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삼삼오오 짝을 지어 가정방문을 갑니다^-^★
학습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한 준비과정입니다.
부선이네 집으로 향하는 길이 즐겁습니다.
절로 흥이 납니다.
부선이와 혜미, 소현이의 손을 잡고
오붓하게 걷습니다.
함께 만들어나갈 영화이야기도 합니다.
아이디어가 절로 나옵니다.
생일도 아이들을 위한 도서관이 만들어지길 소원하며 아이디어를 냅니다.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우리의 눈을 휘둥글하게 만듭니다.
기분이 좋아져 생일도의 모든 것이 아름다워 보입니다.
길거리에 잠시 앉아있는 새가 너무나 예쁩니다.
찌룩찌룩~ 찌루루!!
너무나 예쁜 그 새의 이름은 '쎄라기'라 합니다.
('쎄라기'라는 이름은 아이들이 지어준 이름이랍니다.)
부선이, 혜미, 소현이와 성악을 부릅니다.
달리기 시합을 합니다.
당연히 1등을 할 수 있지만, 아이들을 세워주기위해 꼴등을 합니다.
진짜 달리기 잘하는데 일부러 진 것이 확실합니다. 그래야만 합니다.
이렇게 아이들과 부딪깁니다.
바람을 피하고 싶다며, 아이들은 든든한 제 등 뒤로 숨습니다.
가정방문을 가는 길은 마냥 신이 납니다.
부선이네 집에 도착했습니다.
어르신을 만나뵙고 인사드립니다.
부선이, 현지, 소현이, 혜미와 함께 정중하게 인사드립니다.
부선이 어머니꼐서 반갑게 맞이해주십니다.
아이들이 함께 활동하는 공부방에 대해,
겨울방학때 시작되는 겨울방학교실에 대해 호의적이십니다.
직접만든 유자차도 타주십니다.
따뜻한 정이 느껴집니다.
어머니의 사랑이 맛있는 유자차를 통해 온몸에 따뜻하게 흐릅니다.
참, 기쁨입니다.
참, 사랑입니다.
★내가 만든 크리스마스카드를 나눠드릴래요 - 아이들이 만드는 크리스마스카드★
아이들과 크리스마스카드를 만듭니다.
선생님들이 사전에 회의했던 내용을 기반으로
아이들과 더 의논하여 각 기관에 보낼 예쁜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듭니다.
총 12개를 만들었습니다.
힘을 합쳐 만드니 어렵지 않습니다.
즐겁습니다.
시간 가는지 모릅니다.
저는 크리스마스카드에 배경이 될 예쁜 손 글씨를 씁니다.
"메리크리스마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아이들은 배경이 있는 포스터를 아기자기 예쁘게 꾸밉니다.
머리를 맞대고 눈사람, 별, 트리를 만듭니다.
각 기관에게 보내는 편지를 씁니다.
감사의 내용, 안부의 내용, 성탄*새해내용이 들어갑니다.
우리조는 면사무소, 면대, 보건지소에
크리스마스카드를 드릴 예정입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드릴 크리스마스 카드!
아이들이 만들어낸 예술 작품입니다^-^
감사와 사랑이 담긴 정성스런 카드입니다!
크리스마스 이브가 참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첫댓글 내용은 다음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예고편이죠~☆
잘 만들었네요
정~말 예쁘네요. 우리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솜씨가 놀랍습니다. 사진에 올려진 카드는 각 기관과 경로당에 붙여드리기로 했습니다. 부모님께 드릴 카드는 따로 정성껏 만들었답니다.
이쁩니다. 잘 만들어진 카드에서 크리스마스가 물씬 느껴집니다.
진짜 송아는 너무 글씨를 잘 쓰는거 같아요. 아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