성격장애(나르시시즘), 번아웃 증후군 등 모두 마음의 병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마음의 병이 깊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할 일은 ‘내 마음’과 친밀해지는 것입니다. 《친애하는 내 마음에게》는 문학으로 우리의 마음을 배우는 책입니다.
「노인과 바다」, 「부활」, 「사랑손님과 어머니」 등 세계 고전 문학작품 속의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내 마음을 배우고 인간의 심리를 이해해갑니다.
「위대한 개츠비」에서 개츠비는 왜 허영심 강한 인물이 되었는지, 「사랑손님과 어머니」에서 어머니와 사랑손님은 왜 이루어질 수 없었는지, 「나의 라임오렌지나무」에서 제제는 왜 자꾸 말썽을 부리려고 하는지, 「필경사 바틀비」에서 바틀비는 왜 번아웃 증후군에 빠지게 되었는지 등 문학작품 속 주인공의 심리를 따라가다 보면 작품을 이해하는 것뿐 아니라, 우리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창수의 독서 향기> https://www.youtube.com/watch?v=MlxeVb-MYtk&t=442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