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 : 장목지역에서 발견된 유물로 보아서는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으나
1769년 하청면 장목방이었다. 1889년 장목리라 하였고, 1909년 6월25일 칙령 제30호로 장목면이 설치되었다.
그러나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훨신 전에 구영진이 있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고 거제고현성이 무너지고 거제도는
일본의 손아귀에 들어갔다. 특히 장목에는 1593~1935년 장문포왜성(현재군항포), 송진포왜성(현재 장목농바우)그리고
구영 산 중턱에 대규모 일본성이 있었다. 각 왜성에는 3,000~5,000명 정도의 병력이 주둔하여 이순신과 원균이
이끄는 조선수군이 수차례 공격했으나 응전이 없어 실패하고 말았다.
장목서구에는 임진왜란 시 이순신장군과 이영남장군이 전략을 숙의하였다고 하나 역사적 기록은 찾을길이 없다.
들리는 전설에 의하면 임진왜란 시 장문포왜성과 송진포 왜성에 줄을 메어 병사들이 건너다녔다는 거짓말 같은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현재는 우리나라 모구리배의가 제일 많이 모여 있는 곳으로 개조개의 고장이라고도 한다. 잠수기조합 위판장이
오후2시에 열리며 누구나 손쉽게 구입 할 수 있다. 요즘 값이 10kg에 130,000원 한다고하니 서민들은 그냥 처다
보기만 할뿐이다.
그리고 몇년전부터 코끼리조개와 껄꾸지 조개가 생산되고 있어 거제도 전역에 공급하고 있다.
성포 횟집에 가니 일반회는 120,000원, 껄꾸지 조개는 150,000원, 코끼리조개는 200,000이라 적혀있어 깜짝 놀랐다.
장목면 이야기는 다음 기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