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등과 같이 증거된 아래의 본문 말씀에서와 같이 이 세상에서 강한 자와 약한 자들이 함께 어울리고 서로 사랑할 수 있게 됨과 같은 일들, 곧 이 땅에서의 하나님 나라의 역사들이 실제로 가능하고 생생하게 누리게 될 수 있는 경우는 본질적으로는 오직 한 가지 외에는 달리 있을 수 없는 것인데..
바로 강한 자들이 오직 말씀에 순복하여 자신을 낮추고 긍휼이 가득하게 되며 그 누구일지라도, 특히 가장 약해 보이는 자들을 우선으로 섬기게 되고, 뿐만 아니라 약한 자들도 말씀을 전적으로 붙잡으면서 그로 인해 하늘의 힘을 얻고 강건해 지며 은혜들이 가득하게 될 때인 것으로, 다시 말하면 서로 서로, 모두 함께 순전한 말씀의 신앙, 말씀대로의 믿음이 될 때 가능한 것이고, 실상 원론적으로는 더욱 더 신실하고 치열하며 뜨거운 말씀의 열정들이 되어 지면 되어 질수록 더더욱 그러한 하나님 나라의 역사들로 차고 넘치게 될 수 있는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그 위치와 역할과 권한 상 그와 같은 모든 일들을 창세 전부터 계획, 약속, 준비, 진행하시면서 그의 시간에 따라 하나하나 나타나고 누리게 하시며 성취해 나가시는 모든 주권과 통치와 섭리의 하나님 아버지께서야 말로 근본적으로 말씀으로 존재, 창조, 통치하시는 분인 것이기 때문이고, 뿐만 아니라 그와 같은 사랑과 은혜와 긍휼의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공의와 형평과 질서의 하나님 또한 아니실 수 없는 하나님 아버지로 인한 모든 값없는 은혜와 공짜와 같은 선물인 역사들을 가능할 수 있게 하시는 길과 통로와 열쇠이신 구주 예수님, 곧 온 세상과 전 인류, 모든 시간과 공간보다 더 크신 성자 하나님이시자 구원자이시며 중보자이시고 특히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인생들 사이의 길과 통로와 접점 등과 같은 위치와 역할과 권한의 구주로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시대와 나라들을 넘어 모든 구원을 다 이루신 구주 예수님께서도 본질적으로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세상에 오셔서 말씀대로 모든 구원을 다 이루신 분인 것이기 때문이며, 더 나아가 직접적, 현실적, 경험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그 위치와 역할과 권한에 따라 처음부터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자 구주 예수님의 이름에 약속되신 분이며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으로 모든 실제와 누림들이 되게 하시는 성령님께서도 단적으로 말해 말씀의 영이시기 때문인 것으로..
그렇듯 근원적으로 우리 인생들이 이 세상에서, 또한 세상 끝 날과 부활과 영생에 이르기까지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의 중심, 근본, 실체이신 분인 것일 뿐 아니라 삼위일체라는 그 존재와 개념 상 구약과 신약 시대, 오늘날 우리들, 모든 인류 역사들, 심지어는 천지창조와 창세 전, 세상 끝 날과 영원에 이르기까지 잠시라도 분리, 별개, 변개이실 수 없는 반면 언제나 함께 이시고 그 위치와 역할과 권한에 따라 완벽하게 조화되시며 완전히 하나되시어 한 뜻을 이루시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그 자체가 바로 말씀이신 것이고, 오직 말씀으로 하나되시어 말씀과 함께, 말씀대로 모든 것을 실행하시며 다 이루시는 분인 것임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며, 사실 하나님 나라라는 그 자체부터도 절대 진리이자 절대 의이며 완벽한 선이고 완벽한 하나님의 법인 말씀이 모든 중심이자 근본이며 실체인 것이고, 오직 말씀으로 다스리고 통치하면서 말씀대로 누리고 말씀 그대로 성취케 되는 나라인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라고 증거된 말씀에서도 잘 확인할 수 있는 것이듯이 온 세상에 그 하나님 나라의 역사들, 사건들, 기쁨들, 열매들 등으로 가득하게 되는 것도, 그러한 하나님 나라가 최고로 확장케 되는 것도 다름 아닌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곧 바꾸어 말하면 말씀이, 말씀의 신앙들이, 말씀대로의 믿음들이, 신실하고 치열하며 뜨거운 말씀의 열정들이 세상에 충만해 질 때인 것이고..
그를 위한 가장 우선이자 전제이며 근본이고 시작은 모든 주권과 통치와 섭리의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 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어떤 식으로든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을 믿음으로 인해 값없이 구원에 참예케 되고 마치 목욕하듯 통째로 하나님의 것이 되며, 직접적, 실질적으로는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의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과 실제로 인해 더 이상 아담과 하와 때부터의 죄악과 진노와 사탄과 음부와 사망과 심판들의 영적 노예 상태가 아닌 정말 천국과 부활과 영생의 백성으로 거듭나게 되고, 본질적으로는 말씀이신 하나님의 것, 말씀의 나라인 하나님 나라의 백성, 곧 말씀의 백성으로 뒤바뀌게 되는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이며, 원론적으로는 그러한 하나님의 백성들이 많게 되면 많게 될수록 온 세상에서의 하나님 나라의 역사들은 더욱 더 풍성하고 강렬하게 된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악한 세력들이 가득한 험악한 세상에서 모든 인생들마다 연약한 육신의 몸을 입고서 하루하루 살지 않으면 안 되는 현실인 것이고, 그러한 가운데 진정 그렇게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되어 하나님의 백성된 자들이라고 하더라도 적지 아니 마치 옛 사람과 같이 자신의 힘과 의, 세상적인 능력과 방법들을 우선으로 하면서 약해지고 흔들리며 넘어지게 됨과 함께 죄악과 세속과 정욕들 등으로 잠자고 미지근해 지며 병들고 죽은듯한 신앙들이 되곤 하는 실정인 것이기에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마다 그 누구라도 예외 없이, 참으로 아무리 대단해 보이는 직분과 위치와 소유들 등이 있는 자라고 하더라도 단 한 사람도 빠짐없이 처음에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된 사랑, 이치와 마찬가지로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 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날마다 순간마다 어떤 식으로든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을 의지하고 그 이름으로 기도하면서, 특히 사도 바울과 같이 순간순간 그 예수님의 십자가를 자랑하고 붙잡으며 그 이름으로 기도하고 찬미하면서 바로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으로 인한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과 은혜와 실제를 덧입어 죄악들이 아닌 살아 있고 깨어 있는 말씀의 신앙이 될 수 있어야 하는 것이고, 정확하게는 바로 그렇게 제대로 된 믿음들이 많게 되면 많게 될수록 말씀의 나라인 하나님 나라의 사건들, 희락들, 역사들이 사역의 자리들 뿐 아니라 인류 역사의 현장들 속에서 더더욱 생생하고 강력하게 될 수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그러한 전적인 말씀의 신앙들, 온전한 믿음의 사람들로 인해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전도되고 믿게 되며 구원에 참예케 되고 하나님의 것이 되며 본질적으로는 말씀의 백성으로 거듭나게 됨으로 인해, 게다가 그러한 자들이 계속해서 점점 더 믿음이 자라고 장성하게 되며 치열해 지고 뜨거운 말씀의 신앙들, 말씀의 열정들이 되어 지게 될 때 온 세상에 말씀의 나라인 하나님 나라의 역사들은 더욱 흥왕케 되는 것으로 그것이야 말로 이 세상에서의 진정하고 강렬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인 것이고,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케 되는 때와 더더욱 가깝게 되는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이사야11:6~9)
*양범주목사의 '21세기 두란노서원'/2024년 11월 9일(토)1부/사진 조연진사모, 이미지 박원영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