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ybm에서 토익을 배우고 있고
오늘 삼육어학원을 등록해 회화를 배우려고 하거든여...
물론 소문만 듣고 회화는 삼육어학원을 선택했지만...
아...왠지...좀 기분이 그런게..지금 삼육어학원을 다닐찌..
아님 ybm에서 두가지 모두 할지 고민이네여..
거..뭐랄까...잘 나가는 학원은 원래 그런건지...
뭐..등록 날짜 지정이라던지..한꺼번에 두달치를 끊어야 된다던지.
그런거는 학원 규정이니까...그렇다 치드라두..
우리는 잘나가는 학원이고 당신 안받아도 들어오고 싶은 사람 많다...
라는 의식이 느껴지는게...내 돈내고도 찜찜하네여...
등록방식이..인터넷으로 먼저 신청하고...
대기 인원에 포함되면 그때 학원가서 돈을 지불해야 되는거거든여..
근데 제가 인터넷에 올라있는 공지를 착각하고
"신입생 우선등록" 날짜가 어제로 나와있길래..
'신입생들은 미리 신청받나부다..'생각하고 어제 바로 학원 방문을
했거든여....
근데 프론트에서 완존..외계인 취급 받았습니다..-ㅇ-
신입생 우선등록은 1단계 이전을 미리 수료한 사람들이거나
두과목을 한꺼번에 등록하는 사람들을 우선 등록한다는거 였거든여..
그것도 모르고
"신입생 우선등록 하려구여" 한마디 했는데
"이전에 배우셨어여?" "아뇨"
"두가지 한꺼번에 배우세여?" "아뇨"
"그럼 왜 오셨어여?" "인터넷 보니까 신입생을 오늘부터 받는다구"
"제대로 안보셨어여?참...나...허허허(그냥 내뱉은 웃음일수도 있었지만
왠지 기분나쁜 웃음) 왜 제대로 안보셨어여? 허허허허"
그럼...지금 등록방법을 자세히 설명 해주던가..-..-
계속 헛헛 거리면서 의미없는 웃음 소리를 내길래 기분나뻐서
휙 뒤돌아서 나가려는데...결정적인 한마디...
"헛헛...상당히 쉽게 들어오려고 하네...."
빠직 -..-+
이 한마디 땜에 지금 갈등 때리고 있습니다.
잘난 학원이란건 알고 있습니다.
제 고향인 지방에서도 이 학원 등록 하려고
사람들이 새벽부터 줄을 서서 대기표를 받아간다...는 얘기
종종 들었거든여..
그렇다고 접수창구 직원이 이런식으로
나올만큼 대단한 곳은 아닐거라 생각되거든여. 물론 학원 잘못보다는
이 직원의 태도가 맘에 안드는 거지만 회사 처음 방문했을때 정해지는 이미지는 프론트나 비서들의 태도가 좌우 한다고 생각하거든여.
걔다가 찜찜한 맘으로 학원을 나오는데 바로 앞서서 학원생들이
수업을 마치고 가드라구여.일부러 들은건 아니지만 워낙 목소리들이
커서 -..-; 듣게 됬는데
월반을 하기 위해 인터뷰를 하는데...
어짜피 그쪽도 인터뷰 비를 만원을 받고 봐주는 인터뷰인데
이런 실력으로 월반을 하려는거냐는 식으로
엄청 비아냥 거리드라구..만원도 날리고 기분도 드럽다구
그러드라구여...-ㅇ-
혹시 삼육어학원 다녀 보신 분 계세여? 계시면 리플좀 달아주세여.
그곳이 소문만큼 그렇게 대단한 곳인지
기분이 나쁘고 번거롭게 인터넷 신청하고 또 방문하고...이 난리를 쳐야
되지만 그만큼 투자할 만 한 곳이 되는건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첫댓글거기 좀 직원들이 진짜 불친절 한건 사실이에요.. 저 거기 졸업했는데.. 기분나쁘셨다면 잊구 학원 등록 다시 하세요..그만한 가치는 있어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좋았어요. 6단계 졸업까지 하면 실력 달라집니다(만족 못하지만) 그리구 우리들도 맨날 다니면서 직원들 욕했어요. 진짜 불친절하죠.우리도 몇번싸웠어요
초로기님,iss2020 님..저두 정말 드럽고 치사하고 짜증나는데...퍼프리,레이니,펌프킨,바쁜삶속에서 님 들 외에도 많은 분들이 권장 하시드라구여..헹~그 직원은 데스크에서 평생 수강증이나 끊어주다 늙어 죽으라지 뭐...하고 넘겨 버리고..오늘 인터넷 등록 했어여...흑흑...사는게 다 이런거져 -..-
첫댓글 거기 좀 직원들이 진짜 불친절 한건 사실이에요.. 저 거기 졸업했는데.. 기분나쁘셨다면 잊구 학원 등록 다시 하세요..그만한 가치는 있어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좋았어요. 6단계 졸업까지 하면 실력 달라집니다(만족 못하지만) 그리구 우리들도 맨날 다니면서 직원들 욕했어요. 진짜 불친절하죠.우리도 몇번싸웠어요
기분 나쁘면 바로 대응하세요. 학생들은 엄연한 손님이고 지들은 직원인데, 그따구로 나오면 안되죠. 저같았으면 확~! 한판해버립니다.
학원 나름 아닐까여? 전 본원 다녔는데 교통정리 하는 아저씨가 맨날 학원생들한테 인사하시던데..선생님들도 친절하구..근데 앞뒤 랩시간이 정말 맘에 안들어서...관덨어여..ㅜㅜ
전 학원은 괜찮던데요..4단계까지 하다 쉈는데..다시 또 갈라구요..학원은 괜찮은 것 같아요~~^^
문제가 있네요..학원..어차피 학원도 장사..즉 이익을 위해 하는거 아닙니까? 언젠간 이런 자세때문에 발목잡힐겁니다.
전 본원이랑 인천에서 다녔는데 다덜 친절하셨는데...혹 그렇다 치더라도 회화학원 거기만큼 공부되는 곳은 없는 거 같아요 외대랑 시사다 다녀봤는데 돈만 아깝고 저는 6단계도중에 안나갔는데 다시 갈려고요 지금가면 3단계부터 다시해야 하는데..ㅡㅜ
초로기님,iss2020 님..저두 정말 드럽고 치사하고 짜증나는데...퍼프리,레이니,펌프킨,바쁜삶속에서 님 들 외에도 많은 분들이 권장 하시드라구여..헹~그 직원은 데스크에서 평생 수강증이나 끊어주다 늙어 죽으라지 뭐...하고 넘겨 버리고..오늘 인터넷 등록 했어여...흑흑...사는게 다 이런거져 -..-
삼육 다닐만 해요..... 물론 다닐때 짜증은 나지만 남는것이 아주~ 많고.. 실생활에 도움도 되는거 같고.. ^^;; 열심히 하셈~
으이구..전 수원 SDA다녔었는데, 인터넷등록 되기 전에 새벽4시에 학원에 도착해서 번호표 받으려고 줄서기 위해서 근처 24시간 사뎅이집에서 친구들이랑 놀며 시간때웠던 기억이 나네요...그때 생각하면 내가 왜 그랬나 황당하죠...흐흐...
거기 졸업하는거 무쟈게 어려운데..'퍼프리'님 정말 대단하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