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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나라 순위, 태국은 25위
▲ [사진출처/Internations.org]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외 이주자 전문 커뮤니티 그룹 ‘인터네이션(InterNations)'이 발표한 국외 거주자에게 살기 좋고 일하기 쉬운 국가 랭킹 'Expat Insider 2019'에서 태국은 64개국 중 제 25위였다.
이 순위는 2014년부터 발표되고 있으며, 올해로 6회째가 된다.
태국 순위는 첫 회가 22위, 그 다음으로는 7위, 18위, 그리고 올해는 25위를 차지했다.
또한, 올해 랭킹 톱 10은 1위부터 대만, 베트남, 포르투갈, 멕시코, 스페인, 싱가포르, 바레인, 에콰도르, 말레이시아, 체코의 순이었다.
농업 협동조합부 부장관부의 마약 사건 연루 의혹, 쁘라윧 총리는 문제 삼지 않을 자세
▲ [사진출처/Sanook News]
탐마낫(ธรรมนัส พรหมเผ่า) 농업 협동조합부 부장관이 과거에 호주에서 마약 밀수 관련으로 체포되어 복역한 적이 있는 것이 미디어에 의해 밝혀진 것에 쁘라윧 총리는 "어떠한 정부에도 단점은 있다"며 탐마랏 씨 기용에 대한 비판을 받아 넘겼다.
한편, 탐마랏 씨는 이날 아무것도 잘못하지 않았고, 복역 기간 단축을 위해 혐의를 인정한 사실도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쁘라윧 총리는 각료들은 신체검사를 거쳐 장관이 되는 것이며, 장관의 법률 문제에 대해 앞으로 발언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방콕을 달리는 노선버스 번호 변경
▲ [사진출처/Khaosod News]
방콕을 달리는 노선버스 버스에 붙어 있는 번호로 행선지를 알 수 있게 되어 있는데, 향후 6개월 이내에 그 번호가 바뀌게 된다.
새로 바뀌는 번호는 9월 10일 공개되었는데, 번호는 목적지 영역에 따라 구분되었다.
1 구역은 방콕 북부에서 랑씯이나 위파와디 등으로 향하는 버스로 101 등의 3자리 번호가 할당되었다.
2 구역은 방콕 서부에서 빡쁘렛과 반야이 등으로 향하는 버스로 200번대 번호이다.
3 구역은 방콕 동부에서 민부리, 방까피, 람캄행 등으로 행하는 버스로 300번대 번호이다.
4 구역은 방콕 남부에서 라마 2세 도로, 방케, 톤부리 등으로 향하는 버스로 400번대 번호이다.
버스 번호 변경은 2007년에도 시도가 이루어졌지만, 이용자들 사이에서 혼란이 발생해 중지되었다.
번호판 ‘9999’가 2700만원에 낙찰, 남부 푸켓에서 경매에서
▲ [사진출처/MGR News]
남부 푸켓에서 9월 7일~8일 사이에 개최된 ‘자동차 번호 경매(ประมูลหมายเลขทะเบียนรถ)’에서 ‘9999’가 71만 바트(약 27,586,695원)으로 낙찰되었다.
태국에서 ‘9’는 재수 좋은 번호로 알려져 있다. 이유는 ‘9’를 나타내는 ‘까우(เก้า)’ 소리가 '진보하다'라는 뜻의 ‘까우(ก้าว)’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푸켓 육상운송국 책임자 말에 따르면, 번호판 경매는 연간 15회 개최되어, 그 수익금은 지금까지 3억600만 바트 이상이 교통안전 기금으로 전달되어 교통사고 피해자나 안전 운전 캠페인 등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한다.
ASEAN+3 경제 무역 장관 회의, 다자주의 유지를 강조
▲ [사진출처/Newtv News]
제22회 ASEAN+3(동남아시아 국가연합 10개국과 한중일 3개국) 경제 무역 장관 회의가 9월 10일 태국 방콕에서 열렸다. 이 회의에서는 다자주의의 유지와 지역 경제 일체화의 강화가 강조되고 연내 지역 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RCEP)을 둘러싼 협상을 완료하기로 합의했다.
회의 후 발표된 공동성명에서는 다자주의와 지역주의 유지는 세계와 지역의 평화, 안정, 번영에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재차 확인되었다.
또한 성명에서는 "ASEAN과 한중일 3개국의 무역이 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경제는 전반적으로 둔화 추세에 있다. 보호 무역 대두와 반글로벌리제이션 운동의 움직임이 다자간 무역에 큰 타격을 주어 세계 경제가 직면한 위험과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회의에 참석한 각국의 경제 무역 장관들은 “개방적, 투명하고 차별 없는 것, 동시에 컴플라이언스를 기반으로 다자간 무역 체계 구축에 노력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태국에서 제품 이름만 표시한 담배 판매 시작, WHO의 가이드라인 준수, 아시아 최초
▲ [사진출처/Khaosod News]
태국에서 9월 10일 로고는 그려져 있지 않고 상품명 만이 각 메이커 같은 문체로 통일되어 표시된 새로운 패키지에 들어있는 담배 판매가 시작되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동남아 담배 규제 연맹(SEATCA)에 따르면, 금연을 촉진하려고 하는 가이드라인이 도입된 나라는 아시아에서 처음이라고 한다.
태국은 지난해 세계 보건기구(WHO)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데 동의했다. 이날 새로운 패키지 담배가 공식적으로 매장에 진열되었다.
소매점은 12월 8일까지 재고를 처분해야만 하며, 이것을 위반하면 최대 40,000바트의 벌금이 부과된다.
2009년 아세안 정상 회의장 난입 사건, 대법원이 탁씬파 단체 간부들에게 금고 4년
▲ [사진출처/Thaipost News]
2009년 동부 파타야에서 열린 동남아 국가연합(ASEAN) 정상 회의장에 시위대가 난입한 사건으로 태국 대법원은 9월 11일 1심과 2심 판결을 지지하묘 시위를 지휘한 12명에게 금고 4년 실형 판결을 내렸다.
실형 판결을 받은 것은 탁씬파 단체 '반독재 민주주의 동맹(UDD)' 전 간부인 아리쓰만(อริสมันต์ พงษ์เรืองรอง) 피고, 와이폿(ไวพจน์ อาภรณ์รัตน์) 하원 의원으로 와이폿 씨는 올해 3월 하원 선거 전에 반탁씬파에 돌아선 친군부 여당 팔랑쁘라차랏당에서 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되었다. 실형이 확정했기 때문에 수감되며 보궐 선거가 실시될 전망이다.
탁씬파는 2008년에 대법원에 의해 자파 여당이 선거 위반으로 당 해산 처분을 받아 정권을 잃었다. 이에 따라 반 탁씬파 민주당을 중심으로 하는 아피씯 연립 정권이 발족되었다. 탁씬파는 "사법, 군 등의 반탁씬파 세력이 법치와 민주주의를 왜곡하고 있다"고 반발하고, 2009년 4월에 ASEAN 정상 회의 장소 호텔 지지자 수백 명이 난입했고, ASEAN 정상들이 헬기 등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장관 취임 선서 ‘말 부족’ 문제를 태국 헌재가 판단 회피, 쁘라윧 총리는 안도
▲ [사진출처/Posttoday News]
와치라롱꼰 국왕 참석하에 7월 16일 거행된 장관 취임 선서식(การถวายสัตย์ปฏิญาณ)에서 쁘라윧 총리가 취임 선서 문구 일부를 빼먹은 문제에 대해, 헌법재판소는 9월 11일 행정부와 국왕 사이의 사안이라 헌재의 권한 밖이라며 소송을 기각했다.
헌법 규정은 선서 문장 전체를 읽을 필요가 있다. 야당은 이번달 18일 이 문제를 국회에서 추궁할 예정이지만 헌재가 소송을 기각함으로써 헌법상 책임을 묻는 것은 불가능하게 되어, 기선을 제압단한 모습이다.
쁘라윧 총리 등 전 장관들은 8월 27일 총리 관저에서 와치라롱콘 국왕 초상화 앞에서 의식을 실시하고 국왕으로부터 전해진 취임 선서식 때 국왕의 연설을 담은 액자 문서를 받았다. 총리는 이후 기자회견에서 받은 문서를 기자들에게 보였는데, 이것은 국왕에 대한지지 자세를 보여 내각의 정통성을 호소하는 것이 목적이었던 것으로 보이고 있다.
쁘라윧 총리는 육군 사령관이던 2014년 방콕에서 발생한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이유로 쿠데타를 일으켜 탁씬파 민선 정권을 무너뜨리고 군사 정권을 출범시켰다. 내외 압력을 받아 올해 3월에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의회 하원 선거를 실시.해 반탁씬파 친군정 정당과 군정이 의원을 선임한 비민선 의회 상원의 지지를 받아 총리로 재임되었다.
헌법 재판소와 대법원은 2006년 군사 쿠데타로 탁씬 정권이 붕괴된 이후 탁씬파 정당을 두 번이나 해산시키는 등 거의 일관되게 탁씬파에게 불리한 판결을 내리고 있다.
패션 치과 교정, 치앙마이에서 무단 치과 의원 적발
경찰과 공중 위생국은 치앙마이에서 무단 치과 의원을 급습해서 3년에서 4년에 걸쳐 시술을 해온 전 간호사 여성(37)을 체포했다.
태국에서도 미적 의식이 높아지면서 많은 여성이나 남성이 치열을 교정하기 위해 치과를 방문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또한 치과 교정 기구를 패션의 일부라고 인식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치열 교정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단속이 실시된 곳은 ‘Den Lab’이라고 하는 무허가 치과로 페이스북에서 청소년들에게 '패션 치과 교정‘을 2000바트에 해주겠다고 선전하고 있었다. 또한 부모의 동의도 받지 않고 교정기구 끼워주었는가 하면 시술에 의해 발생한 상처로 염증이 생겨 병원에 간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경찰은 증거로 대량의 치과 장비를 압수하고 무단 치과 진료소는 폐쇄되었다.
장거리 버스를 탄 경찰 중령, 가방에서 각성제 20만정 발견돼
▲ [사진출처/Tnews News]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9월 11일 새벽 경찰이 북부 치앙라이도에서 실시한 노상 검문에서 방콕행 장거리 버스 짐칸 가방에서 각성제 19.8만정이 발견되어, 차에 타고 있던 경찰 남성이 각성제 밀수 혐의로 체포되었다.
체포된 사람은 중부 우타이타니에서 근무하고 있는 쑤라찟(สุรจิต ทาวุธ, 35) 경찰 중령으로 쑤라찟 중령은 노상 검문에서 여행 가방을 열도록 요구하자 길가 풀숲에 도망쳤으나 뒤를 쫓던 경찰에게 붙잡혔다. 경찰이 가방을 열고 안에 있던 각성제를 압수했다.
쑤라찟 중령은 조사에 대해 마약 업자로부터 10만 바트에 하청을 받아 미얀마 국경 치앙라이도 메싸이에서 방콕까지의 각성제 운반을 하던 중 이었다고 진술했다. 쑤라찟 중령은 마약 단속 담당으로 일을 했었으며, 이전 동료가 마약 밀수로 체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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