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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두달간의 대장정이 막을 내렸습니다.
아이돌에 대한 관심이 1도 없는 저였는데 이상하게 계속보게 만드는 매력이 있던 프로그램 이었습니다.
사실 처음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akb의 참가였죠. 평소 J-pop에 대한 관심은 크게 없었으나 akb이름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부정적인 선입견도 있었습니다.
akb가 일본 음악계의 생태계를 파괴하는대 일조 하였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죠.
잘 아시다 시피 일본 음악 시장의 규모는 우리나라와 비교 할 수없을 정도로 어마어마 하게 큰 시장입니다.
그런 일본음악 시장에 한일 합작그룹이 만들어져 진출한다면큰 이슈를 모으겠구나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본 첫회. 대충보다가 골목식당이나 볼까 하고 있었는데 계속 보게 되는겁니다.
제 나이가 이런 프로그램 보고 좋아할 나이는 아닌데 이상하게 계속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결국 어제 마자막회까지 쭉 결국 한번도 안 놓치고 보게 되었네요.
마지막회 리뷰.
어제 저는 권은비를 픽 하였지만 딱히 한명 응원하는 연습생은 없었습니다.
그나마 권은비를 픽한 이유도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라서 그런 것도 있고 여태껏 권은비 한테 표를 그렇게
많이 주지는 않아서 약간의 미안한 마음에 최종에는 권은비를 픽 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최예나. 이시안.
권은비 같은 캐릭터들을 좋아 합니다. 잘 까불고 또 그걸 자연스럽게 받아주고 하는 것을 좋아 합니다.
사실 최예나는 떨어질 줄 알고 좀 아슬아슬 해 보였던 권은비에게 픽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20명 중에 떨어졌으면 하는 연습생들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유가 그 친구들이 싫어서 라기 보다는 피디의 편집에 의해 과도하게 푸쉬를 받았기 때문에
불공정해 보여서 떨어졌으면 하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어제 생방을 보니까 한 명 한 명 안 불쌍한 친구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누가 떨어졌으면 한다는 마음은 접고 보았습니다.
방송에 대한 리뷰
개인적으로 3회 4회를 너무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하지만 어제는 마지막회 답게 최고의 재미를 선사 하더군요.
방송은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시간끌기 스킬 광고타임은 어쩔 수 없이 짜증 났지만요. 이때까지 보지 못했던
다양하고 재미있는 모습도 봤구요. 그리고 중간에 잠깐 눈물타임이 있었지만 너무 길지 않은것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어제 키세님이 계속 말씀하셨는데 이승기 진짜 진행 잘 하더군요. 슈퍼스타 케이의 김성주 보다 훨씬 나았습니다.
장근석과 보아는 잘 안봐서 비교가 어렵구요. 암튼 어제 전부다 들뜨고 흥분된 분위기인데 이승기가 차분하게 조율하면서
방송을 잘 이끌어 간 것 같습니다. 그동안 방송에 몇 번 빠지고 보라가 대타로 하고 해서 욕도 좀 먹었지만 제작진이
이승기 한테 목을 맨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잘 합니다.
무대에 대한 리뷰
여기서는 안 좋게 이야기 좀 하겠습니다.
아 진짜 1조 음악 그게 뭡니까. 노래 정말 거지 같더군요. 남의 창작물에 대하여 이렇게 표현해서 죄송한데
노래가 거지 같으니까 안무도 거지같이 나오고 더군다나 10명이 서는 무대인데 정신사납기만 하고 노래는 안들리고
좀 보기 민망한 무대였습니다.
아무리 1회성 노래라 하더라도 너무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노래에 센터가 뭐 중요하고 메보가 뭐가 중요 한지
모르겠습니다. 쓸데없이 키만 높게 만들어 놓고. 사실 2조 노래도 그렇게 좋다고 느끼지는 않았으나 상대적으로 좋게 들렸습니다.
일본 akb스타일의 노래인데 앞으로 아이즈원이 일본에서 활동하려면 이런 스타일의 노래도 하지 않을까 합니다.
무대 자체도 최예나가 처음부터 센터에서 중심을 잘 잡아줘서 그런지 좋았습니다. 퍼포먼스 자체도 1조 보다 훌륭했구요.
사실 개인적으로 배윤정 안무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으나 이 친구가 참 포인트를 잘 잡아서 잘만드는 구나 하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확실히 연차는 무시 못하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발라드곡은 그냥 위아더 월드 였구요. 단 하나 센터가 의미는 없는데 이상하게 장원영이 센터에 서면 없던 의미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장원영은 진짜 본투비 아이돌 인 것 같아요.
최종 순발식
첨부터 뱅! 김민주가 11위.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강혜원 만큼이나 김민주가 실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강혜원이 욕먹는 이유는 노력하는 모습이 안보여서기 때문이죠. 그래서 얼굴 예쁘지만 강혜원 룰이 두명이 필요하진 않으니까 김민주는 아쉽게 탈락 할 줄 알았는데 첨부터 빡!!! 머리를 때리더군요. 어라 이렇게 되면 누가 밀린거지? 머리가 복잡해 지더군요.
그리고 김채원! 놀라신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이친구 당연히 들어갈 줄 알고 있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아직도 이 친구 예쁘다는 생각 은 전혀 안듭니다(김채원팬 분들 죄송합니다ㅜㅜ) 하지만 무대에서 보여준 활약이나 소위 말하는 와꾸가 이 친구 만큼 아이돌 걸그룹에 어울릴 만한 친구가 누가 있을까요? 다른 연생들도 마찬가지지만 김채원은 너무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 듭니다.
그리고 히토미. 사실 미우가 이등박문 논란만 없었어도 히토미가 가장 위험 했다고 봅니다. 이 친구 정말 스나이펴입니다. 정말 조용히 조그조근 자기 할 역할 다 하면서 항상 마지노선을 지키더니 결극 데뷔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프로그램 초반에 히토미 엄청 푸쉬 했었는데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 합니다. 일본에서도 비인기 팀의 비인기 멤버라 그런지 어제 호명되자마자 주저 앉아 버리더군요.
그리고 논란의 강혜원. 저는 강혜원 같은 친구 걸그룹에 한명쯤은 있어도 상관 없다고 생각 합니다. 실력논란이 있지만 우리나라 시스템이 모든 분야에서 완성된 것을 추구하다 보니 아이돌도 완벽한 연습이 된 사람들만 데뷔 할 수 있다는 인식이 깔려있으니까 강혜원 같은 친구들이 데뷔 하는 것을 못 마땅하게 생각 하는것도 당연하다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이야기가 길어지기 때문에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연습생 7~8년해서 데뷔 하는 시스템이 정상적이 시스템이라고 생각 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제이와이피나 와이지등에서 몇 년동안 개고생하고 데뷔 못한 친구들 보면 이런 시스템 만든 인간들 짜증납니다. 암튼 12명 맴버중에 저런 허술한 맴버 한명 쯤 있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 친구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하구요.
권은비. 이 친구 진짜 갈수록 호감입니다. 편입생 전형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연습생이 되었군요. 춤도 잘 추고 노래도 서브보컬로는 괜찮고 무엇보다 예능감이 좋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최예나와 보여줄 캐미 은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번 순위보고 약간 불안 했었는데 제 투표를 의미있게 만들어 줘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나코는 당연히 될 즐 알았습니다. 키작다고 까이고 비음이라고 까여도 항상 안정권에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노래 저 정도면 잘 하는거 아닙니까? 키 작은데 뭐 문제 있었습니까? 저는 나코가 장원영과 함께 가장 아이돌에 어울리는 멤버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부터 또 파이어 였죠. 안유진이 될지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만약에 9위~12위 까지 발표에 안유진이 있었으면 그럴만 하겠다 싶겠지만 5위권에는 못들어 왔다고 생각 했거든요. 근데 안유진이 불리는 순간 어 누가 떨어진거야?? 혼란이 오기 시작하더군요. 그리고 어제 안유진 얼굴이 유독 검게 보이던데 나이도 어린애가 얼마나 스트레스 받았으면 그랬을까요. 설명할 수 없는 밉상끼가 있다지만 저 나이에 저 만한 친구도 드물죠.
와 최예나!!! 어제 최예나 호명되는 순간에 이승기 설명듣고 최예나 같았지만 에이~ 설마 했는데 최얘나??? 와!!!! 대박이다 하면서 혼자 소리 질렀습니다. 막판에 방송에 많이 보여진게 엄청도움 되겠구나 했지만 설마 이렇게 까지 높이 올라 갈지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조유리부터는 그냥 멘붕이었습니다. 조유리가? 하면서 조유리 된거 보다는 그러면 누가 떨어진거야에 대한 답이 나오면서 멘붕이 오더군요. 조유리 정말 좋은 친구 같아요. 노력도 많이 하고 특유의 부산사투리도 귀엽구요. 무엇보다 아주 바람직한 생각과 사상의 소유자라서 조유리 이친구 너무 좋습니다. 최예나와 행복한 연애 하시길~
사쿠라와 장원영 사실 누가 1위인지는 정말 관심이 안 갔습니다. 사실 누 구나 예상하던 사쿠라였고 장원영의 순위가 예상보다 높았지만 그래도 언제든 1위 할 수 있는 친구고 본 투 비 아이돌 이라고 생각하기에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 했습니다. 표차가 얼마인지 기억은 안 나지만 둘 다 누가 1위 하던지 당연한 결과로 보입니다.
대망의 4분할.
이가은, 미호, 한초원 이채연...
네명다 전혀 혜상 못하였지만 미호와 이채연은 저번주의 높은 순위가 독이 되었구나 하고 이해라도 할 수 있겠지만 이가은... 어제 댓글에도 남겼지만 4명 남았을 때 미안하지만 이가은 이나 미호 둘 중 한명이 되길 바랬습니다. 근데 여지없이 둘이 먼저 탈락. 아 너무 안타깝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채연 한초원이 남았을 때는 이채연이 되길 바랬습니다. 이채원을 응원해서 그렇다기 보다는 앞으로 한초원은 재능이 매우 뛰어난 친구이고 소속사도 빵빵 하고 이번 기회에 인지도를 높였기 때문에 같은 소속사 선배인 전소연과 같은 길을 갈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채연은 표정부터 안쓰럽다기 보다는 에휴~란 말부터 나오더군요. 저게 뭐라고 여태껏 저렇게 목숨걸고 했는지. 여기서 못 올라가면 마치 죽을 것 같아 보였습니다. 너무 보기 힘들더군요. 그래서 마지막 순위 시간 끌 때 미춰 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그냥 빨리 이채연 불러라 그러다 애 잡겠다. 보기 힘들다 빨리 속으로 계속 생각했습니다. 정말 다행스럽게 이채연이 호명 되는 순간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 했었습니다. 이채연 이번에 떨어지고 또 다른 오디션 나오고 어디 출신 어디 출신 막 이러면서 할 거 생각하면 본인도 얼마나 끔찍했겠습니까. 허찬미의 테크트리를 탈 가능성이 높았는데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 합니다.
이렇게 해서 순발식도 다 끝나고 기나긴 2달 저 친구들은 3달 정도 되겠네요. 저친구들도 고생했고 보고 응원하고 감정이입하면서 화도내고 좋아도 한 팬들도 정말 고생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제 방송에 조작 이야기가 나오던데. 조작 할 만한 껀덕지가 있었나요?? 사실 예전 방송을 보고 조작이라고 이야기를 가장 많이 한 사람은 저 같은데 어제 방송이나 투표는 딱히 조작 할 만한게 없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피디ㅅㄲ 가 항상 하던 편집 몰아주기는 있었고 4분할 선공게에 대한 블공정성을 의심할 수는 있지만 확실한 증거가 없는 상태에서 투표조작이라고 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암튼 그동안 긴 글, 쓸데없는 글 읽어주신 여러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런 재미있는 컨텐츠가 많이 나와서 까페가 더욱 더 활성화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긴글 쓸데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쏙쏙 들어오네요 ㅎㅎ
저도 아이돌선발 프로그램 1도 안보다가 이번에 마지막에 정주행하고 다시 1화부터 보려고 합니다 ㅎㅎ 이 그룹 진짜 잘되었으면 좋겠네요 beat the twice
사나 좋은데 꼭 비트 트와이스 해야 하나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이였습니다...저하고 마누라는 최예나한테 픽했었는데도 발표 순간 놀라서...
부부가 같이보셨군요. 조유리 보다 더 뜬금이긴 했습니다 ㅎㅎ
프로듀스를 이번 시즌은 보지 않았지만 이런 정성스런 리뷰 덕에 마치 본 듯한 느낌도 드네요. 정말 잘 봤습니다^^ 나이가 40을 넘기니 이젠 아이돌도 관심 더 없어지고 완전 아재가 된 듯 싶네요 ㅠ 시즌1 때는 불과 몇년전인데 생애 첫 문자투표도 하고 그랬는데 ㅋ 시즌1때 응원하던 애들이 많이 떨어졌어서 마음이 아팠는데 이번에 탈락한 애들도 꼭 앞으로 잘 풀리길 바래봅니다~
좋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번쯤 순발식에서 순위권 밖에 다녀와야 팬덤이 긴장하고 한눈 안팔아서 막판 득표 잡는것 같아요
사쿠라 장원영 권은비 빼고는 모두 위기가 한번씩 있어서 결집이 되었죠
네 그런것 같습니다 마치 일부러 정신차리라는 듯이 말이죠.ㅎㅎ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동안 zine님이 올려주신 리뷰와 자료들 덕분에 더 즐겁게 봤습니다.
SunnyK 님에 비하면 새발에 피죠. 저는 사에 자료나 마코 자료 몇 번 올린게 다인데요. SunnyK님이 처음부터 가이드 잘 해주시지 않으셨다면 저는 아마 프듀 안봤을 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히토미 사연 들으니 짠하더군요. 만약 데뷔못했다면 가수 포기하고 대학진학까지 고려했을거라고 ㅠㅠ 데뷔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주저앉는 모습보고 ㅠㅠ
어제 제일 마음아픈ㅈ 장면 이었습니다. 얼마나 절박했으면...ㅜㅜ
꾸라는 볼매에요. 볼매.. 장원영이.한국의 본투비 아이돌이라면 꾸라은 일본 본투비아이돌인듯요. 첨에 그 매력을 잘 몰랐는데 일본에서 왜 그래 인기 있는지 이제 알겠네요.
꾸라는 이미 넘사벽이죠. 그냥 제가 평가하고 말고 수준은 넘어간 것 같습니다.ㅎㅎ
서론 완전 공감합니다. 저도 아이돌 전혀 관심없고 akb 는 무시 하던 팀인데 이번에 알게 되고보니 너무 재밌는 친구들이네요 (수익구조와 여러가지 문제들은 논외로)
저도 3,4회 쯤에서 정말 너무너무 재밌게 느껴져서 와이프랑 엄청 몰입하기 시작했어요 -_-
강혜원에 관해서는 실력이 없는게 문제가 아니라 열정과 노력하는 모습이 전혀 와닿지 않는게 제일 화가 나고 짜증이 나요. 배윤정이나 소유가 한 말을 봐도 이 친구는 실력이 전혀 안늘었고 열정도 안 보이는게 다른 연습생들에겐 정말 실례라고 느껴질 정도에요.
그 외에는 누가 되도 납득할 수 있었어요. 즐겁게 봤지만 전 아마 다시 오디션 프로를 보는 일은 없을거 같아요.
강혜원 본인이 느껴서 잘 극복하길 바랄 뿐 입니다. 저도 앞으로 안 볼겁니다. 라고 말은 하지만 장담 못하겠습니다 ㅋㅋ
푹 빠져 정독하고 갑니다ㅋ 채연이 되서 진심 다행이었어요ㅎㅎ 나코는 진짜 공감가는게 까기 위해 비음 꺼낸거지 노래 댄스 둘다되는 몇 안되는 일연생이죠! 히토미도 되서 진짜 다행이고.. 크게 만족한 프듀48이었네요ㅎㅎ
좋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채원이 은비 되서 너무 다행이네요 11위에 채원이 안불려서 끝난줄 ㅋㅋ사실 저도 채연이는 불호픽이였는데 마지막에는 12등 하길바랬네요 마지막에 4분할 뜨기전부터 이미 정신 놔버린듯한 모습이 너무 아나타깝더라고요 이번에도 안되면 애가 다시 올라오기 힘든상태까지 떨어질까봐 너무 걱정되더군요
그러니까요 오디션 프로그램 보면서 참가자 정신 상태 까지 걱정하긴 처음이었습니다. 나쁜의미 좋은의미 둘다로 그 부모가 참 대단 한 것 같습니다.ㅎㅎ
저랑 무서울정도로 생각이 비슷하시네여 ㅋㅋ
글 정말 잘 읽었고 거의 다 공감가여
전 시즌들은 관심1도없었는데 요번 시즌 정말 열심히 정주행
그리고 투표까지 :)
저도 2픽일때 은비 밀었는데 1픽때는 쥬리가
불안해서 쥬리만 밀었네요
갠적으로 일본에 나름 오래 살았어서 일본
갈일은 거의 없는데 쥬리보러 가야할듯 ㅠ
요번달 부터 활동시작일텐데 여기저기서 많이
보이고 잘되길 진심으로 바라네요 ~
조금씩 생각은 다르겠지만 큰틀에서보면 비슷하지 않을까요? 저도 쥬리 엄청 좋아 합니다. 그냥 보면 귀여워서 웃음만 나옵니다. 나중에 가실 때 저도... ㅋ 좋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본에서 오래 사셨었군요 .. akbingo 별로 안 보셨으면 꼭 봐보세요. 옛날꺼래도 진짜 웃겨요 ㅋ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bOsmS5QvRmk&index=23&list=PLOcV4OXpcVinyaOMhuZarYbk1dINKOmMa&t=0s
이거 하이라잇 모음인데 뒤로 갈수록 마코나 쥬리 같은 애들도 나와요.
PLAY
@converge 어제 중계방에서 뵌듯한데 고생하셨어요 ㅋ 쥬리 ㅠ
@zine 쥬리 ㅠ 올 겨울에 함 가려구여 ㅋ
고생하셨습니다 ~
장근석은 프듀의 시그니쳐 엠씨같았고, 보아는 그냥 프듀2 인기에 타고간 느낌, 생방 실망, 이승기는 본인 스타일 유지하면서 안정적으로 이끌었죠. 어제 생방 깔끔하게한 일등공신입니다.
은비-예나가 깝치는 예능 신설 콤비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사실 예나가 예능에서 존재감이 너무 클거같아요. 아무리 봐도 강미나 업글 버전 느낌
이승기 참 잘해요.ㅎㅎ 예나 개그는 딱 제 취향입니다.ㅋ
공감가는 글 잘 읽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걸그룹 이미지에 맞는 멤버들이 뽑혀서 안심했구요.
전 한초원 끝까지 밀었었는데, 마지막 이채연 상태 보고 차라리 채연이가 되었으면 했죠. 애가 완전 멘붕이라...
잘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채연 표정에 욕망 불안 모든 표정이 다 보였습니다. 진짜 불쌍해서라도 너 12등 해라 이렇게 말하고 싶더군요.ㅎㅎ
다들 생각이 비슷??ㅎ 역시 국민 프로듀서의 생각은 옮습니다..ㅋ
그렇죠 향상은 아니지만 대중의 선택이 옳을 때가 많죠.
잘 읽었습니다! 비스게에서 한동안 금요일은 프듀일이었고 같이 실시간 달리는 재미도 있었는데 당분간 아쉽겠네요!ㅠ 예전에 제가 30명 남았을때 프로듀싱하면 뽑고싶은 멤버 글 올렸는데 거기서 쥬리 미루 김나영빼고 다 붙었네요. 전 쥬리를 밀었는데 좀 아쉽긴 해요 그래도 대중입장에서 최선에 가까운 조합같고 긴장감넘치는 순위 발표여서 만족합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아트박스님 자료 글 잘 봤습니다. 뭐 아쉬움으로 따지면 한도 끝도 없겠지만 쥬리 미루는 너무 아쉽죠.
다들 생각이 비슷하시네요 어제 비스게 중계방에서도 6위부터 맨붕의 시작...ㅠ_ㅠ 가은아...오빤 널 진심으로 사랑했다...그리고 채연아...고맙다 데뷔해줘서...진짜 진심으로 응원할께 ㅠㅠ
이가은 안타깝죠... 이채연은 그냥 사람 한명 살린듯 합니다. 보기 너무 힘들더라구요
전 다 끝나고 한 번에 몰아서 보려다가 주위에서 꽤 많이 봐가지고 1~7화까지 이틀동안 날잡고 본 뒤부터 본방을 챙겨봐서 약 한 달정도를 봤는데요. 한 달 동안 정말 재밌었고 당분간 무슨 낙으로 지내야할지 오늘 아침부터 갑자기 막막해지더군요ㅋㅋㅋ 제가 밀던 첫 멤버 무토 토무, 그 다음 밀었던 멤버 무라세 사에, 마지막으로 밀었던 멤버가 다카하시 쥬리였는데 제가 투표했던 멤버들은 다 떨어져버려서 괜히 저 땜에 떨어진게 아닌가 이 세명한테 미안하네요;;ㅎ
설마요 그렇게 따지면 저도 죄책감에 잠 못 이룹니다.ㅎㅎ 토무 마코 이쿠미 사에 미루 쥬리 유우카 전부 제가 밀었던 친구들이데 한명도 없습니다.
저는 메인보컬이 데뷔권에 없어서 조유리 투표했는데 3위까지 할 줄은 몰랐네요...어쨌거나 이채연이 데뷔해서 정말 다행이고요, 개인적으론 쥬리가 강혜원 자리에 들어갔으면 했는데 아쉽네요.
그나마 조유리와 김채원 권은비가 보컬이 되니까 잘 하리라 믿습니다. 이채연은 말 그대로 다행이구요. 쥬리 맘 아프네요.
진짜 이채연 막판에 13위로 떨어졌으면 멘탈 박살났을듯...
저도 그것 때문에... 오디션 프로그램 보다가 참가자 정신상태 걱정하긴 첨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