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고창사람들
 
 
 
카페 게시글
[C12]...『자유 게시판』 미당시문학관개관때부터
오산 추천 0 조회 402 17.11.04 14:05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7.11.04 21:12

    첫댓글 고창 국화축제가 고인돌에서와, 미당문학관에서 펼쳐진다고 합니다.
    내일 미당 문학관 국화축제장 방문을 합니다.

    오늘은 고인돌 국화축제장을 찾았어요.
    이미 지난 10월29일 방문을 해서 다 둘러봤던 터라,
    운곡습지를 들어갔다가 나와서 바로 미당 문학관 국화축제장으로 향하는 것이 오늘 일정이었는데,
    운곡습지 둘레길이 어마어마 하더군요. 들어가서 길을 잃어 헤메는 통에 시간을 다 써버렸지 뭐예요.
    그리하여, 일정 변경,
    미당문학관은 내일 방문을 하게 생겼어요.

  • 17.11.05 02:23

    미당 서정주!
    국화 옆에서 라는 시가 왜 일본 황실을 찬양을 한 시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뿐더러,

    사실 냉혹하게 생각을 해보고 평가를 해보자면 미당은 친일파는 아니지 않습니까? 친일파입니까? ???



    자신의 과거 행적 지우고, 그러고선 미화시키고 왜곡시키는 자들이 판치는 세상, ...
    허나 미당님은 친일 발언을 하였노라 스스로 고백을 하신 분이십니다. ...
    그외 그분이 친일한 행적은 없슴.
    장택상 같은 정말 악질 친일파들은 냅두고
    애먼 서정주님만 잡는 고창양반들님이 있으시던데 놀랄 놀짜입니다. ...
    외부 다른 국민들은 고창분네님들만큼
    서정주는 친일파다 하고 입에 거품무는 국민들 별로 거의 없어요. 없습니다

  • 17.11.05 10:04

    내자식은 영식 영애고, 남자식은 개똥 또순이고,
    내집돼지는 돈사에서크고
    남집돼지는 돼지굴에서 크고
    나는 사랑하고 남은불륜하고,
    하는 이런편협함과 단견을
    우리 고창선조들은 후손들께
    가르치지 안으셨죠! 제가배운
    훈육으로는?저희선조들은
    상추밭에 똥누는 개가되지
    말라는 교육을주셨죠ㆍ
    미당이 고창인으로 문학이
    뛰어나다고 그큰 과오를 덮지
    마세요ㆍ미당은 필설로 일본에 개짓했습니다ㆍ
    내집식구를 감싸기보다
    부꾸럼을 감출줄도 압시다!

  • 17.11.05 20:37

    아무리 죄를 지어도 다 그럴만한 사정이 있을 것이니 이해 해줍시다.

  • 17.11.06 00:13

    오늘 미당문학제 방문했어요. 도착하니 가수가 무대에 올라서서 노래부르드라구요. 송창식의 노래 푸르른 날, 하늘은 푸르르고 날은 청아하니 약간 춥기도 한데 날이 굉장히 맑고 그러한데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하는 미당님 시가 노래로 음율로 울려퍼지니 눈물이 나더이다. 문학관 안을 둘러보고 문학관 3층에 올라가니 미당님 친일시 전시가 되어 있더라구요. 놀랐습니다. 거기 머물 시간은 한정되어 있어서 깊이 있게 못 들여다 보았는데 저걸 어떻게 친일시라 전시를 했는지, 그러다가 문학관의 커다란 배포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미당님이 당신을 두고 친일파다 하는 말에 대해 말씀을 하시었던데 미당님은

  • 17.11.06 00:17

    친일을 한 기억이 없노라 하셨드라구요 그러면서 그렇다면 종천친일파쯤이 되겠다 하고요. ...

    내부 올라가는 계단을 수리를 한 모양이에요. 문학관을 나와서 미당 묘소까지 둘러보았네요.
    거기 문학관 방문을 했을 때,
    50-60대쯤 된 청주여고 동창들이 20여명쯤 와서 문학관 앞 무대를 접수를 하고 놀던데,
    여고시절로 돌아간 소녀들 같았어요.
    문학제를 빛내주고 그러는 장면에 부러웠고 눈물이 나드라구요. ...

  • 17.11.06 09:29

    문학관의 커다란 배포가 아닌 민족문제연구소와 태평양유족회의 제안에 의한 겁니다.

  • 17.11.08 11:41

    경남 합천에 가면 황강이 있고 강가 숲과 강모래가 아름답게 펼처져있습니다.
    2000년에 공원을 만들어 새천년공원이라 이름 했다가 일해공원으로 고쳤습니다.
    그때 한참 이름에 대한 시비가 있었는데 합천군에서 일해공원으로 고집하여 그렇게 정해졌습니다.
    일해는 전두환의 호입니다.
    그리고 합천군 출신으로 그들은 애지중지 전두환을 옹호하며 칭송하고 그들의 자랑스러운 인물로 삼습니다.
    그런데 공원시비가 있을 때 합천 농산물 불매운동을 했고 합천군에 대한 이미지가 떨어지고 한편 멸시를 하기도 했습니다.
    서정주는 전두환이 5.18 항쟁을 유발하여 반역의 역사를 만든 장본인을 칭송하여 1987.1.18일 56회 생일에 송시를 바쳤지요.

  • 17.11.08 11:45

    그리고 1981년 대통령에 출마했을 때 tv에 출연하여 찬조연설을 했습니다.
    그의 친일의 역사와 이승만 독재자를 옹호하고 전기를 써서 칭송한 행적은 지울 수 없는 사실이기에 사실을 사실대로 이야기하고 기록하는 것은 잘못이 아닙니다.
    전국 도서관이나 학교에 비치된 친일인명사전 2권. 267~271P (민족문제연구소 간. 2009년 )을 한 번 열람해 보세요.
    사료에 근거한 사실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서정주문학관에 전시된 친일 시5편도 의식있는 분들의 강력한 주장의 결과이지 문학관 측이나 고창군의 자발적 의지는 아님을 밝힙니다.
    참고로 친일문학자를 기리는 문학상에 대한 비판도 거세고 중앙일보사에서 재정한 서정주문학상

  • 17.11.08 11:46

    (상금 3000만원) 2017년 후보였던 송경동시인은 단호하게 거절하했습니다.
    합천 군민과 같이 우리고장 인물이란 이유 만으로 무조건 칭송하고 옹호할 일은 아님니다.
    보다 냉철한 의식을 갖고 부끄럽지 않게 역사를 가꾸며 고창을 발전시켜야 하겠지요.
    저도 생각 없이 중고등학교를 고창에서 다니며 우리 고장의 빛나는 시인이라고 칭송하며 자랑했던 서정주 시인을 지금은 자랑하지 않습니다.

  • 17.11.08 09:20

    호명님은 고창중 고 졸업하시고 영남지방서
    30 여년 공립고등학교 봉직
    교감 정년퇴직 하신 저희
    선배님이시고 작고하신
    항농님과 동기분이십니다ㆍ

최신목록