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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분 개요
타트체리는 미시간, 유타, 위스콘신 등 북미와 유럽지역에서 생산되며, 강력한 항산화 물질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오랫동안 식용, 약용으로 활용돼 왔다. 타트체리의 생산량 중 약 75%가 미시간주에서 생산되며 상업적으로 가장 널리 연구된 품종은 미시간 주의 몽모랑시 타트체리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타트체리의 생리적 효과는 한 가지 성분에 의한 기전이 아닌 여러 식물성 물질과 폴리페놀의 복합작용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보인다.
① 안토시아닌: 타트체리의 핵심 활성성분으로 강력한 항산화, 항염작용을 나타낸다.
② 폴리페놀: 강한 항산화 작용으로 자유라디칼을 직접 중화하여 지질 과산화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③ 플라보노이드: 강한 항염증 작용으로 운동 후 통증 및 염증 억제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④ 멜라토닌: 타트체리는 식품 중 멜라토닌을 함유하는 드문 과일 중 하나다. 수면-각성 주기 조절에 관여하며, 수면의 질 개선을 통해 운동 후 회복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타트체리는 아래의 3가지 메커니즘으로 생리적 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기능성 내용, 기전
스포츠 뉴트리션의 관점에서 타트체리는 아래와 같은 기능을 가진다.
① 근력 회복 촉진
2021년 발표된 메타분석 논문에 따르면 타트체리 섭취는 근력 회복에 있어 중간 정도의 유익한 효과가 관찰됐으며(ES = -0.78, 95% CI [-1.11, -0.46]), 근력 증가에 있어서도 중간정도의 효과가 관찰됐다. (ES = -0.53, 95% CI [-0.77, -0.29]). 2025년에 발표된 또다른 메타분석 논문에서 타트체리는 최대 등척성 수축력을 평균 9.13% 향상시켰다.
② 운동 후 근육통 감소
운동 후 24~72시간 사이에 극심해지는 근육통을 지연성 근육통(DOMS)라고 한다. 지연성 근육통은 선수의 훈련의 질을 저하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된다. 2010년 발표된 마라톤 선수 54명을 대상으로 한 RCT에서 타트체리 섭취는 위약군 대비 근육통 강도를 유의미하게 감소시켰다. 또한 상기와 같은 2021 메타분석 논문에서도 타트체리 섭취는 근육통 감소에 있어 중간정도의 효과를 보였다(효과 크기[ES] = -0.44, 95% 신뢰구간[CI] [-0.87, -0.02]).
③ 수면의 질 향상
2011년 발표된 무작위배정 임상시험에서 20명의 성인에게 타트체리 주스를 섭취하게 한 결과 유의미하게 멜라토닌 대사산물이 증가했으며, 수면 시간과 수면의 효율 모두 유의미하게 증가시켰다. 또한 여러 메타분석 결과에서도 CRP와 IL-6등의 염증성 지표의 감소가 관찰돼 타트체리 섭취가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3. 언제, 어떻게 사용하나요?(용량, 복용법, 어떤 운동 수행 시 등)
타트체리는 운동 후 단독섭취보다는 운동 전과 후 병행 섭취를 권장한다. 이는 항산화 성분이 혈중에 충분히 축적돼야 운동 후 유발되는 산화적, 염증성 손상에 대한 선제적인 방어효과를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연구에서는 경기 전 4~7일간의 로딩기간과 경기 후 2~3일의 회복기간 동안 아침 식후와 취침 전 하루 2번 섭취하기를 권장하며, 주스의 경우 250~350ml, 농축액의 경우 30ml씩 섭취를 권장한다. 캡슐 형태의 타트체리 제제의 경우 가장 검증된 용량은 CherryPURE 원료로 480mg이다.
4. 우려 및 고려사항
타트체리에는 솔비톨이 함유돼 있다. 따라서 간혹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 섭취에 주의를 요한다. 타트체리 주스나 농축액 섭취 후 복통이나 설사를 경험한 경우에는 캡슐이나 분말제형으로 섭취하면 이러한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전과를 섭취하는 경우 많은 양을 당을 섭취하게 돼 권하지 않는다. 주스나 농축액 제품에도 당을 많이 함유된 제품이 있을 수 있어, 당 섭취 관리가 필요한 경우 무가당 제품이나 당을 제한한 제품, 혹은 캡슐이나 분말제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타트체리의 강력한 항산화 효과는 운동 후 회복의 측면에서 긍정적인 이점을 준다. 다만 운동 후 높아진 ROS는 근비대와 근합성을 촉진하는 신호인자로 작용한다. 이러한 점에서 타트체리의 강력한 항산화 효과는 양날의 검으로 작용한다. 현재까지 타트체리 섭취가 훈련 적응이나 근비대, 근합성을 저해한다는 근거는 확인된 바 없으나, 이론적으로 강력한 항산화 물질의 경우 근합성과 근비대측면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과도한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 일부 연구자들은 연속된 경기를 대비하기 위한 단기 회복 프로토콜로 적절하며, 훈련 시즌에는 장기섭취보다는 짧게 섭취하기를 권한다.
참고문헌
1) Hill JA, Keane KM, Quinlan R, Howatson G. Tart Cherry Supplementation and Recovery From Strenuous Exercise: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Int J Sport Nutr Exerc Metab. 2021;31(2):154-167.
2) Dehkordi EK, Bagheri M, et al. The effect of tart cherry juice (TCJ) supplementation on exercise-induced muscle damage (EIMD) in an athletic population. Ann Med Surg. 2025;02000.
3) Howatson G, McHugh MP, Hill JA, et al. Influence of tart cherry juice on indices of recovery following marathon running. Scand J Med Sci Sports. 2010;20(6):843-852.
4) Howatson G, Bell PG, Tallent J, et al. Effect of tart cherry juice (Prunus cerasus) on melatonin levels and enhanced sleep quality. Eur J Nutr. 2012;51(8):909-916.
5) Vitale, K. C., Hueglin, S., & Broad, E. (2017). Tart cherry juice in athletes: a literature review and commentary. Current sports medicine reports, 16(4), 230-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